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신앙을 심각하게 추종하는 분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성경처럼 여깁니다. 때로는 그것을 성경 이상으로 절대시하는 비성경적인 자세를 보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다루는 대부분의 중요한 신앙의 주제들에 진술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세상에 이런 글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탁월합니다.

그러나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신학자들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에 관하여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때는 칼빈주의와 알미니안 주의 사이의 구분이 지금처럼 명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교도들이 알미니안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특히 펠라기안 신학의 인간론 부분이 로마교회와 알미니안 신학을 거쳐 청교도들에게 유입되었습니다.

그래서 웨신의 행위언약을 거부하지 않고 추종하는 사람들의 글과 설교에서는 항상 칼빈주의와 충돌하는 요소가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청교도 신학  추종자들은 그 부분이 칼빈주의가 청교도들에 의해 더 세련되게 발전된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교도들에 의해 종교개혁이 다시 개혁된 부분이라고 옹호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청교도들에게 펠라기안-알미니안 신학이 유입되어 벌어진 일들입니다. 정이철 목사가 바로 이 부분을 설명해 드립니다. 궁금하시고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오시기 바랍니다.

장소: 밝은빛 교회

경기도 군포시 대야1로 8(대야미동 657-1, 대성프라자 4층)

일시: 12월 4일(월) 오전 11시

문의: 김인수 목사(010-514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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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