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지옥에 갈 거짓 목사를 주의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몇 사람이 혀를 내두르면서 정태홍 목사가 만든 영상을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저에게 성경적으로 비판 해 달라는 것입니다. 저는 인격적으로, 신학적으로 상대할 value가 없는 분이라고 이미 결론을 내렸으므로, 정말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문론 들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서철원 교수의 오류, 십자가의 의가 전부다??”

그런데 정태홍 목사의 영상의 제목을 보니, 도저히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은사님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갔다고 해서 제가 나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가 우리 신앙과 구원의 전부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더 있어야 합니까? 무엇을 더 해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 영생을 누린다는 것인가요?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구원을 위한 전부로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드리도록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우리는 모두 영원히 저주받은 상태로 태어났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의 의를 다 합쳐도, 모든 피조물들의 지혜와 덕을 다 합쳐도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고 구원을 누리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피조물들의 왕으로 창조된 아담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반역함으로 죄의 저주와 부패가 아담 그 자신과 우리들과 모든 피조물들에게 미쳤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시행하시기로 결단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자신의 의와 거룩을 수단으로 삼아 우리를 죄와 사단에게서 해방하여 다시 자기를 찬송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스스로 자기의 거룩과 의를 그대로 유지하는 죄가 없는 특별한 사람으로 성육신하셨습니다. 범죄하여 죽어버린 자기 백성들의 죄를 성육신하신 하나님-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지고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인들이 받아야 할 모든 저주와 형벌을 완전하게 받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에 완전히 만족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기 백성들에게 더 이상 죄를 물으실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실을 죽으신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을 통해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섰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믿음 안에서 자신을 우리에게 연합시키셨습니다. 완전한 죄용서,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이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가 우리를 법적으로 완전하게 용서 받은 사람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의로워진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 할 수 없는 일이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 사역만이 우리의 구원의 전부(유일한 원인)이라고 강조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 2:2).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 1:23,24).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 2:20).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갈 3:1).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 6: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딛 2:14).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게 하셨느니라” (히 10:14).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의, 곧 성육신과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전가된 창조주 하나님의 의 (롬 1:17; 3:22)가 구원을 위한 전부임을 부정하면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는 의 외에 무엇을 더 하는 자는 이단이고,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태홍 목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의가 전부가 아니라고 힘주어서 강조합니다. 참된 이단이고, 영원한 지옥의 불 못에 떨어진 저주받을 인간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정태홍 목사가 저런 사악하고 무도한 소리를 겁 없이 하는 것은 잘못된 과거의 신학자들의 이론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단지 죄 용서를 주셨고, 그리스도의 평생의 철저한 율법준수의 공덕으로 우리를 적극적인 의인으로 만들어 천국 영생에 들어가게 했다는 일부의 개혁파 신학자들의 이단 사상을 성경적 신앙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는 목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목사들의 숫자가 어지간한 외국 나라의 전체 성도들의 숫자와 맞 먹습니다. 한국이 특별한 민족이기 때문일까요? 가짜 목사들, 즉 지옥에 갈 목사들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천하의 누구라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 창조주 하나님의 본래의 의 외에 율법준수, 목욕재계, 금식 ... 다른 무엇이 더 있어야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이단이고, 지옥의 자식입니다.

새해에는 지옥에 갈 목사를 잘 알아보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라고 지옥에 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정태홍 목사가 인천의 정동수 목사를 비판하고, 고신의 일부 목사들과 교수들의 관상기도를 비판하는 것에 속지 마십시오. 바른믿음으로 하지 않는 비판 활동은 죄악이고 또 다른 사단의 속임수입니다.  이 장면을 보시면 그 정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