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과 성령세례 강조하는 보수 애국집회에 참여하는 분이 필자의 ‘기독교에 방기는 없다’라는 제목의 위 영상 강의를 보시고 다음과 같이 요청하셨다.질문>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주변 크리스찬들이 지금 이 문제로 영적 갈등에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성령세례(현대방언)을 받으니 신앙심이 굳건해져서 정부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싸울 수 있다며 자기도 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또 어떤 분은 다른 교회는 다 비굴하게 예배당 문 닫는데 확실히 성령세례(방언) 사모하고 설교하는 교회들이 예배 사수를 위해 싸워서 그쪽에 호의적이고 설교도 자주 듣게
임진남 목사(한국개혁신학연구원 총무)합동교단은 104회 총회에서 103회 총회가 신학부를 통해 연구한 ‘WEA 연구보고서’를 배포하였다. 그런데 이때 참석한 총대들이 신학부 보고서를 자세하게 보았다면, 그리고 연구한 교수들이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하여 바르게 발표하였다면, 교단에서 WEA에 대한 잡음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잠시 WEA에 연구에 참여한 교수들의 주장들을 보면, 일단 그 교수들은 결론적으로 WEA와 교류하는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 지지를 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신앙 양심마저 버린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라영
나는 이전에 진리의 문제를 말하다가 정치 프레임으로 고초를 당했다. 2018년 4월 총신신대원 교수 7인이 나를 이단으로 만들려고 19페이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사건이다. 합동 이대위는 총신신대원 교수 7인의 이름으로 작성된 그 보고서를 검토하였다. 동시에 필자의 신학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정이철 목사에게서 이단성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그해 총회에 보고하였다.당시 필자가 비판한 총신 교수들과 교회갱신협의회 소속 유명 목사들은 오순절-신사도 신앙(신학)을 추종하고 전파하고 있었다(있다). 필자의 비판이 그들에게는
교회와 성도님들께 하나님 베푸시는 은혜와 평강을 간구합니다.기독신문 2021년 8월 10일자 4면 광고로 실린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3인(김씨, 박씨, 이씨)의 성명서 다섯 번째 부분은, 저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 여부는 별론(別論)으로 하더라도, 학자적 판단이 아니라 도를 넘는 악의적 음해에 해당한다고 사료되므로, 다음과 같이 이를 조목별로 반박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1>부족한 종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총신신대원 명예교수 박용규, 이한수, 김성태가 발표한 WEA를 옹호하는 기사(기독신문, 2021년 8월 10일)를 보았다. 이들은 7가지 이유를 들면서 합동과 WEA와의 교제를 옹호하였다. 이 세 사람의 주장은 순전히 WEA 자체의 문건에 기초하는 것 같다. 세상 어느 사기꾼이 자기 소개서에 자기의 사기성을 솔직하게 명시하는가? 중요한 사실은 그 사람이나 집단의 실제 행보이다. WEA가 선교를 위해 WCC, 로마교회와 연합하고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이미 로마교회는 모든 타종교들과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정이철 목사는 방언을 부정한다. 지금 방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방언을 부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이철 목사를 방언으로 걸어 이단 시비를 해 보자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Good try!"좋은 시도이다. 왜냐하면 성경의 진리가 무엇인지, 하나님 섬김을 위해 믿고 실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 바르게 연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정이철의 주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해야 한다. 정이철 목사는 방언만 믿지 방언 기도는 믿지 않는다.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어 죄사함을 주신 하나님
두 연합체의 합일을 위해서 자주 모임1. WEA의 국제 이사 (the International Director of WEA)인 제오프 투니클리프 (Geoff Tunnicliffe)는 2010년 6월 5일 WCC의 대표들과 기독교통일을 증진하기로 합의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 기독교 통일 증진 회합에는 로마 교황청 대표들도 함께 하였다.2. 2010년 10월 17일, WCC의 총무 올라프 픽스 트베이트 (Olaf Fykse Tveit)는 로산느 운동의 3차 국제총회 (the 3rd International Congress of La
임진남 목사(한국개혁신학연구원 총무)2021년 합동교단에서 WEA공청회를 3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시간이 흘러 다시 그때를 되돌아 보면 왜 합동교단이 WEA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는지 처음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충분히 그 의도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교회의 지도자인 목사들의 인식, 즉 WEA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빈약하였다는 것이다. 만약 WEA에 관한 공청회가 없었다면 우리 합동교단은 WEA를 아주 좋은 친구로 여겨 동반자의 길을 가자고 했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합동교단에서는 이미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국내의 WEA 옹호자들이 마치 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어떤 일을 환호하고 있다. 국내 어떤 신문 기사 하나를 부지런히 돌리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복음주의 언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CT)의 최근 기사에 근거하는 내용이다.부족하지만 필자가 그 기사를 찾아서 번역해 보았다. 번역하기 어려운 한 문장을 빼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크리채너티 투데이의 Jayson Casper 기자의 7월 22일자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기사 제
(‘개혁신학 포럼’의 이희수 목사(총신 신대원 졸업)가 합동교단에서 진행한 WEA 공청회를 보고 쓴 소감문이다)진리가 우선이냐, 하나됨이 우선이냐(WEA와 교류)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하나 됨이 우선이라고 하는 쪽에서는 지금까지 하나 되기 위해서 교회가 노력했던 많은 과거, 현재의 사례를 언급하며, 심지어는 신학적 선배들의 발언들까지 거론합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교류, 협력, 대화, 타협하고 하나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반면, 진리가 우선이라고 하는 쪽에서는, 이들도 물론 과거, 현재 사례와 신학적 선배들의 발언들을 인용하며, 그
이국진 목사(예수비젼교회)는 WEA 호남 공청회에 연사로 나와 WEA와 합동의 교류를 강력하게 옹호하였다. 이국진 목사는 공청회 전에 자신의 교회의 신자들에게 WEA와의 교류를 반대하는 합동의 건전한 목회자들을 ‘사탄의 궤계를 좇는 자들’이라고 폄훼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청회에서는 안식교 등의 이단들도 우리의 형제, 자매라고 발언하여 충격을 주었다. 공청회 이후 이국진 목사에 대한 우려스러운 제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국진 목사에 대한 내용이 에 너무 많이 올라오면, 마치 이 특정인을 표적으로 삼고
“제가 먼저 배경 설명을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공청회에서 어떤 목사님께서 제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WEA가 안식교와 대화(공동합의문)에서 ‘우리가 서로 형제 자매로서 대화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어떻게 (기독교 단체 WEA가) 이단하고 형제 자매가 되어 기뻐할 수 있는가? 이런 WEA를 우리가 인정할 수 있겠느냐?' 하는 질문을 했습니다.그 질문에 대해 저는 ‘우리는 모두가 다 형제, 자매이다’라고 대답을 한 것이지요. 신자들만 형제 자매가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인류가 다 우리가 사랑으로 대해야 할 형
문병호 교수의 발제 결론의 여려 부분의 첫 항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WEA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WEA 신학위원회가 있었다. 로마 가톨릭과 WEA의 선교를 위한 대화를 지칭하는 ERCDOM도, 복음주의자들과 에큐메니칼주의자들이 하나가 되자는 ECT도 전 세계 기독교가 한 장(場)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자는 GCF에도 최정예 신학자들이 포진해 중심적으로 활동하였다. 로마 가톨릭은 루터파와의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선언”에서 보듯이, 개신교의 올바른 것은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그 무엇 하나도 이전의 것을 버리지 않는다. 로마 가톨
“이국진 목사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국진 목사님께서 담임하고 계시는 예수비젼 교회 성도들을 가르치는 동영상을 제가 어제 보았습니다. 이 목사님은 WEA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통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밝히는 반대 입장을 가진 분들을 향하여 ‘사탄의 궤계를 좇는 자들’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가 자기를 돕는 사람을 오해하여 죽인 이야기를 하면서, WEA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친구를 죽인 사람들로 폄하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이국진 목사님의 사과를 요청합니다. 어떻게 자신의 견해와 다른 사람들을 사탄의 추종
WEA는 2008년 8월 26일 신학위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유대인의 복음화에 대한 베를린 선언을 발표하였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홀로코스트의 학살에 침묵하였음을 회개함2차 대전 중에 유대인들을 대량학살하는 홀로코스트가 진행되었다. 이때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런 항의도 못하고 그냥 침묵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과 접촉하는 것이 불안정적이 되었다. 2차 대전 직후에 죄과를 고백한 스투트가트 대회 (Stuttgart Confession of Guilt)를 열어 사과를 했지만 항의하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W.E.A.란 「세계 복음주의 연맹」의 영어 약자이다. 이 기구 안에는 국내의 알만한 학자들이 많이 관여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교단에서는 W.E.A.에 총회가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젊은 목회자들이나 학자들은 "복음주의 하자는데 뭐가 문제인데?"라고 하면서 상당히 적극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에 한국 교회와 관련되거나, 한국 학생이 유학한 신학대학교들과 함께해야 국제적 유대관계를 갖게 될 것이고, W.E.A에 가담하지 않으면 국제관계도 끊어지고, 장차 후학들이 그 학교에 공부할
WEA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WEA)입니다. WEA는 1846년 영국에서 설립된 EA(복음주의연맹, Evangelical Alliance)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주의 신앙에 기초하여 교회 일치운동과 교회의 사회 참여 운동을 위해 출범되었고, 이후 다음과 같은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하면서 발전하였습니다.제1차 암스텔담 총회(Woudschoten, 1951)제2차 스위스 총회(Clarens, Switzerland, 1953)제3차 로오드 아일랜드
1. 윌로우뱅크 선언WEA는 1989년 신학 위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 복음과 유대백성에 대한 윌로우뱅크 선언을 하였다 (The Willowbank on the Christian Gospel and the Jewish People, 1989).1-1. 그리스도인은 유대인들에게 감사해야 할 막대한 빚을 지고 있다.죄와 죽음에서 구원이 유다의 메시아 예수를 통해서 왔으므로 유대민족에게 깊이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이 복음을 그들도 받아들이도록 권면해야 한다.1-2. 이 윌로우뱅크 선언은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산느 위원회와 WEA 전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