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돈 교수의 책 을 계속 읽어가고 있다. 그런데 읽을 수록 마음의 근심과 분노가 짙어진다. 박영돈 교수의 정체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명백하게 이단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이단들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말들을 하기 때문이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하는 사나운 적군에 편에 서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안심하고 서로 믿고 함께 힘을 합하여 성을 지킬 수 있는 확실한 우군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부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외부의 적군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내부에서 슬그머니 성문의 빗장을 열어주는 사람주는 사람이다. 미안한 말이지만, 박영돈 교수가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박영돈 교수의 책
시작하며[지렁이의 기도]에서 김요한 목사는 파스칼의 이야기로 ‘프롤로그’의 문을 연다. 파스칼은 수학, 물리학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기적인 천재이기도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과 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위대한 신앙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요한 목사가 [지렁이의 기도] 서두에 이렇게 ‘파스칼’을 들고 나온 까닭은 아마도 독자들에게 자신의 ‘불 체험’으로 시작된 예언, 방언 등을, 위대한 ‘파스칼’의 신앙 색깔과 같은 것으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 때문인 것 같다. 그는 파스칼의 어떤 경험을 이야기하고 난 뒤에 “내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말로, 자신의 체험이 파스칼의 체험과 같은 종류인 것처럼 말한다."내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그날은 1999년 6월 8일 저녁
도올이라는 아명으로 더 알려진 김용옥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고려대학교(생물학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신학과 수학), 국립타이완대학(철학석사), 미국의 펜실베니아대학(동방학과 대학원), 미국의 하바드 대학(철박박사), 원광대학교(한의학학사)에서 다양한 공부를 한 천재이다. 나는 그의 철학이나 다른 주제의 강의 영상을 좋아한다. 특히 그가 연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된 총 10편의 독립운동사 다큐멘터리는 우리 민족의 근대사를 보는 나의 마음과 눈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그가 기독교에 대해서 하는 말 중에는 들을 말이 거의 없다. 도올은 기독교를 잘못 배운 사람이다. 한국신학대학의 민중신학자 안병무가 그의 신학선생이었고, 그 외에도 함석헌 등으로부터 기독교를 배웠기 때문이다.도올을 보면 하나님
나는 평신도 거짓 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로부터 당한 일을 생각하며 지금도 속이 떨린다. 그로부터 내가 당한 일을 다른 사람이 겪었다면 아마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4만 5천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고, 인터넷 네이버 검색 1위 싸이트라고 소문난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까페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 세계의 거물이었기 때문이다.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한 글을 홈페이지에서 지우지 않으면 정이철 목사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카페는 하루에 8,000명에서 10,000명이 들어오는 대형카페이며, 예레미야연구소 카페, 기이협 홈페이지와 인터넷신문의 컬럼에도 정이철목사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정이철 목사가 이단연구에서 아예 발을 디디지 못하게 만들겠습니다 ...(중략) 한마음
요즘 뉴스에 아프리카 교회의 부흥, 또는 중동 시리아 무슬림 권에 상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 일어나고 있다는 최근 뉴스를 접한다. 이런 선교부흥의 뉴스를 들으면서 복음이 세계화되고 있음을 감사한 일이지만 참 그리스도인은 그 부흥이 참된 부흥인지, 그 선교가 바른 선교인지 분별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이다."...영(靈)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靈)들이 하나님께 속(屬)하였나 시험(試驗)하라..."(요일4:1)세계선교의 거장이라는 랄프 윈터 (Ralph D. Winter, 1924.12.8~2009.5.20)는 상당히 그럴한 논리로 세계 선교의 동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코멘트 하였다. (Mission Frontiers Vol.22, No.2)“한 그리스도인(이름)이
대다수 합동의 목회자들에게 신학 정체성이 없어 보인다. 마치 합동의 본래의 신학이 개혁주의(Calvinism, Reformed Theology)가 아니고 복음주의(Evangelical)라고 여기고 있는 것 같다.복음주의 시작과 발전복음주의라는 개념은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천주교 입장에서 볼 때, 루터를 중심으로 성경대로 바르게 믿자고 외치는 사람들은 천주교와 교황에게 저항하는 자들이었다. 천주교는 그들을 ‘Protestant’(저항하는 사람들)라고 불렀다. 그 말이 개신교를 의미하는 말로 정착되었고, 그 무렵 루터를
망령되게도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예수의 긍정적인 생각 때문에 가능했다는 듯이 말했다.“어떠한 문제에 직면하든지, 부정적으로 드는 생각을 스스로 설득하여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처럼 당신도 절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조용기)조용기의 바라봄의 법칙 이야기도 이와 아주 비슷하다.“받은 줄로 마음에 확신이 들어오고, 받았다고 생각이 되고, 바라봄의 법칙으로 바라보게 될 때까지 기도하였으면 이제는 기도의 말을 달리해야 합니다. 받은 줄로 확신하고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낫게 해 주십시오, 허락해 주십시오’라는 기도는 믿음이 없는 기도입니다. 이미 구했으면 이때부터는 ‘하나님께서 나를 고쳐주셨으니 김사합니다.’, ‘하나님이여 이미 고쳐주셨으니 더욱 낫게
박영돈 교수의 책 의 2장 “성령의 얼굴에 나타나는 거룩한 수줍음”을 정독했다. 2장에서 박영돈 교수가 이야기하는 성령에 대한 내용은 매우 아리송하다. 이런 책이 한국교회 신자들에게 그렇게 호평을 받았다는 것은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다. 성령의 거룩한 수줍음?2장에서 박영돈 교수의 이야기는 성령의 성품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는 성령의 성품을 ‘거룩한 수줍음’이라고 표현했다. 성령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높이시는 분임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성령의 얼굴에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거룩한 수줍음’이라고 할 수 있다.”(57 페이지)박영돈 교수는 예수님도 수줍어하는 분이고 하나님 아버지도 수줍어하는 분이라고 했다.“이 거룩한
종말의 최후의 하나님의 심판김세윤 교수가 왜 이단 시비를 받고 있을까? 특히 개혁주의 교회에서 김세윤 교수가 주장하는 칭의 구원론이 심각하게 거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세윤 교수가 단지 그리스도를 믿어(세례를 받음으로) 칭의를 얻었을지라도 훗날 다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일까? 그것은 아니다. 성경에도 구원 받은 성도들이 최후에 다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나온다.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이니 종말의 하나님의 최종 심판대를 피해 갈 것이라고는 말씀하지 않는다.“인자가 자기 영
미국 미조리 주에 '아이합'(IHOP,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라는 이상한 기도원을 운영하는 원장 마이클 비클이라는 사람이 있다. 마이크 비클은 신학교는 물론이고 일반 대학도 조차도 졸업하지 않았다. 스스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읽은 것이 그의 신학 연구의 전부이다. 이 사람이 20세를 갓 넘겼을 때 어떤 은사주의 루터교회가 청빙하여 목회를 하게했다.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성령의 음성을 듣는 은사주의 교회였으므로 가능했을 것이다. 이 사람은 나중에 미국의 오순절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마이크 비클은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아이합(IHOP)에서 24시간 이어지는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동시에 그곳에 상주하는 예언자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예언을 받게 한다.
1. '오늘날'(날마다)이란 의미는 무엇인가?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성경 마태의 주기도에는 '오늘날'을 "세메론”(σημερον : 오늘, today)이란 부사를 사용했고, 누가의 주기도에는 (눅 11 : 3) "카세메란"(καθημεραν : 날마다, each day)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날마다"(each day 또는 every day)는, 사실상 "오늘"(today)의 반복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날마다"와 "오늘날"이란 오늘 하루의 삶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은 오늘이란 삶을 살아야 한다. "어제"(yesterday)는 이미 지난 오늘이고, "내일"(tomorrow)은 다가올 오늘 이다. 성경은 오늘의 중요함에 대한 교훈들이 있다. 구원의 시간은 오늘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의 강도
바람을 쐬고 싶어 오늘은 집에서 좀 거리가 먼 맥도날드에 가서 몇 시간 동안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 그리고 밀린 책들을 읽고 왔다. 나는 운전을 하면서 중요한 생각을 깊이하는 편이다. 그러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확신으로 이어지는 아이디어를 밀고 나가서 좋은 결과를 보았던 적이 많다.나는 하나님이 어떤 사안에 대해 직통으로 주시는 아이디어나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계시에 해당되고, 성경 66권과 함께 하나님의 계시가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진리의 말씀에 바탕을 두고 진행되는 우리의 기도, 사색, 묵상, 연구 활동에 성령의 조명이 이루어짐으로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확신, 지혜, 소원 등이 형성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게되는 것이 신약 시
정이철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신앙생활하는 성도입니다. 우연찮게 유투브를 통해 목사님의 방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의문이 있어서 메일을 보내니 답변을 바랍니다.질문1>고린도 전서에 나오는 방언이 외국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방언이 많이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하는 구절을 바울이 다른 여러 나라 언어를 구사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성령의 은사로써의 방언은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바울이 초자연적으로 다른 나라 언어를 구사한 것 아니라 학습에 의해서 했을텐데, 우리가 흔히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 그것을 보고 방언의 은사라고 하지 않지 않나요?답변>성경의 방언은 하나님의 직통의 설교였고,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설명이었고,
들어가며종교개혁 500주년이었던 지난해에 한국교회가 보여준 가장 치욕적인 민낯은, JTBC 방송의 메인 뉴스 시간에 연속적으로 보도되었던 김삼환 목사의 ‘명성교회’ 부자 세습 사건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건이야말로 한국교회의 타락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며 또 다른 타락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 때문이다. 앞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부자세습이 교회마다 줄을 이을 것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영혼들이 실족하게 될 것이다. 벌써 명성교회 안에서는 피를 토하며 실족하는 영혼들이 양산되고 있다.어쩌다 한국교회는, 김일성이나 할 수 있는 치졸한 부자세습의 짓을 백주대낮에 공공연하게 자행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을까? 그것은 부자세습이 처음 있었을 때,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박영돈 교수의 책 을 읽기 시작했다. 앞으로 이 책의 전체 6장을 모두 정독하고, 각각 서평을 쓰려고 한다. 저자의 약점과 한계를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여 얻을 수 있는 진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발전시키고자 함이다. 오늘은 이 책의 1장 ‘뒤틀린 성령의 음성’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겠다. 성령 운동, 성령 사역자먼저 이 책의 제목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성령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왜곡하는 사람들로 인해 성령 하나님이 오도되는 현실을 말하고 싶어 이런 제목을 잡으신 것 같다. 그러나 이 제목 자체가 주는 나쁜 메시지가 염려된다. 지금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칭 성령의 사람들은 기독교의 성령과는 무관한 거짓 성령의 사람들, 즉 미혹의 영을
지난 해 예장 합동으로부터 이단성 있는 것으로 판정을 받은 김성로 목사 측에서 퍼뜨리는 악의적인 음해 영상이 등장했다. 그 속에는 정이철 목사는 소속한 교단도 없고, 단지 돈 벌이를 위해 무고한 사람을 이단을 조작하는 못된 목사라는 내용도 들어있다. 정이철 목사가 소속 교단이 없어 한계가 있다고 토로하자 다른 예장 합동에 소속한 림헌원 목사와 이창모 목사가 정이철 목사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마치 세 사람이 실제로 그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포착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주 그럴싸하게 홍보하고 있다.이 영상은 예장 합동의 2017년 총회에서 김성로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이단성 있는 인물로 발표되고, 거의 동시에 예장 고신으로부터 참여금지 처분을 받고, 이어서 예장 대신, 예장 백석 총회도 이
질문>정이철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 사이트 을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서울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의 방언에 대한 설교의 동영상 주소를 보냅니다. 대형교회 목사가 하는 말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따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성공회 대천덕 신부의 성령세례 현상과 방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목사님 사역에 함께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답변>알려주신 서울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설교 “기도의 언어에 대하여”를 잘 들어보았습니다. 김병삼 목사님은 성경의 참 방언과 현대의 거짓 방언의 차이에 대해서 전혀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함부로(억지로) 성경을 푸는 중대한
지난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였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종교개혁자들이 천주교와의 피 흘리는 싸움을 겪으면서 다시 회복시킨 구원의 진리를 다시 확인하고 돌아보는 칭의론 토론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토론의 결과는 우리의 마음을 더 어둡고 무겁게 만들었다.한국 교회의 신학을 대표하는 신학자들, 김세윤 박사(플러신학대), 박영돈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최갑종 박사(백석대학교 총장)가 자신들의 칭의사상을 밝히면서 앞장서 종교개혁 칭의론을 다시 돌아보는 토론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 신학자들의 토론이 오히려
통합측 직전 총회장이고 연동교회 담임 이성희 목사가 지난 1월4일 예장합동 신년하례식 축사에서 말했듯이 1959년 제44회 총회는 통합측의 분열이 있었다. 이는 WCC라는 신학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에큐메니칼(WCC)운동은 각 교파가 지니고 있는 교파 간의 특성이나 교리들의 장벽을 뛰어 넘어서 적어도 그리스도라는 이름 아래 모이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협력하여 세계를 정치적이든, 경제적으로든 또한 인종 갈등에서든, 종교 갈등에서든 해방시켜서 세계교회를 구현하고 화해를 삼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세계교회협의회(普世敎會協會,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는 세계적인 에큐메니컬 운동 단체이다. 1948년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에큐메니컬 운동의
세계 정상에 선 유대인들의 성공비결을 배우자며 탈무드의 지혜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타종교나 기독교 이단에도 일부 진리가 있는 것처럼 탈무드에도 물론 지혜의 글들이 있다. 하지만 탈무드의 근본 정신은 반인륜적이고 반기독교적이다.엘리자베스 딜링은 탈무드와 유대교 핵심 지도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를 저술했는데, 한마디로 그것을 사탄주의라고 정의한다.탈무드의 역사, 주체, 내용을 볼 때 왜 예수님이 바리새인에 대해 그처럼 혹독하게 비난하셨는지, 그리고 유대교인들은 지금까지도 왜 예수님을 가장 증오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유대교인들에게 성경은 바보들, 여성들, 어린아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