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장 정승원 교수의 십자가 허무는 이단사상"(크릭)최근 의 위 기사를 보신 뉴욕의 신학 공부를 많이 하신 목사님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카톡을 보내셨다.“성경적 구원론의 기초가 틀린 신학자가 어떻게 총신대 신대원장이라고? 칼빈의 제자 베자 같은 사람이군.”칼빈의 후계자 베자는 어떤 신학자였기에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일까? 지난 해 능동순종을 지지하는 합신의 교수들이 정암신학회을 통해 능동순종을 열심히 옹호하는 논문들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이남규 교수(이후 이남규)의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전기 정통주의의 견해
행위언약이란 하나님이 죄인도 아니고, 의인도 아니고, 하나님 백성도 아닌 '어정쩡한 아담'을 창조하셨다는 이론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아담에게 영생을 얻기 위한 율법준수가 부과되었다는 이상한 이단사상이다. 아담이 충실하게 율법의 지배를 받음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창조되고 그 율법이 아담의 본성에 새겨져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단사상이다."마이클 브라운(Michael G. Brown)의 행위언약의 성경적 근거는 억지 주장"(크릭)이전의 글에서 마이크 브라운과 카트 킬이 행위언약의 성경적 근거라고 제시하는 내용
능동순종 교리는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성경에 근거하는 이론이 아니다. 성경을 설명하려고 시도한 신학자들의 신학, 즉 창조언약-행위언약에 근거하는 이론이다. 그러나 능동순종을 야기한 그 언약신학의 성경적 근거는 더욱 더 희박하다.행위언약 개념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마이클 브라운과 자크 킬의 (조호영 역, 부흥과개혁사)를 읽었다. 그 언약신학을 절대적으로 추종하는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행위언약이 개혁파 전통 안에서 체계화되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다른 전통에 있는 많은 이들은 행위언약을 가르치지 않으며, 개혁
무엇을 찾다 우연히 2019년 10월 25일, 회심준비론을 주장하는 마르투스 출판사 측(이동훈, 정성우)과 주고 받은 내용을 보았다. 그때는 아직 청교도 회심준비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던 때이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 전에 구약의 율법을 선포하여 사람이 자기의 죄를 깨닫고 구원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고 회개하면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사모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회심준비 사상이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고 비판하기 시작했다.옛날 청교도들의 것이라면 똥도 귀하고, 그들이 했던 일이라면 모두
메리데스 클라인의 또 다른 책 (God Heaven and Har Magedon, 이수영역, 기독교문서선교회, 2015)에 나타나는 언약과 능동순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좀 더 많은 연구를 하지 않고 얼른 보고 말한다는 것은 위험하다. 그럼에도 빨리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동안 개혁교회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하나님과 인간의 언약, 그리고 그것에 수반되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방식, 즉 능동순종 구원론에 대해 배우고 가르친 내용들이 너무도 허망하기 때문이다. 맞는 내용이건 틀린 내용이건 간에, 클라인은 대단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는 하나님이 사람의 공덕, 즉 사람이 영생에 필요한 율법의 의를 마련하면 그것에 근거하여 영생을 주신다고 왜곡하는 이단사상이다. 능동순종 교리는 하나님이 아담을 자기를 섬기는 백성으로, 또한 그가 하나님께 반역하지 않는 한 죽음이 오지 않도록 그의 육체를 창조하셨다는 당연한 사실도 부정하는 이단사상이다. 능동순종 교리는 하나님이 아담을 죄인도 아니고 의인도 아닌 상태로 창조했다고 하므로 기독교 신앙 전체에 큰 변질으로 초래하는 이단사상이다. 능동순종 교리는 하나님이 아담을 영생도 없고 자기의 백성도 아닌 모호
모두 메리데스 G. 클라인(Meredith G. Kline, 1922-2007)이라는 이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필자도 행위언약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었다. 클라인은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보스톤의 고든콘웰신학교, 캘리포니아의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쳤고, 언약신학에 관한 대가라고 알려졌던 사람이다.언약에 대해 다루는 책을 읽다가 보면 “메리데스 클라인은 ....했다”라는 내용이 수 없이 등장한다. 필자는 논문을 위한 Proposal을 작성하는 중인데,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이제 백금산 목사(부흥과개혁사 대표)를 바르게 지도해 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백금산 목사가 번역하여 보급한 마이클 호튼(Michael S. Horton. 1964~)의 책 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이클 호튼은 현재 생존한 신학자로서 기독교를 심각하게 대적하는 창조언약과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를 옹호하는 대표적인 사람이다. 호튼은 창조언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창조 자체에 기초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왕으로 임명된 인간 사이에 처음 맺은 언약은 창조언약, 자연언약, 율법언약,
지난 해 예장 합동 총회는 과거 청교도들이 가르친 구원론, 즉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켜서 얻은 의로 우리를 구원했다는 '능동순종 교리'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 거짓 신학이라고 결론지었다. 합동은 그 교리를 신주단지처럼 신봉하면서 성경적 신앙을 대적하다 정이철 목사에게 딱 걸려 이단성 시비를 당한 합신의 인물들을 합신이 스스로 처리하라고 권면했다.그러나 합신의 교수들은 전혀 하나님의 진리 앞에 고개 숙이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합신의 여러 교수들은 더욱 노골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대적하였다. 오히려 더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진
이승구-김재성 교수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모세의 율법을 완벽하게 실천하시어 의로움을 얻으셨고, 그것이 믿는 사람들을 의인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성경은 믿는 사람이 의로워지는 이유가 그리스도의 율법준수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자기 목숨을 속죄의 제물로 드리셨기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이 그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현재 합동 이대위는 이승구 교수와 김재성 교수의 능동순종 신학의 이단성을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한국 교회에서 상당히 이름이 난 신학자들이므로 다루기에 쉬운 사안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2021년 합동 총회는 능동순종 교리의 성경적 근거가 없다는 이대위의 보고를 수용하였다. 이제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켜서 의로움을 얻어 자신과 우리들의 영생의 자격을 만들었다는 신학을 주장하는 사람은 합동 총회의 신앙과 신학에 반하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그런데 얼마 후 합신의 여러 교수들이 ‘정암신학회’를 기회로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가 개
오늘은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황금사슬 12회에 대해 녹취하여 보내주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한 사람에 대한 기사를 이처럼 오래 이어간 적이 없습니다. 그만하자는 생각이 자주 들었으나, 하나님께서 정대운의 설교를 매우 좋아했던 사람에게 깨우침을 주시었고, 오히려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 녹취하여 저에게 보내게 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두 번 남았네요.5:05~6:37분>“설교로서는요, 제가 대한민국에서 처음이에요. 대한민국에서요. 여러분 유튜브가서 ... 그런데 거기에서 황금사슬은 저희 교회만 설교하고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책 ‘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의 6장을 살펴보도록 하자. 정성우는 6장에서 종교개혁자 칼빈이 에서 마치 율법이 죄인의 구원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 것처럼 말하였다.정성우의 준비교리(회심준비론)의 핵심은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보다 죄를 깨닫게 하는 구약의 율법을 먼저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인이 구원을 받으려면 먼저 죄에 대한 자각이 일어나야 하는데, 성령께서 구약의 율법을 이용하여 그 일을 하신다고 정성우는 주장한다. 정성우가 칼빈의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의 4장 “루터, 칼빈 그리고 멜랑히톤의 율법적 3용도의 동일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율법적 3용도’ 또는 ‘율법의 3용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필자는 이전에 정성우의 ‘율법의 3용도’라는 말을 ‘율법의 1용도’, ‘율법의 2용도’, ‘율법의 3용도’ 가운데 마지막의 율법의 3용도, 즉 ‘율법의 제3 용도’를 뜻하는 것으로 알았다.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정성우가 말하는 율법의 3용도는 율법의 1,2,3 용도 전부를 의미하는 말이다.4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책 '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의 3장을 살펴보자. 정성우는 청교도들의 ‘준비교리’(Doctrine of Preparation)는 매우 성경적이지만, 알미니안들의 ‘준비주의’(Preparationism)는 매우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준비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신학적으로 혼란을 빚어 왔다. 그래서 청교도들을 연구한 신학자들은 준비주의와 준비교리를 구분하고, 준비주의는 알미니안주의자들과 로마 가톨릭이 주장하는 원리로 받아들였다.” (정성우, 44)정성우는 미국의 폴 스몰리 교수의 말을 빌어 알미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설교 11회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사람에 대해 너무 길게하는 것 같고, 마치 제가 정대운에게 개인적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일까 염려됩니다.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 정대운의 설교를 받아 쓰게하시어 저에게 보냈을 것이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겠습니까. 저의 생명과 인생이 하나님께 달렸고, 저도 하나님께 복 받아 평안하게 살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겁니다. 정대운이 달라질 가능성이 혹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 하
히브리서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러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9)창조주 하나님이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한 사람이 되신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죄로 인해 죽은 자기의 모든 백성을 위해 대신 저주받으시고자 창주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다. 결코 그리스도가
김재성 교수(이후 김재성)는 그리스도가 모세의 율법 조항들을 완벽하게 실천하여 얻으신 의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었다는 거짓 신학에 깊이 빠져있다. 그래서 합동 이대위 조사 대상이 되었다.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김재성은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주장하기 위해 정대운의 도움을 받아 (2021년)을 출판하였다. 이 책으로 인해 김재성은 큰 낭패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늘은 이 책의 941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의를 실천하는 기준이 율법 안에서 제시되었기에 종교개혁자들은 율법의 기능들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설교 “황금사슬” 10회를 살펴보겠습니다.3:22~4:14분>“이 견인 교리가 완전히 비기독교적 교리인데, 이 견인교리가 완전히 지배를 하고 있는 게 지금의 교회이기도 합니다. 왜 그러냐 그러면, 나는 일단 구원의 열차 올라타 버리면 그 속에서 계란을 까먹든 "계란이요, 계란이요" ... 계란을 까먹든 귤을 까먹든, 오징어를 까먹든 영양갱을 먹든 아무 상관이 없는 거에요. 그냥 앉아만 있으면 칙칙폭폭 칙칙폭폭 하면서 주님 차장되시니깐, 칙칙폭폭하면서 천국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율법폐
합신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 역사신학)가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에서 발표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를 살펴보는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상봉이 종교개혁자들의 신학 속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개념이 이미 존재했다는 자신의 잘못된 주장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는지 살펴보겠습니다.“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성취하신 것과 관련된 능동적 순종은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율법의 요구를 친히 실행하셨음을 강조한 것이며, 십자가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