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이대위, 정성우-이동훈목사(마루투스) 회심준비론 22년 교류금지 확실

현 합동 이대위 부위원장 김선웅 목사와 통화가 되어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 교류금지 논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현 이대위 부위원장 김선웅 목사는 22년 총회 당시 회심준비론의 문제를 총대들 앞에 보고하여 교류금지 결의를 만들어 낸 사람이다.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이철 목사 :
지금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 교류금지에 대한 논란이 심합니다. 22년 총회(107회)에서 교류금지가 확실하게 결의된 것 맞습니까?

김선웅 목사 :
확실합니다. 교류금지되었습니다. 자신있게 밀고 나가셔도 됩니다.

정이철 목사 :
그러면 신학부로 넘긴다는 내용이 찰요인지 뭔지하는 문서에 있다고 하는데, 신학부로 넘긴다는 내용은 뭡니까?

김선웅 목사 :
신학부 이야기는 그 다음 해 상황입니다.

정이철 목사 :
신학부로 넘긴다는 이야기는 22년 총회에서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에 대한 교류금지가 결의될 때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라는 거지요?

김선웅 목사 :
맞습니다. 교류금지가 떨어진 22년 107회 총회에서는 신학부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학부 이야기는 그 다음 해 상황이고, 회심준비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하자는 것이었지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 교류금지에 대해 재론하자는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정이철 목사 :
그런데 왜 최장일 목사라는 분은 교류금지가 된 적이 없다고 할까요?

김선웅 목사 :
얼마 전에 최장일 목사가 저에게 전화를 해서 교류금지가 안되었다고 하길레, 제가 교류금지가 이루어졌다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정이철 목사 :
경기노회의 질의에 대해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교류금지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문서를 발행한 것은 뭘까요?

김선웅 목사 :
왜 그랬는지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오늘 워크샵에서도 회심준비론이 잘못된 이론이라는 내용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문서를 사진찍어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볼 때, 2022년 합동 총회에서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에 대한 교류금지 결의가 이루어진 것은 분명하다. 23년에 신학부에서도 추가적으로 연구하기로 한 것은 교류금지 결의를 번복하거나 재론하는 차원이 아니었다. 23년에 신학부에서도 추가적인 연구를 하게 할 때, 회심준비론이 개혁신학이 아니라는 전제가 이미 있었고, 신학부의 연구 결과도 이대위로 보내 이대위가 결정하게 하였다. 그러나 계속 진리를 요리하는 정치가 작동하여 신학부가 곧바로 총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지금의 혼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신학부 보고는 회심에 대한 성경적, 개혁신학적 관점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내용이었을 뿐이다.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의 내용이 무엇인지,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 교류금지에 왜 부당한지 ... 등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다. 전체 총대들이 결의한 교류금지는 정치하는 몇 사람에 의해 풀리는 것이 아니다. 다시 전체 총대들의 동의가 있어야 교류금지가 풀릴 수 있다.

그러므로 정성우-이동훈(마루투스) 목사와 회심준비론 측은 애초에 교류금지된 적이 없다는 억지 주장을 더 이상 하지 말고, 진실하게 자신의 이론을 바꾸거나 아니면 상관하지 않고 담대하게 자신들의 길을 가야 한다.

'이단사상'이라는 단어에 대해 인신공격이라는 억지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칼빈주의 교회에서는 회심준비론이 이미 도르트신조에 의해 사형, 재산몰수에 처해진 이단들의 이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