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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안수기도해대며 높이 군림하는 거짓 목사들
정이철  |  cantonc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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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5  1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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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 미신이 한국 교회를 농락하고 있다. 사이비 목사들은 자신의 안수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사, 치유, 경건, 능력이 전수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고, 무지한 신자들은 그것을 받으려고 돈도 내고, 정성을 바쳐서 안수기도를 받는다. 성경에도 없는 이상한 안수기도가 한국 교회 안에 별의별 일들과 악들이 조장하고 있다.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분리 개척한 교회들, 즉 소위 ‘제자교회’라고 하는 교회들에서 설교하고 많게는 1억, 적게는 수 천 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다. 자기 것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몇 번 하고 수천만에서 1억 원을 받았다는 것은 타락한 거짓 교회들과 사이비 목사들의 단면이다. 이런 타락한 돈 잔치에도 안수기도가 연관되어 있었다. 다음은 사이비 이단 조용기와 그 제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뉴스앤조이의 기사의 일부이다.

“조 목사는 1년에 한 번씩 제자 교회 창립·독립 기념 축복 성회에 참석해 설교한다. 강단에서 30~40분 설교하고,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1억 원을 받았다. 가장 큰 사례비를 지급한 곳은 제2성전으로 불리는 순복음강남교회(최명우 목사)였다. 강남교회는 지난해 10월 5일 창립 31주년 및 독립 7주년 기념 축복 성회를 열었다. 강사는 조용기 목사. <뉴스앤조이>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강남교회는 창립 7주년 기념 사례비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했다. 강남교회 출신 B 장로는 "작년뿐만 아니라 매년 1억씩 교회 예산에서 사례비를 집행해 왔다. 제자 교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교회만 낼 수 있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총회와 분쟁 중인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도 올해 3월 8일, 조 목사를 초청해 창립 28주년 및 독립 8주년 기념 신유 축복 성회를 열었다. 송파교회는 조 목사에게 3,000만 원을 사례비로 건넸다. 송파교회는 강남교회와 달리 교회 재정에서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다. 안수 기도를 받고 싶은 교인들에게서 돈을 걷었다. 송파교회 복수의 장로는 "교구별로 200~300만 원씩 헌금을 걷어 3,000만 원을 채웠다. 액수는 해마다 다른데, 2013년에는 5,000만 원을 드렸다. 지금은 덜한 편인데, (안수) 기도 받기 위해 대출받는 교인도 있다"고 말했다.

안수 기도를 받는 교인 대부분은 건강이 좋지 않았다. 강남교회 출신 B 장로는 "암 환자나 화병에 걸린 교인들이 주로 안수 기도를 받았다. 어떤 암 환자는 1,500만 원을 헌금으로 냈다. 암이 치료됐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다"고 말했다.”(뉴스앤조이(2017.4.25), “억 소리나는 조용기 목사 축복성회 설교비”)

사이비 이단 조용기가 받은 돈은 주로 안수기도를 원하는 병든 사람들이 낸 돈이었다. 조용기의 안수기도를 받고 병 고침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돈을 내도록 조용기와 유사한 류의 사이비 목사들이 조장하였던 것이다. 한국 교회가 성경과 무관한 사탄, 잡신들을 하나님으로 모기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이야기이다. 한국 교회가 모델로 삼는 최고 스타 조용기를 중심으로 벌어진 일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한국 교회 전체의 수준이라고 해도 맞을 것이다. 

문론 신.구약 성경에 손을 다른 사람의 머리에 올리고 기도하는 행동을 하나님이 하게하시는 경우가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안수기도의 의미는 다음의 두 가지이다. 하나는 특별계시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수단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선교사, 목회자(장로) 등의 하나님의 특별한 사역을 위해 직분자를 세우는 의식이었다. 

하나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장님이 된 사울에게 아나니아가 찾아가서 안수기도하게 하셨다. 우리는 이 사건을 개인적인 안수기도 사례라고 볼 수 없다. 아나니아가 기독교 핍박자 사울에게 안수한 사례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자신이 구세주이고 하나님이심, 즉 특별계시를 핍박자 사울에게 드러내신 특별한 사건이었다. 또한 복음을 훼방하는 유대교 지도자 사울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종으로 택하여 세우심을 뜻하는 안수였다. 아니니아가 사울에 안수한 사례를 이렇게 해석해야 옳다. 결코 아나니야가 능력이 많아 사울에게 안수하니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리 흘러가듯이 치유, 경건, 능력이 안수를 받는 사울에게 전달되었던 것이 아니었다.

성경은 이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사울과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고, 안수를 하도록 미리 계시하셨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이 일을 들먹이면서 조용기 류의 사이비 목사들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안수하여 치유, 능력, 복, 경건을 전수하여 주는 것처럼속이는 목회를 하지 않아야 한다.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행 9:10-12)
 

치유를 위한 안수기도??

치유를 일으키기 위해 사도들이 안수하였던 사례를 신약성경에서 찾기 어렵다. 사도 바울이 재판받기 위해 로마로 가는 배를 타고 가던 중 풍랑을 만나 잠시 체류하게 된 섬에서 병든 사람에게 안수하여 고친 경우가 거의 유일한 사례이다. 그러나 이 일도 바울 개인이 자기 뜻으로 다른 사람에게 안수하여 복, 은혜, 치유, 경건, 능력을 준다는 현대의 변질된 안수기도 이론의 근거라고 보기 어렵다. 그리스도의 대리자이고 교회설립자인 사도 바울이 전혀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그 섬에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심를 선포하여 교회를 세우기 위한 특별계시를 드러내기 위한 방편으로서의 안수였다고 이해해야 바르다. 성경은 바울 사도에게 안수받은 병자가 치유되었고 그 때문에 다른 더 많은 사람들이 바울에게 와서 치유를 얻었다고 기록하였다.

   
 옥한흠 목사가 생전에 배교한 미국의 릭 워랜, 오정현 등의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행 28:7-10)

바울은 병만 고쳐주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않았을 사람이 아니다. 이 일의 근본적인 취지도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적을 행하여 그 섬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조용기, 장경동 류의 사이비 목사들을 보고 따라하는 더 많은 목사들이 성경의 이 이 일을 본을 삼아 병자에게 안수기도를 하려면, 먼저 자신들이 안수기도를 통해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심을 보여주는 이적을 직접 드러낼 수 있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들, 즉 사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도가 아니고 사도들이 전하고 기록한 특별계시의 말씀을 설명하는 일개 목사에 불과한 자들이 특별계시 반포자들이었던 사도들의 특별한 안수기도를 따라한다는 것은 조그마한 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져 죽는 이치와 같다.


교회설립 시대의 특별한 사람들의 안수기도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 16:17-20)

자기를 특별한 사람인 듯 과시하는 사이비 목사들이 위 내용을 안수기도의 근거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성경을 이용하여 성경을 해치는 전형적인 이단적 수법이다. 위 말씀은 특별한 시대의 특별한 사람들에게 주신 내용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지상에 자기의 교회를 설립하시지 않고 승천하셨다. 그 일은 지상에 남아서 일할 사도들과 특별한 제자들에게 맡겨진 과업이었다. 지상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설립하는 일은 모든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진 일이 아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하였던 초대교회의 일부 특별한 사람들에게 지상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일이 사명으로 주어졌다.

이 말씀은 승천하시기 직전 예수님께서 교회를 설립할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특별계시의 보조방편들에 대해 언급하신 것이다. 사도들이 전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라는 특별계시를 하나님이 증명해 주시는 이적들이 함께 나타남으로 교회가 힘있게 세워지게 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마가복음의 마지막 그 말씀대로 되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 16:20)

병든자에게 손을 얹으면 치유가 일어난다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설명이 싫으면 병든 사람들을 찾아다지면서 손을 얹어보면 될 것이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나면 그 사람은 이후 결국 이단의 길로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이제 그런 방식으로 일하는 영은 거짓 영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입지가 낮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게 더 부담없이 안수기도하는 사이비 목사들이 많다. 이는 안수기도가 자신의 강한 영권(?)을 발휘하는 수단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주의 손인가? 당신의 손인가?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행 4:29,30)

안수기도를 좋아하는 많은 오순절 사이비 목사들은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라고 기도했으므로 자신들도 병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안수기도한다고 한다. 이것도 참 우스운 말이다. 남의 이마에 함부로 손을 올리는 오순절 사이비 목사들의 성경해석이 잘못되었음을 명백하게 지적해야 한다. 사도들은 사람이 병든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서 치유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손을 병든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치유의 능력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을 뿐이다.

“by stretching out Your hand to heal, and that signs and wonders may be done through the name of Your holy Servant Jesus.”(행 4:30, NKJV)

“병고침을 위해 예수님께서 손을 내미시어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과 이적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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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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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 2017-05-22 12:22:14

    제가 출석하는교회는 수양관이 다른지역에있습니다..아직은 안갔지만..교회의소식지를보니까 서로손잡고기도하고..조금..이상해보입니다..사정상..예전에 다녔던 교회에 다니고 있긴한데요..무섭고..교회도 가기 싫어집니다..신고 | 삭제

  • 조재수 2017-06-02 11:57:40

    저희 교회는 매월 1일이 되면 월삭이라 하여 월삭 새벽예배를 드리는데 이때에 목사님이 모든 성도들의 머리에 손 언고 안수기도 해 주시는데 전 별로 받고 싶지 않아 받지 않는데 이것이 법이나 어떤 양심?아님 성령훼방 등등에 위배되는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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