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12:31 (수)
부적절한 사람을 앞세워 교단(합동, WEA 문제)을 망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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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사람을 앞세워 교단(합동, WEA 문제)을 망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 정이철
  • 승인 2021.06.18 06: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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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목사(예수비젼교회)는 WEA 호남 공청회에 연사로 나와 WEA와 합동의 교류를 강력하게 옹호하였다. 이국진 목사는 공청회 전에 자신의 교회의 신자들에게 WEA와의 교류를 반대하는 합동의 건전한 목회자들을 ‘사탄의 궤계를 좇는 자들’이라고 폄훼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청회에서는 안식교 등의 이단들도 우리의 형제, 자매라고 발언하여 충격을 주었다. 

공청회 이후 이국진 목사에 대한 우려스러운 제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국진 목사에 대한 내용이 <바른믿음>에 너무 많이 올라오면, 마치 <바른믿음>이 특정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오해를 받을까 염려되어 더 많은 기사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국진 목사가 이미 WCC 못지 않게 위험한 WEA와 합동이 교류하도록 앞장서고 있으므로 혹 오해를 받을지라도 가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은 이국진 목사의 심각한 이단사상 하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국진 목사의 이단사상을 미리 설명하고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국진 목사에게는 첫 인류의 머리이며 하나님 백성으로 창조된 아담이 하나님 섬김의 사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고자 반역한 사건(원죄, 호 6:7)이 모든 사람의 죄의 근본이라는 인식이 없다.

이국진 목사에게 모든 사람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이다. 첫째는 모든 사람이 완전히 착하게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착하게 살지 못한 자신들을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 마져도 거절하기 때문이다.

이국진 목사는 두 가지의 구원의 길을 믿는다. 하나는 완전히 선하게 사는 것이다. 또 하나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기독교에서 완전한 선행의 기준은 완전한 율법준수이다. 그러므로 이국진 목사는 1)완전한 율법준수로 구원을 얻는 길이 있고, 2)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길이 있다고 믿고 가르친다. 

이국진 목사의 이런 주장은 기독교의 뿌리를 뽑는 자유주의, 인본주의 사상이다. 구약 시대에도 완전한 선행, 즉 완전한 율법 준수가 구원의 자격으로 요구된 적이 없었다. 구약 시대에도 율법은 그저 이미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 백성과 하나님의 언약 관계의 세부적 조항들이었을 뿐이다. 이미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 백성된 사람의 신실함을 율법이 가르치고 요구하였다.   

처음에 하나님은 자기를 찬송하는 자기 백성을 가지기 위해 아담을 영생과 모든 은혜 안에서 창조하셨다. 아담이 하나님 섬김을 충실하게 수행하면 하나님은 영원히 아담의 하나님으로 남으실 것이고, 창조시에 아담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와 복이 영원하였을 것이다.

이와같은 사실을 하나님께서 선악과와 생명나무를 담보하여 아담에게 언약하셨다. 아담은 스스로 하나님과 같아지기 위해 그 언약을 파괴함으로 영원히 저주받은 것이다. 그리고 아담이 모든 사람의 법적 대표이므로 모든 사람이 아담의 죄 속에서 저주받은 상태로 태어난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이국진 목사는 단지 사람이 완전히 착하게 살지 못하므로 지옥에 가야하고, 그리스도께서 착하게 살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죽으시기 위해 오셨다고 왜곡한다. 이국진 목사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반역하여 죽은 자기 백성을 다시 자기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다.  

이국진 목사에 의하면, 사람은 우주의 보편적 선과 윤리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서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아무도 그리하지 못하므로 그리스도가 오시어 대신 하나님의 우주적 선과 도덕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국진 목사의 이런 사상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제자들로 구성된 ‘에드워즈 학파’를 통해 미국 교회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이후 찰스 피니 등이 그 사상을 계승하여 큰 거짓 부흥을 일으키면서 기독교를 파괴했다.  

이국진 목사가 그런 자유주의 이단들과 동일한 구원론 사상을 사상을 가졌다는 것이 실로 놀랍다. 이국진 목사의 극동방송 강의 영상을 보자. 혹시 필자가 이국진 목사에 대해 왜곡했는지 직접 살펴보자. 
 


“기독교에 대해 불신자들이 늘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착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간다는 말을 아주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데 왜 불신자들은 불쾌하게 생각할까요? 그것은 너무나도 모순되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밀양>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아들을 살해한 범인은 예수님을 믿어서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천국에 간다는데, 그런 하나님을 부인하는 주인공 신애는 지옥에 가야하나요? 마치 직원을 채용하는데, 입사 시험에서 빵점 맞은 지원자는 사장이나 시험관을 안다는 이유로 합격인데, 반면에 100점 만점 받은 사람은 탈락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군가 ‘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느냐?’ 고 질문한다면, ‘아니다! 착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사실 그 대답은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나’(마 9:12)

‘건강한 자 = 착한 사람, 의인
의사 = 예수님

죄를 안 지었다면 당연히 천국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세상에는 완전히 착한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다 지옥에 갈 죄인들인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는 것은 예수님을 안 믿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예수님이라고 믿었으면 소망이 있었을 텐데,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병에 들었다면, 약을 먹어야 살 듯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이국진 목사, 전주, 예수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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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 하나만으로 이국진 목사를 구원론 이단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 짧은 강의 하나로는 영상으로는 그의 구원론 사상을 다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국진 목사의 책을 살펴보았다. 이국진 목사가 극동방송을 통해 베포한 영상 강의들의 내용을 취합하여 출판한 책 <아, 그런가!>을 살펴보았다. 안타깝게도 영상에서 이국진 목사가 했던 말들보다 더 분명하게 기독교의 근본적 진리를 파괴하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었다.
 


“잘못 아신 거예요.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정말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게 삶을 살고 평생 남을 위해서 희생하면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았다면, 그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정말 완벽하게 죄가 없다면, 그 사람은 굳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돼요.”(p.202)

이국진 목사는 무거운 신학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가벼운 일상 언어로 구원을 얻는 길을 이와 같이 말했다. 죄를 범하지 않고 완전히 선한 삶을 살았다면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모든 사람이 최초의 사람, 우리의 법적 대표인 아담 안에서 이미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은 상태로 태어났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내용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롬 2:6-8)”(p.202)

이국진 목사는 바울의 이 가르침을 인류의 보편적 구원의 원리인 것처럼 왜곡하였다. 이 내용을 사도 바울이 유대교 유대인들을 책망하는 내용이다. 그들에게는 이미 구원계시가 주어졌으므로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신실하게 반응해다면 구원을 얻었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국진 목사는 이 뜻을 왜곡하여 누구가 착하게 살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왜곡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와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 따라서 선한 자들은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악한 자들은 영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성경적인 가르침이지,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착하고 선하게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지옥에 넣을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예요.”(pp.202-203)

이국진 목사는 여기서 또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하였다.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리라”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 구원이 주어진다는 보편적 구원 법칙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속죄와 무관한 사람들이 지옥의 형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전제하시면서 그들의 악한 행위들 또한 심판의 근거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효력을 덧입은 성도들도 자신들의 신실한 행위에 근거하여 상을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국진 목사는 착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구원이 주어진다고 왜곡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정말 신실하게 그리고 선하게 살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생적인 사랑을 보이면서 살았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천국에 갈 수 있어요.”(p.203)

1960년대 제2 바티칸 회의를 통해 로마교회가 공식적으로 결의하고 가르치는 구원론을 이국진 목사가 동일하게 가르치고 있다. 이런 분이 합동의 신학위원이되어 여성안수, WEA 등의 문제에 관여하여 연구 논물을 수임받고 중요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으니, 참으로 심각한 일이다.

“평소에 듣던 이야기와 다른 것 같아서 놀라셨나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그것은 이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완벽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고 착하게 희생적인 사랑으로 살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이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완벽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고 착하게 희생적인 사랑으로 살 수 없다는 거에요 ... 저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정말 착하게 사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뒤로 온갖 나쁜 짓을 많이 했다는 뉴스를 우리는 종종 듣게 되잖아요? 사실 까발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나지 않는 악한 모습이 정말 많이 있어요.”(pp.203-204)

아담이 하나님께 반역하여 저주받아 죄의 종이되고 사탄에 팔렸으므로 모든 사람이 필연적으로 죄와 사탄의 종으로서 태어난다는 성경의 가르침이 실종되었다. 구원이 죄와 사탄으로부터 구출하여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온다는 성경의 가름이 왜곡되었다. 단지 사람이 태어나서 짓는 죄들로 인해, 와전하게 죄를 멀리하지 못함으로 인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하니, 원죄론, 인간론, 구원론 등이 성경에서 벗어났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진단해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이게 우리의 문제에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에요.”(pp.204-05)

이국진 목사가 인용한 성경 구절이 말하는 모든 사람의 죄는 아담 안에서 우리 각 사람의 뜻과는 상관없이 벌어진 생득적인 죄, 즉 원죄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국진 목사는 그것을 각 사람이 태어나서 범하는 자범죄로 바꾸었고, 자범죄들로 인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왜곡했다.

“어떤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았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남들에게 들키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 것뿐이지, 속사람은 얼마나 추악한지 몰라요. 그렇게 추악한 죄를 짓고 사는 우리들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분이 계세요.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우리들을 정말 사랑하셔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신 예수님을 우리를 우리를 위해 내어주실만큼 말이죠.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게 될거예요.”(p.205)

사람이 착하게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담의 반역죄로 인한 열매이다. 이미 아담 안에서 반역한 죄로 인해 저주받았으므로 나타나는 성향, 즉 죄의 오염이다. 구원이 우리의 밖에서 와야만 하는 이유는 아담의 반역죄로 인해 우리 모두가 죄로 오염되었고, 동시에 아담의 반역죄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이 친히 죄없는 사람으로 오시어 자신을 우리의 죄값으로 하나님께 드리심으로 우리에게 칭의와 구원을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국진 목사는 시종일관 사람이 완전하게 착하게 살지 못하므로 구원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착하게 살지 못하는 우리들을 위해 성육신하셨다고 기독교와 성경을 왜곡한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최근 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Ph.D)에서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가 있고,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2021년 5월 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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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2021-06-18 19:40:0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태복음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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