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합동의 많은 목회자들이 최장일 목사 이야기에 놀랐습니다. 그 분이 합동에서 안수받은 장로교 목사인 줄 알았습니다. 감리교회에서 안수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최장일 목사가 인도, 일본, 카나다, 미국의 명상치료 전문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이교도 신앙가라는 것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리교 목사가 예장 합동의 목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합동의 대소사를 다루는 신문을 운영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왕에 최장일 목사의 감추어진 비밀을 터드리셨으니, 더 정확하게 드러내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리교에서 안수받은 사람이 예장 합동에 언제, 어떻게 가입했는지, 현재 소속된 합동의 노회는 어디인지, 합동 노회에 가입하기 위해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말씀하신 내용은 저의 <바른믿음> 사역의 성격과 맞지 않는 일입니다. 저는 그런 일을 다루지 않습니다. 최장일 목사가 22년 107회 합동 총회에서 확실하게 교류금지된 정성우-이동훈 목사의 회심준비론이 교류금지된 적이 없다는 교묘한 논리로 기사를 작성하여 하나님과 교단을 어지럽히므로 그 분을 다루었을 뿐입니다.

제가 한국에 갔을 때 정성우-이동훈 목사가 저를 고소할 것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그들의 고소를 돕기 위해 제가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을 알려고 여기 저기에 수소문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교계를 바르게 이끌어야 할 언론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간교한 행동이므로 부득이 다루었습니다.

회심준비론과 능동적 순종을 토론하는 23년 합동의 신학부 공청회에서 진리를 왜곡하는 교수들을 질책하려는 사람에게 최장일 목사가 "다 먹고 살아야 하니 그냥 두세요" ... 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것을 전해 듣고 합동을 바르게 견제해야 할 언론을 운영하는 사람의 자세가 전혀 아니어서 다루었습니다.  

그 분이 하나님의 진리를 훼방할뿐 아니라 저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철 목사와 교류하면 합동에서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나는 정이철 목사와 가깝지 않다” ... 이런 내용의 글을 작성하여 자기에게 보내면, 자기 신문에 올려주겠다 ... 등의 간교한 행동을 하는 것이 신문 운영자로서 너무 사악하고 악마적이어 그 분을 다루었습니다.

저는 최장일 목사와 한때 가까웠으나 이제는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그 분과는 일체 연관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최장일 목사가 현재 합동의 어느 노회에 속했는지, 정말 예장 합동에 가입한 상태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확실히 아는 것은 그 분이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합동에 가입하기 위한 기본 조건인 총신 신대원을 졸업했거나, 편목 과정을 했다는 말을 한 번도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을 예장 합동 목사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신학 문제가 아닌 내용을 다루면 인신공격한다는 말을 듣기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최장일 목사에 대해 글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바른믿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