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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중보기도’ 용어, 사상과 영구히 결별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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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중보기도’ 용어, 사상과 영구히 결별하기로 결정
  • 정이철
  • 승인 2019.02.23 10:40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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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의 선교훈련 집회 모습

바른믿음/바른믿음 아카데미 대표 정이철 목사는 지난 해 10월 한국에서 바른믿음 아카데미 사역을 여러 곳에서 진행했다. 그때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인터콥의 상주 본부를 잠시 방문하였다. 이전에 인터콥의 문제점을 가장 적극적으로 비판하여 인터콥이 대부분의 교단에서 교류금지 처분을 받도록 상당한 역할을 했던 사람이 인터콥의 본부를 방문한다는 것은 무척 예민한 일이었다.

정이철 목사는 인터콥을 통해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조금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 그 보다 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갔다. 바른믿음 아카데미를 개최하려고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구해도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과 다른 내용이 교인들에게 알려지기를 원치 않거나, 당장의 교회의 평화(?)가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터콥 멤버들은 매우 열성적이다. 거대한 조직인 인터콥에 변화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인터콥을 통해 한국 교회에 작은 변화를 일으킨다면, 바른믿음 아카데미를 수 십 곳에서 개최하는 것보다 더 큰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바른믿음 독자인 미주의 인터콥 총무 한 분이 수년 전부터 계속 바른믿음에서 다루는 내용을 인터콥 멤버들이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인터콥과 연루되면 어려울 것 같아 계속 사양했고, 또 요청을 받고, 그러다 인터콥의 2018 선교캠프(시카고)에 가서 최바울 대표의 강의 4개를 들었다. 그 이후 바른믿음 아카데미를 위해 한국에 가니 인터콥 전체 모임에서 말씀을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때 이 시대의 가장 예민한 문제인 성령의 사역과 성품에 대해서 설명했다. 1)성령은 성령 자신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지 않고, 2)성령은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을 증거하고, 3)성령은 자신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시고, 4)성령은 언제나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시고 말씀 중심으로 역사하시는 분임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해야 성령의 역사가 풍성해진다고 강조했다. 그 부분에서 성령이 싫어하는 것 하나가 '중보기도'라는 용어와 사상이라고 크게 강조하였다. 성령이 싫어하는 비진리인 중보기도 사상이 들어서면 성령은 떠나고 미혹의 영이 역사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중보기도 운동이 신사도 운동의 초기단계였고, 중보기도 운동의 중심인물 대부분이 훗날 신사도 운동의 거짓 사도가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신사도 운동에서는 중보기도자들에게 특별한 자격과 영적능력이 있어서 사탄의 세력을 중보기도로 결박하면 교회와 선교에 부흥이 임한다고 가르치므로 신앙의 큰 변질이 일어나는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촉구하였다.

“인터콥이 이제 더 이상 중보기도라는 용어, 중보기도 사상과는 영구히 결별하겠다고 한국 교회 앞에서 공표하면 인터콥과 한국 교회 모두에게 좋습니다! 그런 결단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정이철 목사)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


그리고 식사 시간에 최바울 대표에게 중보기도 사상의 위험성을 또 설명하였다. 그런데 오늘 다음과 같은 내용이 인터콥 측으로부터 왔다. 인터콥의 중요 리더쉽 모임에서 이루어진 결정 사항을 기록한 회의록이었다.
 

“1. 작년 가을 정이철 목사께서 3,500모이는 인터콥 한국 모임에서 중보기도 용어, 사상에 신학적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공식적으로 지적.

2. 이후 이 문제를 가지고 국내 간사들 및 미주 총무 간사들 의견 수렴 토론

3. 2019년 2월 23일 인터콥 정기 리더십 모임(본부 선교사들 및 총무, 코디 참여)에서 정이철 목사의 지적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아래와 같이 결정하여 전체 인터콥 사역자, 간사에게 공지하다.

--- 아래 ---

인터콥 모든 사역에서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음을 공지합니다. 다음과 같이 바꿀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중보기도 -> 기도

중보기도합시다 -> 기도합시다

ex)시리아를 위해 기도합시다

중보기도사역자 -> 기도사역자

중보기도사역 -> 기도사역(민족과 열방을 위한 기도사역)

중보기도학교 -> 기도학교

현장중보기도 -> 현장기도사역

ex)현장기도사역 합니다

중보기도팀장 -> 기도사역팀장

현장중보기도자 -> 현장기도사역자

영적전쟁과 중보기도 -> 영적전쟁과 기도사역”
 

정이철 목사는 이전에 인터콥이 신사도 운동의 물결에 일찍 편승하어 선교사역에 적용했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런데 이제 인터콥이 자신들을 매섭게 비판했던 사람의 말을 달게 듣고 신사도 운동과 선을 긋는 의미 있는 싸인 하나를 보이는 것이다. 정말 귀하고 반가운 일이다.

사실 한국 최대의 교단 합동의 사랑의 교회, 삼일교회 등 대표적인 교회들이 여전히 중보기도 용어 사용은 문론이고, 중보기도학교까지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출신들이 목회하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아무런 의식없이 중보기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정이철 목사는 인터콥을 통해 한국교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한번 문제있는 단체라고 규정되었으므로 무조건 연루되지 않으려고만 한다면, 그 단체는 영구히 개선되지 못할 것이고, 그 만큼 한국교회에도 손해가 될 것이다.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언제나 비판 할 때에는 사정보지 말고 비판하고, 비판을 받은 단체(사람)가 고치려는 진지한 자세를 보이며 기꺼이 돕는 것이 진정한 사역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인터콥 멤버들이 듣기 원하는 내용보다는 한국 교회를 위해 평소 바른믿음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즉 일반 교회 목회자들이 자기 신자들이 듣기 원하지 않는 내용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인터콥 멤버들에게 할 생각이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사탄이 세운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는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대학 대학원(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을 졸업했다.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도 수학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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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오스 2019-03-08 01:41:38
'타인을 위한 기도'로는 '도고(딤전 2:1)'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중보자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의 중보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카톨릭에선 신부가 그런 중보자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아마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내가 누군가의 중보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성도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보기도를 타인을 위한 기도로 생각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단어인 '도고'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입장일 것입니다. 타인을 위해 기도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중보'라는 단어 자체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말입니다. 특히 '중보기도-도고'의 문제는 바른믿음에서만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 2019-03-05 15:25:08
참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사실 혹은 원리가 있습니다. 누구를 신뢰한다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믿게 됩니다. 싫어하면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반대합니다. 싫기 때문입니다. 지지와 반대는 어떤 면에서 이성과 감정을 아우러는 결과라는 게 적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가 싫어서 그 당시에 그 사람들은 그렇게 죽이고자 했고 결국 죽였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역사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예수를 사랑하면 그 말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믿게 되면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알게 됩니다. 성경도 성령도 예수도 하나님도 알게 됩니다. 최소한 바른믿음에서의 주장은 너무 편협한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는군요. 인터콥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여전히 그러한 시각을 유지하는 바른믿음을 저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신사도주의나 이단으로 몰고 가는 예민한 성향이 이 곳의 성향이 거의 성가실 정도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한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예수님 이전의 성경말씀과 그 이후의 예언을 이해할 것이고 얼토당토한 주장을 하지 않을텐데요. 정말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자녀가 뭔가를 말하면 믿습니다. 진실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알고 믿는다면서 여기서처럼 반성령캠페인을 벌이는 행태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 곳의 정목사나 지지자들은 신학적 지식 자랑하는 것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장점과단점 2019-03-05 15:12:53
이 사이트의 장점이자 단점이 있는데, 신앙적으로 도움을 얻기 위해서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이 바른믿음이 위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최악이죠. 그리고 내용을 읽어보면 억지가 많아 기분이 나빠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도 자신들은 좁은 길을 걷는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상한 걸 하도 많이 봐서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순전해서 초기에 많은 지지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 큰 문제죠.

중심 2019-03-05 15:09:08
바른믿음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거의가 편의주의적인 해석이기 때문에 보면 볼수록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용어 때문에 중보기도라고 잘못된 사상과 운동이 자리잡았다는 견해 역시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심지어 상식적이지도 않습니다. 용어 하나 때문에 어떤 이벤트가 좌지우지하지 않습니다. 결벽주의적인 관점에서 고통스런 신앙을 하다가 이제는 고통을 타인에게 전가하기 시작한 게 바른믿음과 그 지지자들로 여겨집니다.

반대로하면됩니다. 2019-03-05 15:04:17
저는 바른믿음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제대로 된 신앙생활하는 하나의 방법론을 찾아냈고 실제로 적용해보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로 바른믿음에서 주장하는 것과 반대로 생각하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인데요, 그만큼 제대로 된 신앙인과 단체, 신앙사상 심지어는 믿음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제대로 된 것이 무엇인지 표시가 납니다. 그러니까 바른믿음에서 공격하는 대상이 "제대로 된 바른 믿음"이라고 여기면 거의 틀림없습니다. 에드워즈, 인터콥, 은사중지론, ... 모르고 있던 것들이었는데,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아서 내용을 알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성도'와 '교회'안에서 저 또한 외롭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른 믿음' '올바른 말씀' 이런 단어 조합에 속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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