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비키와 폴 스몰리의 ‘은혜를 위한 은혜로 말미암은 준비, 청교도들의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방법’에 대한 도날드 맥클라우 박사의 책 리뷰이다). 회심은 보통 예비하는 율법의 역할(law-work) 후에 일어난다는 주장이 이 책의 핵심주제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은 그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주시기 전에 죄인들이 자신의 비참함을 인지하게 하신다고 회심준비론을 설명했다.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논지는 이 교리에 대해서 깊이 있게 설명하는 데 노력하기보다, 처음부터 (루터와 칼빈을 포함하여) 이
지난 한 주 동안 북미주 원주민들을 위한 단기 선교에 참여했다. 금년 봄에 앤아버의 목회자들의 카톡 방에 인디언 선교하시는 김진기 장로님이라는 분이 앤아버에 와서 목회자들을 만나기를 원하시니 가능한 분들은 참여하라는 안내가 왔었다. ‘인디언 선교’라는 말에 관심이 생겨났다. 미국에서 지난 20년 이상 살아오면서 인디언이라고 하는 이 땅의 원주민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종종 궁금했기 때문이다.당일 만남의 시간에 늦게 참석하여 이미 식사는 끝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김진기 장로님께서 사 주시는 식사는 먹지 못했고, 대신 다른
- 임진남 목사(한국개혁신학연구원 총무)필자는 코리넬리스 프롱코의 도르트 신조 강해에 대한 책에서 상당 부분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 책에서 한가지 주목할 만한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회중교회 신학자인 프롱크가 아담에 대한 알미니안들의 신학을 언급한 내용이다. "아담은 의로운 상태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 아니며 오히려 무흠한 상태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담은 선과 악의 중간 상태에 있었고 중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 알미니안들이 하나님이 아담을 선과 악의 중간 상태로 창
정이철 목사가 2018년부터 시작한 청교도 신학에 대한 논쟁이 드디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결론은 청교도 신학의 중심에 1618년 돌트 총회가 이단으로 정죄하고 사형, 재산몰수, 국외추방에 처한 이단들의 사상이 깊이 박혀 있다는 것이다.정이철 목사의 청교도 신학에 대한 이의 제기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청교도신학교(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학장 Joel Beekee)에 입학하여 ‘Jonathan Edward Seminar’라는 과목을 수강하였던 것이
아래의 내용은 WCC의 한국 지역 협회인 NCCK의 website에서 이 단체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내용이다(59).“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 이 땅에 사랑과 정의에 기초한 평화, 곧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선교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대립과 차별을 해소하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에 힘쓰고 인권을 증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되 우선적으로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소외당하는 자와 차별받는 자의 입장에 서는 예언자적 전통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수아1:9).존경하고 사랑하는 아프리카 선교 동역자 여러분,살랑대는 봄바람에 활짝핀 꽃들, 푸르른 금수강산, 아름답고 자랑스런 조국 교회를 그리며 펜을 듭니다. 우기가 시작된 이곳은 거의 매일 소낙비를 맞으며 시원함을 맛본답니다.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한모퉁이의 복음증거를 위해 함께 오늘도 동역하신 신실한 교회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간략하게 사역보고를 드
우리에게는 95개 논제만이 마틴 루터의 반박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95개 논제는, 면죄부를 파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내용에 초점이 되어 있고, 6개월 후에 마틴 루터가 Heidelberg에서 발표한 Heidelberg Disputation(헤이델베그 28개 논제)는 그가 주장하는,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 신앙에 대한 정확한 논리를 제시해 준다. 이 논제의 내용을 볼때, 마틴 루터의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 신앙에 이의를 제기하고 인간의 선행을 구원의 조건에 더하려고 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이 명확하게 조명된다
편지 1>저는 00에 살고있는 000입니다. 태어나서 이메일 처음 합니다. 서툴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생활 한지는 십 일 년 정도 되었습니다. 5년 전에 신학을 한 친구의 권유로 청교도 공부를 하다가 율법준수 강조하는 설교를 여러 번 듣고 고민에 빠져서 하나님을 떠나 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서철원 목사님의 예수님의 공로로만 구뭔 받는다는 말씀을 접하고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찿아 보다가 정이철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같이 범죄한 영혼에게 다시 신앙생활 할 수있게 은혜를 주신 하나
◈2023.5.22(월)13시~17시◑[미국 신약학회(SBL)계열에 속한 사본학 전공자 ‘고영렬교수’를 모시고 ‘사본학의 실제’를 다루어 그 중요성을 실감케 하며, ‘사본학’에 약한 ‘목회자님’들을 적극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1강(13:00-15:10): “마가복음 긴 결말부분들” ☛ 보비엔시스 코텍스(Codex Bobbiensis), 마가복음 16:9-20, 워싱턴 사본의 Freer Logion ♧2강(15:20-17:00): “간음하다 잡힌 여인(요7:53-8:11)에 대한 또 다른 이해”☛
오늘날 현대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미신적인 신앙 가운데 하나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제단이 아직도 있다고 하는 것을 믿고 있는 것이다. 토속적 신앙을 통해 제단에서 제사를 드렸던 그것과 같이 교회 안에서 설교하는 강단이 마치 제단인 것처럼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있다. 간혹 어떤 분은 설교하는 강단을 함부로 올라가는 것은 제단을 더럽히는 행위라고 여긴다. 그래서 예전에는 강단에 아무나 올라오지 못하고 기도 많이 하는 권사님이나 신령한 분만 강단에 올라와 청소도 하고 물건을 만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설교하는 강단이 마치 어
글을 시작하며한글로 번역되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성경은 개역개정, 한글개역, 공동번역, 새번역, 현대인의 성경 등 여럿 있다. 이들 중에서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번역 성경은 아마도 한글개역을 개정한 개역개정일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역개정이 다른 번역 성경들에 비해 오역이 가장 많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에게는 개역개정이 나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로 기대가 컸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정작 필자가 개역개정을 손에 들었을 때, 가슴이 터질 정도로 실망이 더욱 컸었던 기억
율법을 교묘하게 위장한 준비교리를 ‘은혜의 과정’이란 용어로 포장하여 ‘구원의 과정’ 안으로 끼어들도록 성경이 허용할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바울서신 갈라디아서에서는 ‘구원의 과정’에 율법의 냄새를 손톱만큼이라도 삽입하거나 끼어들게 하는 순간 다시 ‘저주’ 아래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라고 엄히 경고합니다.김효남 교수가 역사적 근거라고 내세우는 ‘중세교회사의 유명론자’들의 이론들과 청교도의 ‘준비교리’ 등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바울서신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보다 우위에 서도록 하여 ‘성경적 구원론’을 무너뜨리게 할 수 있
-임진남 목사 한국개혁신학연구원 총무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과거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민족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그 내용은 모든 세상 나라 가운데서 구원 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구원 계시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은 단지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기준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서는 절대 안 된다. 하지만 성경을 해석하는 인간의 모순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왜곡되어 가르쳐지고 있다. 그중에 가장 어리석게 가르쳐지고 있는 것이 바로 야고보서
빌리 그래함 목사 관련 글을 쓰면서 그의 사역에 후원으로 연결된 단체들을 알아 보기로 하였었는데, 이번에는 가톨릭에 이어서 WCC(World Council of Churches)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했다.WCC(세계 교회 협의회)는 교회 연합 단체라고 되어 있고, “세계 교회 협의회는 성경에 따라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구세주로 고백하고 하나님 아버지, 아들, 성령의 영광에 대한 공동의 소명을 함께 성취하고자 하는 교회 협회”라고 website에 소개되어 있었다(54).website로 나타난 그들의 소개 내용으로 그들을 자
둘째, 그리스도의 부활이 새 언약의 완성을 보증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신 몸의 부활이 우리의 죄용서와 하나님의 양자되었다는 사실만 보증한다고 이해하면 부족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우리에게 새 언약 백성의 복된 신분을 보장한다는 사실까지 이해해야 충분합니다.기독교 신앙은 크게 두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는 구약이고 또 하나는 신약입니다. 구약이라는 말은 오래된 약속, 옛날의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이라는 말은 새로운 약속, 새로운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성경이라고 부르는 기독
... (중략). 첫째,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고,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스도가 정말 부활하셨는가에 대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면, 기독교는 자동적으로 허물어집니다. 그래서 많은 무신론자들과 회의론자들이 그리스도가 부활했다는 것은 하나의 종교적 신화일 뿐이라고 주장했고, 그것을 증명하는 증거를 찾으려고 시도했습니다.미국의 남북전쟁 시대에 활동했던 루 윌레스(Lew Wallace)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난 2004년 4월 8일 예수의 수난일인 금요일(4월 9일) 수난주일 예배 설교를 준비하면서, 당시 유행한다는 영화 '예수의 수난'을 보러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우리의 주요 사역이 국공립학교를 순회하면서 학생들에게 예수 영화를 접촉점으로 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 예고 광고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담임목사가 먼저 본 후 신앙생활에 좋겠다고 생각되면 선교사의 호주머니를 털어서라도 한번 모두 보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학교를 순회하며 누가복음을 배경으로 한 예수 영화(CCC
부흥이라는 것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을 해 보았다. 부흥, Revival은 결국 다시 사는 것이다. 부활과 같은 의미인 것이다. 그런데 부흥은 부활의 삶이 이루어진 역사 전체를 표현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하는 단어이다.그런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가운데에, 온전히 부활의 삶이 이루어져서 참 믿음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을 가장 바라시는 분은 결국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믿음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육의 수준의 믿음이 아닌, 육에서 영으로 거듭난, 나를 의지하
가톨릭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제일 먼저 가톨릭의 상황이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분석했었던 마틴 루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그런데, 마틴 루터의 글들과 그때의 상황들을 접하고 알아 가면서, 참 많은 감사와 기쁨이 있었다. 그렇게도 캄캄하게 참 복음이 참 믿음이 아닌 모양으로 포장되어서 사람들의 구원의 길을 막고 있었을 때, 바른 믿음을 아는 사람을 일으키셔서 영원한 영생에 이르는 참 믿음의 메세지를 선포하게 하신 것, 또한,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구원의 길을 비춰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에 많이 들었다.마틴 루
웨슬레는 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지금까지 계속 논의해 왔듯이 웨슬레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이 실재에 있어서는 오직 선택된 자에게만 제한된다는 '제한 속 죄'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에도, 공의에도, 지혜에도 모순되는 것이었다.따라서, 웨슬레의 속죄에 대한 견해는 '제한 속죄'와 비교하여 '보편 속죄'로 나타난다. 이것은 웨슬레가 퀘이커 교도인 바클레이(Barclay)의 허락을 받고 다음의 3가지 점을 인용한데 서도 그 내용을 알 수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