독자 요청>정태홍 목사의 아담론의 문제를 설명하고 요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이철 목사 답변>저는 아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궤변을 즐기는 사람들과는 말을 주고 받지 않습니다. “아담이 죽었으니 영생하는 자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영생은 죽지 않는 것이다”“아담이 타락하고 범죄했으니 완전하게 영생을 누리도록 창조된 것이 아니다. 타락할 수 없고 죽을 수 없는 상태가 영생이다”“아담이 자기의 영생을 위해 마음에 기록된 십계명 율법을 완전하게 실천했다면 그 공로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부활의 몸 같은 하늘의 몸의 영생으로 아담을
질문>정이철 목사님! 총신신대원에서 교수도 하고, 칼빈의 시편 찬송만이 진정한 찬송이라고 하는 분에 대한 것입니다. 편의상 '서시편 교수'라고 하겠습니다. 아담에 대해 매우 독특한 이론을 가르칩니다. 아담이 무엇을 하지 않으면 영생과 완전한 생명을 얻었을 것이고, 무엇을 하면(불순종하면) 사망에 이르도록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론이 창세기 어디에 근거하는지 아세요? 그거 이단사상 아닌가요? 목사님은 이단을 잡는 전문가라고 하던데, 잡아야 할 사람 아닌가요?그 분은 칼빈도 아담이 자기의 노력으로 영생을 얻기 위하여 허락된 시간
“(10분 30초 정도) 우리가 방언에 대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방언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구나 하나님 백성이 되는 새로운 시대의 표적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하였고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문을 이방인들에게도 열러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여전히 자신들만 하나님 백성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는 이방인도 이제부터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사실을
김주옥 전도사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죄인들에게 명확하게 계시하신 특별계시를 접할 수 없었던 과거의 자연적 인간들에 대한 구원의 가능성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등장한 이후로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여부로 구원이 결정되는 것은 타당하나, 그 이전에는 인간 본성에 존재하는 하나님 감정, 즉 신의식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었던 사람들에게 구원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불공평한 분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아직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또는 갑자기 다른 영의 미혹을 받음으로 나타나는
질문>“(현재의 방언이 성경적 근거가 없다는) 목사님의 글을 잘읽었습니다. 방언훈련은 저도 목사님의 글에 반대합시다 그럼 목사님은 오늘날나타나는 성령의 은사적 사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방언기도를 심리적 현상이나 위조품, 마귀에 기인한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성경적 근거는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명쾌한 답을 성경에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답변>현대 방언에 대해 설명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이나, 오늘은 이 방법으로 성경의 방언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도행전의 방언은 배운적이 없는 이방인들의 외국어가 나타나는 은사이고,
질문>그 동안 목사님이 연구하여 바른믿음에 올리신 그들을 보니, 누군가는 이미 지적했어야 했을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난 수 백 년 동안 청교도 운동에 대해 모두가 칭송만하고 아무도 목사님과 같은 비판을 하지 않았을까요? 바로 그 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보십시오. 청교도 신앙으로 하나님 믿으면 구원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답변>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구원을 얻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설명하겠습니다.창세기에 하나님이 아담과 언약을 맺었다는 내용은 없습니
질문>정이철 목사님, 인천 그리스도 보혈교회 스데반 황목사님 아시지요? 그 분은 목사님이 청교도 사상에 이단성이 있다는 연구를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공교회의 신앙과 청교도 신앙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보세요. 답변>공교회가 무엇인지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편교회의 의미로 공교회를 말하고, 어떤 사람은 역사적 공의회를 주도했던 초대교회 당시의 보편교회를 공교회로 말하고, 어떤 사람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공적인 차원이라는 의미로 공교회라는 말을 사용
질문 1>“삶과 죽음에서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서철원 박사 해설>“내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가 된 것은 주 예수께서 그의 피로 나를 사셔서 나를 자기의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나는 죄와 죽음 아래 팔린 자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와 죽음과 멸망 외에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 내가 범한 죄는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한 것이다. 조상들의 반역이 내게 전가되어 나는 반역자의 후손이 되었다. 반역자의 후손은 반역자와 동일한 운명과 벌을 받게 되어 있다”(34)“주 예수의 소유가 되었으므로 나는 죄인이 아니다. 더 이상
질문>노우호 목사님의 율법 이해는 어떻습니까? 정 목사님께서 다음의 영상을 들어보시고 말해 주십시오.답변>운전하면서 대략 들어보았습니다. 일일이 녹취할 시간과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참 이 상황이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전에 노우호 목사님의 교회에 가서 설교도 하고 강의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랬으면서 비판한다는 것은 사람이 하기 쉬운 일이 아니고, 너무 쉽게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중요하지만, 인간미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미가 너무 없으면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바른믿음의 독자 한 분이 (고) 박윤선 박사님의 책 에도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언급이 있다며, 다음의 내용을 보내주셨다.“그리스도의 의가 신자들에게 전가됨에 대하여 개혁자들은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의를 성립시킨 그의 순종은 피동적인 것(Passive obedience)과 능동적인 것(active obedience)이 있다고 한다. 피동적인 것은 그가 우리의 벌을 대신하여 죽으심이요(갈2:21), 능동적인 것은 우리 대신 그가 율법을 완전히 복종하심이다(롬5:29; 갈4:4-5). 이 두 가지는 신자가 그리
질문>목사님, 질문드립니다.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 원죄를 물려받은 인간에게는 죄의 본성이 존재한다는 얘기는 상식처럼 듣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에게 본성으로 주어진 내적 죄성은 어떻게 유전되게 되었을지 궁금함을 느낌니다. 죄성을 하나님께서 심겨 두신 것인지 사단에 의해 심겨진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답변>먼저 아담에게 죄가 침투하여 더려워지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인류의 대표자로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언약 파기)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회개도 소용없는 영원한 저주를 선고하셨습니다. 그때
처음부터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이 믿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 안에서 영원히 사는 하나님 백성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는 아담이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을 버리지 않으면 영원히 살면서 하나님의 복락을 누리게 하신다는 처음의 언약의 상징었습니다.에덴동산에는 또 다른 나무 선악과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나님 섬기는 믿음을 버리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기로 결단하면 회개도 용납되지 않는 영원한 저주와 죽음의 형벌에 처해진다는 것을 충분히 경고하셨습니다. 아담이 하나님 섬김을 배반하기로 결정하는
질문>찰스 피니 이야기가 우리 교회 목사님의 설교에서 자주 나옵니다. 어떤 글을 보면, 찰스 피니는 아주 잘못된 사상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답변>찰스 피니는 장로교 목사로 안수를 받았으나 안수를 준 노회로부터 면직 당했던 사람입니다. 그것은 장로교의 핵심 신앙과는 아주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로교의 핵심 신앙은 모든 인간이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죄에 대한 책임과 죄의 오염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의 대상으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로교만의 신앙이 아니고 기독교 전체의 핵심 신앙인데
질문>은사중지론을 믿으십니까? 모든 은사가 없어졌다고 주장하십니까? 답변>‘은사중지론’(cessationism)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면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은사중지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온전한 믿음을 모르고 죽은 교리에만 집착하는 사람이라고 모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은사중지론'이라는 용어가 과연 정당한 신학 용어인지, 누가 만든 용어인지, 개혁신학에서 어떻게 합의되고 공인된 용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은사중지론이라고 알려진 신학 개념을 부정하면, 반드시 비성경적인 신앙의 길로 빠지게 된다
비판>목사님의 율법 이해에는 매우 문제가 많습니다. 괜한 문제를 더 일으키지 말고 이제 조용하십시오. 목사님의 문제점은 율법과 영생의 관계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고신의 우병훈 교수님도 하나님의 요구에 대해 인간이 성실하게 반응하고 순종해야, 즉 율법을 잘 지켜야 영생의 언약이 완성된다고 잘 말했는데, 목사님은 그 교수님에게 괜히 시비를 걸었습니다. 회중파 청교도 신학이 말하는 대로, 아담이 십계명과 율법을 지켰으면 영생을 얻었을 것입니다. 책들을 폭넓게 보시고 많은 이론들들 다양하게 공부하기 바랍니다. 회중파 청교도 신학자들의 구원론은 개혁주의 정통입니다.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구원의 완성이고 하나님의 예정의 실행입니다. 개혁신학의 ‘오직 믿음’이라는 전제 속에 다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아담은 십
서철원 박사님의 성화신학에 당혹감을 표시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서철원 박사의「교의신학 5: 구원론」의 서문을 읽어보자. “지금껏 성화작업은 그리스도인이 스스로의 노력해서 하는 것으로 오해되어 왔다. 거룩하게 되는 길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표명한 말씀들을 선언함으로 이루어진다. 성화작업이란 사람이 노력해서 결코 이룰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와 십자가의 권세를 적용하므로 죄의 욕망을 이기어 거룩으로 나아가는 길만 성립한다.” (서철원,「교의신학 5: 구원론」, 서문)“이 진리가 2천년 교회사에 감추어 있어서 교회생활에 괴로움이 많았다. 성화작업이 복음선포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표명하는 말씀을 선언함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 4:5)지금까지 이 세상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많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율리어스 카이사르, 징기스칸 ... 그런데 탁월한 역사학자들은 전쟁을 지휘하지도 않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단 한명도 죽여보지도 않았고, 많은 재물과 재산을 이룩하지도 않았던 루터라는 사람이 인류의 역사에 가장 큰 변화를 일으켰다고 이구동성으로 평가합니다. 루터가 제기한 이슈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임금으로부터 시장의 상인들과 농촌의 촌부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루터가 제시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칼 한 자루도 손에 들
질문>정이철 목사님, 유튜브의 인기 스님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행위구원을 주장합니다. 마태복음 25장 등을 예로 들면서, 불쌍한 이웃을 돌보았으니 천국에 가고 모른 척하였으니 지옥에 간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나 불교나 상관없이 착한 일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착한 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닌데, 이처럼 성경의 몇 구절을 가지고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불교신자들은 물론이고 자칭 기독교인들도 “목사님 설교보다 훨씬 낫다”는 댓글을 달고 있어서 당혹스럽고 비통합니다. 자칭 기독교인들이 이런 주장을 지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곳에서 행위구원을 가르치셨는데 이후 바울이 믿음
오순절 교회들이 시작하여 온 땅에 전파한 방언기도 은사에 대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살펴보자. 방언으로 기도하는 은사는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여전히 정당성이 없다. 천주교인이 아무리 많아진다고 해도 그곳이 하나님을 성경대로 믿는 곳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골백번 더 많아져도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성경대로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천지가 진동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져도 성경의 방언은 하나님이 당시 이방 나라들의 언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씀하시는 은사였다. 현대의 방언기도는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께 비밀스럽게 기도한다는 은사라고 한다. 방언기도하는 은사를 받으신 분들은 2,000년 교회사에서 방언기도가 은사로 인정받은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이 땅의 나그네로서 경험하고 소속하는 모든 지역교회들이 항상 완전하고 건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좀 말하기 곤란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지역교회에는 거짓된 신자, 구원과 무관한 사람들이 끼어있을 수 있습니다. 마귀의 가라지도 끼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귀의 가라지가 목회자가 되고, 장로가 될 수 있습니다.어떤 지역의 교회의 구성원 중에 구원을 얻는 참 하나님의 백성은 불과 1% 불과하고 나머지 99%가 구원과 무관한 거짓 성도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지역교회는 완전히 타락하여 구원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구약 이스라엘에 바알 숭배가 극에 달했을 때, 엘리야가 하나님께 “다른 사람들은 전부 바알에게 무릎을 꿇고 나만 홀로 남아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