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토론 > 노승수
고경태, 노 목사에게 매듭짓고 넘어가기를 제안합니다
고경태  |  ktyhbg@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6  14:21:1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노승수 목사

우연하게 시작한 에피소드가 중대한 실체가 되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났고, 발 없는 말이 지구를 왕래하고 있다. 신학 담론은 유익반 손해반이다. 무의미한 담론이 계속되면 모두에게 손해가 될 것이다. 우리의 담론을 정리하고, 상호 확인한 뒤에 계속 논의를 전개하기를 제언한다. 서로 주장하지 않았던 것을 주장한다고 우기는 것도 부당하고, 사과한 것을 계속 지적하는 것도 부당하다.

 

1. 그리스도가 능동순종으로 자기를 구원받게 해야 했다는 주장에 대해

학문은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하는 것이지, 쉬운 어휘를 어렵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1+1=2을 말하려고 1+2=3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 자신 역시 구원되어야 하는 존재”(1+1=2)라는 명백한 의미를 어떤 부연 설명(1+2=3)을 통해 표현하려고 하는가? 명료한 문장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의 필요성은 전혀 없다. “그리스도 자신 역시 구원되어야 하는 존재”라는 주장에 대해서 부연설명이 아닌 가부(可否)를 말해야 한다.

노승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을 다 지키지 못했으면, 첫 아담처럼 죽었을 것이라는 사색이 성경적인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표명하기 바란다. 그 동안 노 목사는 그 표현은 오해라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반박문에서  바빙크와 벌코프의 말을 이용하여 자신의 그 주장이 옳다는 듯이 또 주장하였다. 

“그런데 어쩌면 좋습니까?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hof)도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벌코프의 표현을 토시하나 안 빼고 그대로 인용해 보겠습니다. ‘은혜 언약을 소개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자신의 능동적이고 동시에 수동적인 순종을 통하여, 행위언약이 규정한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했고 실제로 충족시키셨다.”(벌코프, 조직신학, 504).’”(노승수 목사의 반박문)

“그의 성육신과 그가 사람이 된 것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노 목사가 인용한 바빙크의 말, 개혁교의학 3권, 464)

노 목사는 예수가 자신의 구원을 위해 율법을 지키고 스스로 속죄를 이루었다고 주장하였고, 그것을 지적받자 오해라고 하였는데, 이제 또 다시 벌코프와 바빙크의 말까지 이용하면서 자신의 그 사상이 옳다고 은근하게 또 주장하였다.

무엇이 노 목사의 진정한 생각이고 사상인가?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키지 못했다면 첫 아담처럼 죽었을 것이라는 노 목사의 사색은 지금도 변함이 없는가? 명확한 해명의 글을 <바른믿음>에 보내주기를 제언한다.
 

2. 능동적 순종과 웨민고백서

웨민고백서는 능동적 순종, 수동적 순종 사상을 말하지 않고 단지 ‘완전한 순종과 죽음’을 말하였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과 죽음이라고 표현하면 부족한 것인가? 반드시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으로 구분해야만 하는 것인가?
 

3.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종교개혁

노승수 목사는 종교개혁의 핵심 사상이 '그리스도의 농동적 순종'이라고 했다. 능동적 순종 사상이 왜 종교개혁의 핵심이라는 것인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를 제언한다.
 

4.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의 전가

노 목사는 그리스도가 능동적 순종으로 획득한 의를 우리에게 전가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의를 수동적 순종에서 획득한 의와 능동적 순종에서 획득한 의, 두 종류로 구분해야만 한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전가하여 주신 의는 과연 두 종류의 의인가? 여기에 대해 노승수 목사가 자신의 입장을 <바른믿음>을 통하여 모두에게 명확하게 발표하여 주기를 제언한다.

개혁파는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순종과 죽음으로 획득한 의를 전가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다. 노 목사는 왜 능동적 순종의 의와 수동적 순종의 의를 구분해서 설명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수동적 순종만으로 획득한 의의 전가도 주장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 성령파송 및 다스림 등의 그리스도의 전 생애, 인격, 사역으로부터 나오는 의를 믿는다.

 

노승수 목사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말을 하니 널리 전달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바른믿음>을 통해 위 내용들에 대한 노 목사의 입장을 분명하게 발히면, 이후 불필요한 논쟁과 무의미한 담론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의 목적은 서로의 사상이 옳음을 주장하는 것에 있지 않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자녀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함이다. 불확실한 내용으로 비판하는 일을 막고자 함이니, 노 목사께서 위 내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바른믿음>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히면 참 좋을 것이다. 

고경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1
전체보기
  • 안준식 2019-02-20 12:29:12

    완전한 하나님으로서 능동적 순종!
    완전한 인간으로서 수동적 순종!
    신학자들끼리 이러니 저리니 글자 표현 가지고
    다툼을 마치시고들, 그냥 완전한 순종으로
    끝내주신거 아닌가요. 완전한 순종으로 전가된 의를 받는 것으로 끝냅시다!신고 | 수정 | 삭제

    • 그리스도의 피 2019-02-19 11:18:32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신학이 어려우면 자신도 실족합니다신고 | 수정 | 삭제

      • 무조건 2019-02-18 12:30:53

        정이철목사를 옹호하시는 건가요?
        잘한건 잘한거라 칭찬하고 못한건 냉정하게 채찍질 해주십시오.
        그래야 앞으로의 사역을 신중하고 바르게 진행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곳 댓글에는 심지어 욕설까지 해도 며칠째 방치되어있네요.
        관리자가 쓰신 글은 아닐텐데 최소한의 성도의 품격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서로 안 볼 사이입니까?




        윤영상 목사는 울림에서
        노승수 목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한 것을 밝혔습니다.
        http://www.woolrimstory.net/news/articleView.html?idxno=430

        그런데 계속되는 바른 믿음의 기사는 울림에서 올라오는 글도 확인했을텐데
        오히려 문제를 당초 논쟁과 비본질적으로 확산시켜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한
        진정성까지 의심 됩니다.


        여기 댓글 다셨던 분들 진지하게 노승수 목사의 글을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있다면 각 교회 당회에 헌의해주시고, 당회에서 결정되면 노회에 정식으로
        문제 제기해주셔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이단 사상에 대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내가 옳다고 고집하는 자세보다는 성경을 통해 선하게 자기 주장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개혁주의 장로교입니다. 그에 따른 교리와 정체정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에 정이철 목사도 정통 개혁신학과 자신이 놓쳤던 서철원 교수의 과거 글에 대해서도
        배웠을테니 냉정하게 판단 부탁드립니다.


        신학적 문제는 배우고 수정하고 고쳐가면 되지만
        악의적으로 남을 비난하고, 거짓 증거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나, 세상 법정에서도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논쟁을 통해서 성도로써의 많은 유익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여기 이곳의 반응을 보니 씁쓸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교회임을 잊지 말아주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누리시기를 소원합니다.신고 | 수정 | 삭제

        • 하나님이 세우신 義 2019-02-18 02:08:20

          는 하나님 존재안에 있는 수많은 속성중 한가지라고 본다면 그리스도 행위는 하나님의 義속성의 계시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모든 행위는 의로운 분이기 때문에 나오는 의로운 행위입니다. 그러나 율법에 근거한 바른 행위는 그분의 의라는 모든 속성을 담아 낼수 없습니다. 행위로 하나님의 의를 다 표현하시겠다면 예수는 승천하지 말고 계속 무한대로 율법의 조문을 만들어 내셔야 하고 철저히 율법에 따른 순종으로 무한의 율법의 양(量)과 무한의 질(質)을 총족하셔야하고 그것도 행위로만 예수 자신도 구원 받는 다는 논리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행위로 율법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 하셨다는것은 모순입니다.
          그리스도는 스스로 의로운 존재 입니다. 그분 안에는 전능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뜻대로 하시는 분이기 때문이지요. 성경에 기록된 율법으로만 제한적으로 그리스도임을 우리에게 나타내어 믿게하시려고 택자에게 계시해주는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율법의 의를 그리스도로 부터 받아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여호와 께서 그리스도의 의의 속성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셔서 새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셔야만 구원된다는 진리입니다. 칭의가 바로 물과 성령으로 완전히 새로운 영생의 하나님 자녀가신고 | 수정 | 삭제

          • 증인 2019-02-17 09:08:37

            고 목사님!
            왜 노승수 목사의 나머지 이단성을 뺏나요?
            1)칭의로 다 없어지지 않는 죄책을 제거하는 성화사상
            2)부모의 생식활동으로 자삭애개 전달되는 죄책 사상신고 | 수정 | 삭제

            • 김리훈 2019-02-16 22:24:11

              Amen Hallelujah !!! 하나님 편에서 한번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한번 선택한 사람들은 그들의 구원을 중간에 취소하거나 마지막 심판때 까지 유보 하시지 않고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 그러나 인간의 편에서는 칭의의 시제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다 성경에 주어져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건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가 의를 얻는다.신고 | 수정 | 삭제

              • 학생들에게 2019-02-16 21:24:24

                사랑하는 노 목사님에게 드리는 권면

                니 논쟁을 쭉 지켜본 사람입니다,
                지금 이 논쟁은 능동순종에 대한 일반적 논쟁이면서 동시에 노 목사님의 사이비 사상에 대한 논쟁입니다. 능동순종 문제는 일반적으로 토론이 되어지는 문제이나, 노 목사님의 사이비 사상은 그것과 다른 이단 시비의 영역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부터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바르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주 예수를 믿음이 곧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 죄없는 인성을 취하여 오시어, 우리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 피가 우리를 완전하게 사하였습니다. 사하졌음으로 증거로 하나님이 죽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다시 살리심으로, 타락한 자기의 백성들의 신분이 원래대로 복귀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율법지키는데 성공하지 못했으면 처음의 아담처럼 죽었을 것이라는 상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구원의 복음을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은 곧 구원의 복음에 대한 처음부터 끝가지의 이해가 틀어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노 목사는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 한번 말하고, 지적 받은 후 완전히 버리고 다시는 그 소리를 안하였으면 의심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인데, 이후에 또 비슷한 소리를 하였으니 문제인 것입니다.신고 | 수정 | 삭제

                • 책임 2019-02-16 18:37:24

                  합동의 신학의 살아있는 나침반이라고 여겨지는 서철원 박사는 능동적, 수동적 순종을 ‘전적으로 잘못된 신학’, ‘쓸모없는 사색의 산물’로 규정한다. 그리고 서철원 박사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배우려는 제자들과 후학들이 합동 안에 산재하고 있다.


                  이말씀에 책임지시리라 믿습니다.신고 | 수정 | 삭제

                  • Minn 2019-02-16 18:32:50

                    그동안 능동/수동적 순종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 율법의 완성과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성도에게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로 인해 이 이론 때문에 '영생'이 삶의 목표가 되고, 예수님의 이 두개의 사역이 마치 영생이라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기차표같이 취급되시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능동/수동적 순종이론은 행위언약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데 행위언약 이론 자체가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에 대한 죽음만을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웨민에서도 행위언약을 인정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논쟁은 할 필요가 없지만서도 이것으로 인해 능동/수동적 순종이론이 나온 것을 볼 때 앞으로 행위언약에 비판적인 눈을 가질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영생의 근거는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 칼빈도 이것을 강조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해가지 않을 많은 이론들과 내용들이 신학에는 많이 있지만, '그리스도와의 연합'처럼 명료한 말도 없습니다. 저도 최근에야 'In Christ'의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만, 믿는 자들이 교회라는 이름 아래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신학적으로 부족한 부분들도 서로 이해하고 이끌어주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될것 같습니다. 물론 성도를 자칭하며 몰래 들어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들도 있고, 무지로 인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화를 돋구는 말을 하고 무례한 표현들을 쓰며 그 내용에 비성경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도 진정한 성도는 현명하게 대처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신고 | 수정 | 삭제

                    • 알고싶습니다 2019-02-16 16:53:14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고싶습니다.


                      그 목사가 서철원목사님을 비하하는 말을 할 때 노목사님은 그자리에 있었습니까?

                      그 목사의 말을 부정하지 않고 같이 웃고 넘어갔습니까?

                      그자리가 노목사님이 운영하는 인터넷 싸이트였습니까?

                      오해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노목사가 주장하는 능동적 순종에 대해 오해를 풀겠다며 페이스 북에 해명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공로가 우리에게 적용되는 성화를 이루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은 칭의로 해결하지 못한 죄에 대한 책임이 완전히 제거한다"는 주장이
                      일반적인 능동적 순종 해석인가요?

                      그리고

                      현재, 자신의 해석과 주장 대신에 일반적인 능동적 순종 해석 뒤로 숨는 듯한 인상인데 기존의 자기주장을 철회하십니까?
                      처음에 바른믿음 쪽에서 나온 말은 노목사님의 능동적 순종 설명 중에 이단적 사상이 발견되었다고 한 것입니다.

                      능동적 순종 지지자들로 대리전을 시키시는 듯 해보이는데 자기주장으로 능동적 순종을 논증할 생각은 없습니까?


                      알고싶습니다.신고 | 수정 | 삭제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바른믿음
                      최근 3개월 동안의 중요 기사 10
                      후원방법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118 Ann Arbor-Saline rd, Ann Arbor, MI 48108(USA)
                      대표(발행,편집):정이철(734 678 7133, cantoncrc@gmail.com)  |  편집자문: 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이철
                      Copyright © 2019 바른믿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