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준비론: 반드시 예비적인 율법의 역사(역할)가 필요할까?" by 도널드 맥클라우드 박사. 크릭하면 글이 보입니다.) 

아주 훌륭한 번역이 오늘 나왔습니다. 김대운 목사님(경성교회)이 해냈습니다. 번역을 꼭 읽어봅시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고)도널드 맥클라우드 박사(서창원교수의 스승)가 죠엘 비끼(김효남 교수의 스승)와 스몰리(침례교), 조나단 에드워즈(회중파) 등의 청교도 회심준비론자들의 견해가 '비성경적'임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아래에 번역된 맥클라우드 박사 글의 일부를 옮겼습니다. 


"모든 성경 본문에서 예비적인 율법의 역할에 대한 어떤 암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대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여 주님을 따르는 모습만 관찰됩니다."

"바울과 실라는 간수에게 복음을 제시하기 전 가장 먼저 율법에 대면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단지 그리스도 안에 머물 것을 권면하며 주님에 대한 말씀을 말해주고 그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사도행전)

"'회심준비론'의 또 한 가지 '위험한 점'은 회개를 전적으로 율법에만 연결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율법'은 유대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지도 못했습니다. 반대로 토라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집단적으로 그들의 '메시아를 거부'하고 말았습니다." 

"'복음주의적 회개'는 항상 하나님께로의 돌이킴을 포함합니다. 위대한 청교도 모음집인 ‘현대신학’의 정수(에드워드 피셔, 1645년)는 '회개'는 '믿음의 결과'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결코 율법으로 회심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의 경우에도 그의 상한 마음(시편 51:17)은 하나님의 용서 선언 이후에 왔습니다(사무엘하 12:13). 그리고 그는 시편 51:1에서 주님의 은혜와 확고부동한 사랑에 대한 확신을 표현하였습니다. 소요리문답 87문의 대답 역시 이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회심준비론을 마치 개혁주의 신학인양 주장하여 예장합동 교단을 혼란케 하는 서창원교수, 김효남교수 등은 귀한 참고를 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페북에서 자신의 스승이라고 외쳤던 맥클라우드 박사의 가르침을 제대로 연구 묵상하여 주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은혜'를 입어 진짜 '회심'이 일어나는 기쁨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맥클라우드 같이 훌륭한 교수의 성경적 가르침은 길이 남기고, 조엘 비끼 같은 자들의 비성경적 가르침은 신속히 내다 버리고 결별해야 하나님앞에서 살 길이 열릴 것입니다.

나아가서 비성경적 회심준비론을 주장하는 것은 장로교회를 회중교회로 변질시키려는 계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고지합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장로교 안에서 회심준비론을 계속 주장해 온 교수나 목사들이 있다면 회개하여 그동안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하든지 아니면 신속하게 장로교를 떠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by Rev.H.W.Lim 
한돌교회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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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