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무 전도사 (예장 합신, 바른신학 이단연구소)
 변광무 전도사 (예장 합신, 바른신학 이단연구소)

 

합신의 변광무 전도사라는 분은 어떤 분인가요? 경솔하고 악한 마음을 가진 분으로 보입니다. 저를 조롱하는 이런 영상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나름 잘 만들어져 재밌습니다.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제가 이런 종류의 영상에 의해 조롱당하는 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김성로 부활복음 사건 때에는 이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변광무 목사의 다음의 영상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정도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영상을 만들어 저에게 대해 왜곡하고, 저의 독자들과 저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습니다. 합신의 변광무 전도사가 저에 대해 만든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청교도 신학교로 유명해진 합신의 학생 변광무 전도사가 저로 인하여 부끄러움과 이단성 시비를 당하게 된 합신 교수들을 위해 만든 영상으로 보입니다. 변광무 전도사가 이 영상에서 저에 대해 음해하는 내용들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터콥에 대한 부분

제가 마치 인터콥으로부터 금전을 많이 받고 태도를 바꾸었다는 식으로 다음과 같이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을 영상 아래에다 게시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신사도를 비판하는 정이철 목사라 하는 분은 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에는 완급조절을 하고, 조금 더 세심하며, 조금 더 공감하며, 호흡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혹 돈 곧 재물에 눈이 멀지 않기를 바란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초기에는 인터콥을 그토록 비판하다가 어떤 이유?로 갑자기 태도가 돌변? 했다는 말을 듣는다. 만약 그것이 돈 때문이라면 그것이 이단을 연구한다고 하는 적지 않는 사람들이 미혹을 받는 길이다.

이단 연구가는 1) 재물에 청렴해야 하고, 2) 인기를 위해 영합하지 말아야 하며, 3) 정치적 편견에 의해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4) 교리적으로 항상 반듯하고 세심해야 한다.”

변광무 전도사는 마치 제가 인터콥으로부터 금전을 많이 받고 태도를 바꾼 것처럼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저는 인터콥에 대한 이단시비를 한국 교회에 확신시킨 가장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요즘 인터콥을 비판하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그리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제 할 일을 다 했다고 판단하고 인터콥에서 손을 떼려고 작정하던 무렵 인터콥과 가까운 분, 그리고 저에게 김성로 부활복음 논쟁 당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분이 “인터콥을 그 정도로 비판했으면 인터콥이 바른 길로 가도록 도움도 주는 것이 마땅한 목회자의 도리가 아니냐? 인터콥에 가서 좋은 강의를 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권면하였습니다.

인터콥이 바른 길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순수한 소망을 가지고 가서 강의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않는 일들만 일어났습니다. 인터콥에서는 “정이철 목사도 우리를 돕는다”라고 적극 홍보하여 저를 이용하려고 했고, 저에게 신학적인 문제로 비판을 받는 노승수 목사 등은 저를 변절한 거짓 사역자로 매도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가져도 내가 인터콥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라고 결론 내렸고, 이후 아무런 관계를 가지지 않습니다. 그 뒤로는 단 한번도 강의를 했거나, 만남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저에게 재물에 눈이 멀지 않기를 바란다고 충고하는데, 그것이 본인 이야기가 되는 날이 곧 옵니다. 남을 비방한 자에게 하나님이 그 입으로 말한 올무에 스스로 걸리게 하시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머지 않았습니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리고 현재 인터콥과 싸우는 후배들(인터콥 비판 분야의 후배들)이 있는데, 그 분들이 종종 누구와 상의하는지 가서 물어보면 알 것입니다.

저는 인터콥에 대해서 할 만큼 충분히 했고, 더 이상 새로운 내용도 없으므로 더 이상 나설 일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똑 같은 문제로 10년 20년 시간을 허비할 정도로 제가 한가한 사람인가요? 인터콥 문제를  떠난 후 많은 것들을 연구하여 널리 알렸고, 또한 온 세상이 맹목적으로 존경하고 추종하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청교도 신학의 문제를 널리 알려서 세계교회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일도 하였습니다.

저의 이 말이 거짓말입니까? 감히 섣불리 함부로 말했으니 합당한 댓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머지 않습니다. 

 

 변광무 전도사
 변광무 전도사(합신 3학년)

 

2. 최삼경 목사에 대한 부분

변광무 전도사는 내막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네요. 말하는 내용을 보니 최삼경 목사와 연관이 있는 사람 가까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당시 최삼경 목사는 저를 이단으로 만들기 위해 합동의 이대위를 상대로 뒷 공작을 했었습니다. 저에게 비판을 받은 총신 신대원 교수와 교단의 큰 정치적 인물들이 자신들을 위해 저를 이단으로 매도하려고 할 때, 그 뒤에서 함께 장난한 사람이 최삼경 목사였습니다. 최삼경 목사가 당시 합동 이대위 임원에게 접촉하여 저를 이단으로 규정하라고 종용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은 당시 이대위 임원, 최삼경 목사가 직접 접촉한 오00 목사님이 저에게 진실되게 증언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최삼경 목사가 저를 이단으로 만들기 위해 공작할 때, 최삼경 목사를 아는 사람에게 “저를 죽이려고 기왕에 칼을 뽑았으면 꼭 죽이라고 하십시오. 못 죽이면 나중에 저에게 죽을 것입니다”라고 전하게 했습니다.

결국 합동 이대위는 저에게 아무런 이단성이 없다고 최종 판정했습니다. 신대워 교수 6명이 저를 이단으로 몰려고 쓴 보고서가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당시 어떤 언론에 나온 저에 대한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합동】제103회 총회, 정이철 목사에게 이단성 없다 결론” (크릭)

모든 일이 다 마무리 된 후 제가 최삼경 목사를 손 보았습니다. 평소 보아두었던 최삼경 목사의 이상한 강의에서 본 내용으로 문제 삼았습니다. 최삼경 목사가 호주에서 강의하면서 “성령의 향기를 맡을 수도 있고 쓰러질 수도 있고 ...”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그 부분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성령의 향기가 사람에게 맡아지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것이 정상적인 일인가요? 성령이 임하시면 쓰러지는 것이 정상적인 일인가요? 성령의 향기를 맡고, 성령이 임하여 쓰러지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나, 그것을 교리화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강의를 하더군요.

결국 거짓 영의 역사를 체험하는 이단들이 하는 일을 정상적 신앙 안에서도 가능한 일이라고 인정해 버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교리화하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 그래서 그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여러 날이 지난 후 여러 사람들이 최삼경 목사를 위해 내리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순수하게 내렸습니다. 이미 오래된 일을 왜 변광무 전도사가 말하는 것일까요? 결국 최삼경 라인이거나, 그 비슷한 계열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 아닐까요? 
 

3. 김병훈 교수, 이승구 교수 등의 능동적 순종 문제

능동적 순종을 지지하고 옹호하면 결국 성경의 핵심, 즉 구원론의 핵심을 부정하는 이단됩니다. 십자가로 이루어지는 완전한 구원을 부정하고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능동적 순종 교리의 이단성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는 단지 죄용서를 받을 뿐이고 그리스도의 율법준수에서 천국 영생이 나온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파괴하는 이단사상입니다. 실제로 능동적 순종을 주장하는 교수님들이 어찌 말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김병훈 교수
김병훈 교수

1) 합신 김병훈 교수

"그리스도의 율법의 순종과 관련하여 다음으로 생각할 것은 그리스도의 율법의 순종은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순종으로 얻으신 율법의 의와 영생의 권리가 죄인들에게 전가하여 주시는 데에 그 의미가 있음을 기억해 두는 일입니다. 죄인들의 보증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에게 속한 죄인들을 위하여, 율법을 완전히 순종을 하시어 율법의 의를 이루심으로써 영생의 권리를 획득하시고, 그 권리를 행사하십니다." (김병훈 교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 - <8장 5항>”, 기독교개혁신보, 2016.4.12.)

김병훈 교수는 율법에 순종하심으로 율법의 의를 이루어 영생의 권리를 획득했다고 하였다. 심지어 김병훈 교수는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준수의 공로로 자기의 영생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심각한 이단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능동적 순종 교리의 이단사상은 이렇게 무섭습니다.

 

신호섭 교수
신호섭 교수

2). 신호섭 교수

“그리스도는 죄의 용서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체 율법에 소극적(수동적)으로 순종하셨을 뿐 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전체 율법에 적극적(능동적)으로 순종하셨다.” (신호섭 교수의 책 '개혁주의 전가교리/187 페이지)

신호섭 교수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먼저 그리스도께서 영생을 얻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에 능동적으로 순종하시어 영생을 얻어셨다고 했습니다. 즉, 율법을 지켜서 얻으신 자기의 영생과 의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 영생을 누리게 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는 단지 죄용서만 주었다는 것이니 심각한 이단입니다. 이것이 능동적 순종의 이단성입니다. 
 

김효남 교수
김효남 교수

3) 김효남 교수

“두 번째 아담의 능동적 순종으로 이룬 의와 수동적 순종으로 이룬 죄사함이 우리에게 모두 전가되어 우리는 타락 전 첫번째 아담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그가 이루지 못했던 율법의 의를 얻어 하나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김효남, 총신원보 22.10.18일 호에 올린 글).

김효남 교수도 그리스도가 십자로는 죄사함을 율법준수(능동적 순종)으로는 의를 만들어 전가하심으로 우리가 영생을 누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허무는 능동적 순종의 본래의 의미입니다. 

 

김재성 교수
김재성 교수

4) 김재성 교수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은 우리의 구원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 예수 그리스도는 전 생애 기간 동안에 모든 율법에 적극적으로 순종하시고, 아담의 실수를 온전히 회복하셨다.” (김재성,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87-88)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이 골고다에서 이뤄졌다거나, 십자가에서 수행되었다는 지적이 없다.” (김재성,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89)

김재성 교수도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키신 공로로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능동적 순종의 본래의 의미입니다.

 

이승구 교수
이승구 교수

5) 이승구 교수

“예수님의 순종은 하나의 순종인데, 완전한 순종인데, 그 순종을 두 측면에서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는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다 받으신 측면에서 그것은 본 거예요. 그것을 수동적 순종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죄에 대한 형벌을 다 받으신 것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어요. 똑 같은 순종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율법의 요구를 다 행하신 순종이라는 측면에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때 그것을 능동적 순종, 또는 저는 그것을 적극적 순종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승구, 유트브 영상, “온전한 순종”)

이승구 교수도 그리스도의 율법준수가 우리에게 칭의를, 십자가의 고난이 죄용서를 주었다고 했고, 그러나 이 둘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구원을 훼손하는 능동적 순종의 본래의 의미입니다. 


6) 웨신총대 존 레이

“그리스도의 수동순종은 단지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낼 뿐이다.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가지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능동순종이다.” (Retham의 책 260, 능동순종을 주장했던 총대 존 레이(John Ley)의 말)

이와 같이 능동적 순종을 믿으면 십자가의 의미가 단지 죄용서에 국한되고, 그리스도의 율법준수가 우리에게 영생을 준다고 믿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십자가에 외에 다른 무슨이 우리의 구원에 영향을 준다고 하면 이단으로 정죄합니다.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롬 5:9).

성경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에서 칭의가 나오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에서 죄용서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 2:2).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 1:23,24).

성경은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이 우리의 구원의 전부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준수에서 우리의 영생이 나온다는 내용은 성경에 한 줄도 없습니다.

이단사역 한다는 사람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파괴하는 능동적 순종 같은 이단사상도 분별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을 물리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음해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돌리면, 하나님께서 결코 그 생명을 오래 두시지 않습니다.

 

노승수 목사
노승수 목사

4. 합신 노승수 목사의 죄의 혈통유전설

변광무 전도사가 합신의 학생이라서 그런지, 제가 지적한 합신 노승수 목사의 이단성 시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더군요. 마치 제가 악의적으로 노승수 목사를 이단으로 몰기라도 했다는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승수 목사의 다음의 말을 보면 제가 정당한 비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ㅈ ㅇ ㅊ(정이철)이 나를 이단으로 정죄하면서 오염의 생식법에 의한 전달의 교리를 부정했다. 그러면서 영적 전가를 주장했다” (노목사의 페이스 북, 2월 19일).

보다시피 노승수 목사는 죄의 오염이 아담으로부터 모든 인류에게 영적으로 전가된다는 저의 주장을 부정하고, 대신 생식법을 통해 죄의 오염이 자식에게 전달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생식법이 무엇입니까? 남자와 여자의 성행위를 통한 임신과 출산을 뜻합니다. 결국 노승수 목사의 주장은 죄의 오염이 모든 인간에게 아담으로 영적으로 유전되는 것이 아니고 남자와 여자의 섹스와 출산의 과정을 따라 유전자나 피 등을 통해 새로 태어나는 인간에게 유전된다는 내용입니다.

노승수 목사의 다음의 말을 보면 그것이 더욱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셋째, 범책은 부모로부터 전달(propagation)받는 방식, 벌책은 행위언약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매개 없이 전가(imputation)되는 방식입니다” (노승수 목사).

Propagation은 동물의 암수가 성적 행위를 통한 임신과 출산으로 자손을 번식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느승수 목사는 인류의 대표 아담과 하나님 사이의 행위언약에 의해 아담의 원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이 모든 인간에게 법적으로 전가된다고 했습니다. 행위언약은 성경적 이론이 아니지만, 아담의 원죄가 그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간에게 법적으로 전가된다는 내용은 맞습니다.

그런데 범책이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달(Propagation)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아담과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법적으로 전가된다는 설명했으므로 남은 것은 죄의 오염, 즉 영혼과 인격이 실질적으로 죄의 지배받는 상태로 출생하는 것에 대한 설명입니다. 노승수 목사는 죄의 오염이 부모의 생식활동을 통해 태어나는 자식에게 전달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유전자, 피 등을 통해 죄의 오염이 우리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선명 등이 주장하는 죄의 혈통유전 사상과 뭐가 다릅니까?

이 논쟁은 인간을 지배하는 죄의 실질적 요소가 어떻게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전되느냐에 대한 설명의 문제입니다. 아담에게서 그의 자녀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영적으로 전가된다고 해야만 맞습니다. 그 이상으로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어거스틴이 어머니-아버지의 몸을 통해 후손에게 죄가 전달(유전)된다고 했으나, 그의 주장은 교회에서 무시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혈통유전설이기 때문이니다. 

노승수 목사의 '오염의 생식법에 의한 전달'이라는 말도 같은 뜻입니다. 아버지-어머니의 몸을 통해 후손에게 죄의 오염이 전달된다는 뜻입니다. 즉 부모의 유전자나 피를 통해 자식에게 죄가 전달된다는 뜻입니다. 통일교, 천부교의 죄의 혈통유전 사상과 같습니다. 제가 잘못 지적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변광무 전도사에 대해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변광무 전도사를 일단 '주의인물'로 분류한 후 앞으로 차근차근 변광무의 이단적인 요소들, 악의적인 요소들, 거짓된 요소들을 살펴보고 설명하겠습니다. 변광우에 대한 많은 제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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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