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의 4중 상태』(Human Nature in Its Fourfold State)가 한국교회에 주는 의의 1. 들어가는 말『인간 본성의 4중 상태』에 대한 간략한 내용 분석과 소개는 부흥과개혁사에서 발간한 켈리 카픽 &랜들 글리슨 편저의 『청교도 고전으로의 초대』와 조엘 비키의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이라는 두 권의 책에 잘 설명되어 있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토마스 보스톤에 대한 간략한 생애 소개와 함께 『인간 본성의 4중 상태』가 한국교회에 주는 영적 의의를 나누고자 한다.2. 보스톤의 생애(1676-1732)와 사역켈리 카픽과 랜들 글리슨이 토마스 보스톤을 “청교도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늦게, 또 너무 먼 곳에서 활동한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였던 한 지인이 당시 유행하던 내용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친구관계를 끊었다. 공유 동영상은 “오바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무슬림이다.”라는 내용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필자가 부교역자 시절 필자의 담당 교구 식구였기에 호감도 있었고 이제 막 페북 친구가 된 때였기에 당황스러웠다. 그는 내 계정에 “이 동영상은 오바마의 정적이 만든 것이고 오바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슬람 포비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고는 사라졌다. “단지 공유한 것뿐인데...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문제가 있다면 서로 의견을 교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필자의 마음은 무척 아쉬웠다.그는 중동정치 전공자요 외교관을 양성하는 기관의 교수다. 그 누구보다 이슬람의 실체를 잘 알고 있을 사람이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