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는 여러권으로 구성되었다.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문제가 없는 내용의 일부이다.

세계 정상에 선 유대인들의 성공비결을 배우자며 탈무드의 지혜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타종교나 기독교 이단에도 일부 진리가 있는 것처럼 탈무드에도 물론 지혜의 글들이 있다. 하지만 탈무드의 근본 정신은 반인륜적이고 반기독교적이다.

엘리자베스 딜링은 탈무드와 유대교 핵심 지도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유대 종교: 현대에 미친 영향, The Jewish Religion: Its Influence Today>를 저술했는데, 한마디로 그것을 사탄주의라고 정의한다.

탈무드의 역사, 주체, 내용을 볼 때 왜 예수님이 바리새인에 대해 그처럼 혹독하게 비난하셨는지, 그리고 유대교인들은 지금까지도 왜 예수님을 가장 증오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유대교인들에게 성경은 바보들, 여성들, 어린아이들에게나 어울리는 단순한 이야기더미일 뿐이다. 반면 탈무드의 ‘현자들’은 게마트리아같은 숫자와 문자 풀이 등 자신들에게만 전수된 ‘특별한’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하며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

이 트릭은 성경의 평범한 의미를 뒤엎고, 금지된 범죄와 악행에 대한 허가를 성경으로부터 만들어 냈다. 성경구절은 줄곧 오용되면서 성경내용은 왜곡되었고 하나님은 모독되었다. 기독교의 무수한 이단들이 이런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하며 결국은 하나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듯이 말이다.

모세의 율법은,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거짓말하지 말며 살인하지 말라고 명한다. 그러나 오직 유대인만 인간이기 때문에 개나 돼지처럼 불결한 짐승에 불과한 비유대인에게는 이런 율법이 해당되지 않는다. 탈무드는 이렇게 가르친다.

“오직 유대인만이 인간이다.”

“비유대인이 비유대인나 유대인을 죽였을 때는 유죄지만 유대인이 비유대인을 죽였을 때는 무죄다.”

“유대인은 비유대인을 조종함에 있어 거짓말을 사용해도 된다.”

율법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유대교는 기독교가 예수를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정죄한다. 유대교는 예수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기독교에 대해서 가장 신랄한 비난을 퍼붓는다. 탈무드는 기독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탈무드를 거부하는 미님(기독교인)이나 그외 모든 자들과 그의 자손들은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신약성경을 읽는 자들은 앞으로 올 세상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유대인은 기독교인의 책들을 파괴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의 말살은 필수적인 제물이다.”

탈무드의 몇 귀절과 해석만 보더라도, 왜 유대인이 비유대인들에게 탈무드를 철저하게 봉쇄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물론 세상에 나와있는 탈무드 관련 책에는 이런 내용들이 절대로 없다. 저들의 일반 ‘지혜’는 세상과 공유하지만, 근본 ‘진리’는 외부사람들과 절대로 나누어서는 안되는 철저한 비밀주의를 명한다. 탈무드에 이런 내용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전혀 모른다. 

“우리의 종교에 대해 비유대인과 얘기하는 것은 모든 유대인을 죽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만약 우리의 종교가 그들에 대해 뭘 가르치는가를 비유대인들이 알게 된다면 그들은 망설임 없이 유대인을 몰살시킬 것이다 … 우리의 책에 그들에 대해 좋지 않은 내용이 들어있지 않은가라고 묻는 비유대인들에게 유대인은 반드시 거짓말을 해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야 한다토라를 공부하는 이방인은 죽어 마땅하다. 왜냐하면 모세는 상속에 대한 율법을 명령했다고 기록하는데 이것은 우리의 유산이지 그들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탈무드의 일부가 번역되어 한국에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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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옥 선교사는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 산호제바이블컬리지에서 신학, 산호제주립대대학원에서 소셜웤을 전공했다. 서울과 산호제에서 다년간 직장을 다녔고 산호제에서는 교회에서 전도사로도 일했다. 현재는 예수님과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세상이 갖는 수많은 오해들에 대해 답변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도하고 있다.
저서 <예수신화?예수실화!>는 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안목에서 기록된 역사서며, 예수님은 성인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변증한다. <시대읽기>는 기독교를 왜곡하거나 혼합해서 파괴하려는 반기독교적 세상의 정체와 그것의 반인륜적인 역사를 폭로한다. 이들 내용을 요약하고 추가해서 <예수는 실화다>와 <성경적 시대읽기>를 다시 출간했다. 최근 출간된 <다시살다>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된 개인 이야기를 간증한다. 번역서로는 <당신은 괜찮습니까?>와 <회복프라소>가 있는데 성경적 회개와 용서와 예수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다. joookkim@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