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저는 호주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에서 “김은호(오륜교회) 목사의 바벨탑은 허물어지게 되어 있습니다”(크릭)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았습니다.“빈야드 운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교회노래방(경배와 찬양 등)을 교회에 도입하여 교회(?)를 부흥(?) 시키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륜교회는 이미 교회를 위험하게 만드는 노래방 운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김은호 목사가 주도하는 다니엘기도회의 찬양을 보여주는 다음의 영상을 보십시오. 이런 찬양(?)은 빈야드 운동의 선구자 존 위버가 80-90년대에 전 세계에 전파한 교회노래방 운동입니다.”(정이철 목사)사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런 식으로 찬양을
1. 이끄는 말시편 찬송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이 질문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성도들에게는 불필요하다. 정작 필요한 질문은 개혁교회에 찬송가가 필요한가? 일 것이다. 이것이 20세기 직전까지 무려 40년 동안 스코틀랜드 개혁장로교회 안에서 다루어졌던 논제였다.그들에게 아주 당연시했던 시편 찬송가, 개혁교회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는 개혁교단에서 시편찬송가가 필요한가? 라는 제하의 공청회를 가진다는 것이 참으로 어색한 일이다. 이 일은 한국교회 앞에 없었던 새것을 내놓는 일이라기보다는 한국교회가 잊고 있었던 개혁교회의 중요한 유산을 되찾는다는 의미에서 역사적인 일이라고 본다.2. 초대교회 예배음악‘시편찬송’일반적으로 구약 시대에서부터 신약의 예수님 당시와 사도들 및 그 이
뉴스엔조이가 또 하나의 큰 사건을 터트렸다. 정말 안타깝고 민망하고 허탈하다. 이런 듣기 흉한 일을 꼭 이런 식으로 크게 터트려야 할까? 하는 혼란스러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이런 일을 그대로 덮어두면 속으로 더 깊이 곪고 섞을 것이다. 죄가 곰팡이 같이 교회 안에 퍼지면서 더 많은 부작용과 고통 당하는 희생자들이 생겨날 것이다. 부득이 이런 류의 죄의 학산을 정지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모두가 각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터뜨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우리는 바로 나 자신에게도 그 정도의 재능과 능력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 정도의 인기와 명성이 따랐다면, 그리고 그 사람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주어졌다면, 거의 같은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다분
페이스 북을 시작한지 6개월 정도 지났고, 매일 페이스 북을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나에게 페이스 북은 연구, 신앙, 사상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매우 유용한 통로이다. 동시에 페이스 북은 지금 한국 교회가 돌아가는 정황을 쉽게 파악하게 만들어 준다. 친구되자고 요청해 주시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이 올려주시는 많은 정보들을 통해 꼭 알아야 할 것과 내가 모르는 것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오늘 아침에는 페이스 북에서 매우 특별한 글 하나를 보았다.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는 몇 사람들이 현대의 그릇된 찬양 운동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내용이었다. 자세히 보니 이전에 내가 과 나의 페이스 북에 올렸던 글을 읽고서 하는 말들이었다. 그 내용은 현대의 그릇
지금 유행하고 있는 CCM 찬양운동의 또 하나의 문제는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들의 신앙이 염려스러운 노선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경험한 어떤 찬양집회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다.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찬양집회를 자주 개최하는 ‘라이즈업코리아’(Rise Up Korea, 대표 이동현 목사)라는 찬양팀이 있다. 약 7,8년 전에 미국의 미시간 주 앤아버에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찬양집회을 열었다. 라이즈업코리아는 찬양의 특징은 귀가 찢어질 것 같은 고음이어서 교회당 천정이 울렸다. 엄청나게 빠르고 격렬한 비트와 박자가 예전에 가 보았던 디스코 장 못지 않았다.당연히 젊은 청중들은 무척이나 열광하였고 그 분위기는 정말 대단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고 뛰었다. 나도 그
지난 3월 14일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Ann Arbor)의 한인교회들이 이동영, 김윤희 찬양사역자 부부를 초청하여 주민들과 유학생들이 함께 찬양예배로 모였다.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등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많은 미시간의 앤아버에는 앤아버 소망교회(배헌석 목사), 앤아버 한인교회(이주형 목사), 앤아버 한인장로교회(황재중 목사), 앤아버 한인연합감리교회(조현준 목사), 앤아버 대학촌교회(박상춘 목사),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정이철 목사), 앤아버 성서교회가 있다. 이곳의 목회자들은 부활절예배, 여름성경학교, 가을부흥회, 성탄절축하 예배 등의 중요한 사역들을 반드시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필요한 일들은 매월 모이는 목회자 모임에서 의논하여 가급적 연합하기를 힘쓴다
위의 영상은 온누리교회의 젊은이들의 예배의 실제 장면이다. 하용조 목사 생존시부터 위험한 CCM을 앞장서 도입한 온누리교회는 지금 젊은이들이 매 주일 예배 때마다 이와 같이 최고 수준의(?) CCM 공연 형식의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CCM 중심의 예배가 왜 우리의 신앙에 심각한 해악을 미치는 것일까? 오늘 두 가지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1. 지나친 감정고조CCM은 우리의 감성을 지나치게 자극하고 흥분시킨다. 그래서 정신적 카타르시스, 무아지경, 황홀경을 추구하는 거짓된 신앙세계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의 불건전한 신앙운동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들은 대부분 말씀을 중시하기 않거나 중시한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신 정신적인 쾌감, 흥분,
이 시대의 병들어가는 교회들의 큰 특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하나님을 피부와 감각으로 공기와 물처럼 흔하고 쉽게 경험하게 하는 사이비 은사운동이다. 또 다른 하나는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 들뜨고 황홀하게 만드는 노래운동이다. 교회에 들어온 현대의 노래운동이 심각하고 더욱 무서운 이유는 자연스럽게 신자들이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고후 11:4)을 맞이하도록 마취시키는 사탄의 달콤한 포도주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한국과 서구의 모든 나라들에서 기독교가 쇠퇴하고 있으나 아프리카, 싱가폴, 중국, 남미 등지의 제 3세계에서는 기독교의 부흥이 일어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내막을 알고 보면 정말 심각하다. 하나님(?)을 싸게 체험하는 사이비 은사주의가 판치고 있는 곳들이
제 3의 물결 시대의 교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찬양사역이다. 음악을 활용하는 찬양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방법이므로 항상 있었다. 그러나 피터 와그너가 제 3의 물결 시대라고 말하는 현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찬양운동이 뜨겁게 펼쳐진다. 제 3의 물결의 선두주자인 존 윔버가 원래 세상의 재즈 음악과 락음악에 정통했던 음악가였기 때문이다. 존 윔버는 빈야드 운동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찬양운동을 전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하시니.”(왕하 3:15)성경에는 엘리사 선지자가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드리고 기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냥 기도해도 될 것이나 음악을 활용하면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더 풍성하게 누렸다고 기록되었다
요즘 찬양이 심각하다. 최근 내가 사는 곳에서도 몇 교회가 연합하여 한국의 유명한 강명식 찬양 사역자를 초청하여 찬양 집회를 열었다. 모든 것이 나쁘지는 않았다. 평소에 우려하였던 것처럼, 왜 이런 노래를 왜 불러야 하는지 회의가 드는 순간이 있었다. 성도들이 모여서 찬양하게 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언제나 복음의 진리는 살아있어야 하고 분명해야 한다. 진리에 대한 바른 도전을 주지 못하면서 바른 복음으로 무장된 사람이나 거짓 영의 터치에 미혹되어 있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는 찬양 집회는 아무 유익도 없고 오히려 손해만 초래한다. 사탄이 기도를 더럽히기 위해 24/7이라는 것을 퍼뜨린 것처럼, 찬양 속에도 사탄의 술수가 이미 들어와 있다.사탄이 행하는 일을 칭송하는 기막힌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