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6 13:21 (목)
율법 귀신이 들어 앉으면 애들이 좋게 변하는 것 같으나 결국 하나님 원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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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귀신이 들어 앉으면 애들이 좋게 변하는 것 같으나 결국 하나님 원수됩니다
  • 정이철
  • 승인 2022.01.1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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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규 목사의 기독교 대안교육 5

 

오늘부터 권창규 목사(이후 권창규)의 박사학위 논문의 출판물 <자식농사 주 안에서 마음대로 된다>의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1-2장에 대한 소감입니다.

유대인들의 교육기관은 가정, 교사는 부모

권창규는 유대인들의 교육은 오직 가정을 통하여 이루어졌다고 강조합니다. 근거로서 신명기 6장의 “네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6,7절)과 신명기 31장의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13절)을 내세웠습니다.

권창규는 지금도 유대인 교육을 따라 해야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된다고 하고, 자녀교육 문제로 고심하는 가정들(기존 교회에 출석하는 가정들)에게 유대인 교육으로 자녀를 양육하라고 권유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녀들을 보내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온 가족이 자신의 교회로 이사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가정들이 한국의 공교육 시스탬을 떠나 권창규의 교육 시스탬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정과 부모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권창규가 인용하는 성경구절을 지금부터 약 3500년 전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성경은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 상황 속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500년 전에 한반도에 무슨 학교가 있었습니까? 아직 국가 체제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입니다. 그 시절에 직업교육과 사회화 교육이 전적으로 가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유대인들과 모든 민족들의 상황이 그랬습니다.

그럼 1500년 이후 사람, 유대인으로서 세계 역사에 가장 거대한 흔적을 남긴 인물 사도 바울이 받은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지요. 바울의 그 엄청난 지식과 사상과 학문이 전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서만 이루어졌을까요? 바울은 지금의 터어키 땅에서 이민 생활하고 있던 유대인 베냐민 지파의 부모에게서 출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가말리엘이라는 선생을 만나 유대인들의 히브리어와 유대종교의 교리들과 율법 등의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그리이스 세계의 언어, 철학, 학문을 배웠고, 로마의 언어와 학문, 그리고 스페인의 언어와 학문 등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받고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후에는 율법과 히브리 학문을 더 배우기 위해 자기 조상들의 나라 이스라엘로 유학하여 공부했고, 그곳에 정착하여 활동하다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 교육의 사례를 찾는다면, 사도 바울 이상으로 적합하고 마땅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왜냐하면 그는 정통 유대인으로서 유대인 교육을 다 받았고 동시에 세계의 여러 문화권의 지식과 학문을 경험한 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어 인류 역사에 가장 큰 흔적을 남긴 최고의 유대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에 의하면, 유대인들의 토라교육(모세오경, 율법교육)과 탈무드 교육은 배설물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3500년 전에 유대인들에게(부모들에게) 자녀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외우게하라고 명하신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성육신자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서 그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바르게 살고 하나님 잘 섬기게 만들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더 중요한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는 민족되게 하여 역사 속에 구원자를 나오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을 지키라 명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성육신과 구속사역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교육, 즉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율법준수하도록 가르치게 하신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에 맞는 신앙을 가진 유대인들이 과연 얼마나 되었습니까? 대부분이 하나님을 믿는다 하며 실제로는 대적하는 사탄적인 신앙으로 빠졌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소수의 위대한 유대인은 그 사명을 잘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바울 자신의 천부적인 능력과 부모에게서 배운 율법 교육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가 바울을 창세전에 택하셨고 특별히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도로 사용하고자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개입되지 않고 유대인들로서 받은 율법 교육의 자연적 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살았다면, 과연 바울은 어떻게 살다가 인생을 마쳤을까요?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15)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하지 않고 유대인의 율법 교육의 자연적 열매를 맺는 인생을 살았다면 바울은 죄인 중에서 괴수 죄인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스데빈 집사는 돌로 쳐 죽이는 쳐형장의 책임자가 누구였습니까? 스데반 집사를 앞장서 살해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울입니다.

그때 바울은 자기 뜻대로 이스라엘 땅에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믿는 자들을 마음껏 박해하였으나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도피한 성도들까지 잡아서 죽이려고 부하들을 데리고 출장가는 길에 직접 찾아오신 그리스도를 만나 극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미 유대인들의 교육의 열매는 세상에서 하나님께 가장 악질적이고 못된 인간을 양산하는 실패한 교육이라는 사실이 충분하게 들어났습니다. 유대인들의 역사가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충실한 유대인 교육을 받았고 또한 당시 세상의 첨단 교육까지 받았으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적하고 스스로 망하려고 발악질하였던 바울의 인생이 그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하지 않으면 유대인 교육은 사탄의 정예부대원 양성교육이나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여러 가정들을 자기 기관으로 이끌고 있는 권창규는 유대인 교육의 방법과 철학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질 인간들을 양산하였던 유대인들의 교육을 그대로 따라하자고 합니다. 권창규의 말을 보십시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들의 교육 중심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교육을 보면 그들의 교육중심엔 하나님의 율법이 자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권창규, 37 페이지)

“모세로부터 받은 모세오경을 연구하는 것으로 그들의 교육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권창규, 37 페이지)

그럴싸한 말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권창규가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또 다른 세례요한이었습니다. 율법은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없음을 알게 하여 하나님이 보내실 구원자를 믿게 하고자 왔습니다.

율법에게는 구원을 주는 능력이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구약의 신실한 유대인들은 장차 성육신하시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속하신 계획을 가지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백성답게 살고자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연결되지 않으면, 그 율법 교육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질 종교인들만 양성하게 됩니다. 권장규에게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습니다.

“유대인 교육은 토라를 외면하고서는 말할 수 없다. 토라(모세오경)가 빠진 탈무드는 의미가 없다. 안식일과 절기, 성경 암송, 탈무드 디베이트식 성경토론, 성경 몇권의 책을 외워야만 치러지는 행사인 ‘바 미츠바’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은 채 유대인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권창규, 37 페이지)

구원 받기 이전의 바울이 중요시했던 것들을 권창규는 매우 귀한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 받은 후에 바울은 이전에 자신에게 중요했던 이런 것들을 배설물이라고 했습니다.

“교육의 핵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교육을 한다는 것은 히브리적 사고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 교과학습이 들어올 틈이 없다. 그것은 결과에 불과할 뿐, 교육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수 없다. 이로써 교육의 기독교적 정의를 내려 본다면, 교육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만들어 세상을 토브하게(하나님이 계획하신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것이다.” (권창규, 38 페이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유대인들의 율법 교육을 시행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곧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칭하는 사탄을 섬기는 저주받은 사람을 양산하겠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하나님 여호와는 성자 하나님(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창조하셨고,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을 통해 구원하셨고, 부활하신 성자 하나님을 통하여 역사를 이끄시면서 하나님 나라르 완성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이렇게 알고 바르게 믿는 백성을 생산하시어, 그들 가운데 친히 거주하시면서 영원히 찬송을 받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제는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으신 하나님의 의,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살해하는 악한 열매를 맺은 유대들인의 율법교육을 따라할 필요가 없습니다. 곧장 그리스도의 복음을 배우고 믿어 구원받고 성령을 받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율법을 배우거나 지키는 훈련을 받지 않아도 복음을 배우고 믿고 구원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율법이 하라고 하는 것을 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율법 귀신이 자녀들을 주관하게 하면 당장은 자녀들에게 뭔가 일어나는 것 같으나, 더 무서운 율법 귀신이 들어 앉아 버립니다. 구약의 율법 암송하게 시키는 것은 가증한 일입니다.

복음으로 바르게 선포하고, 성령이 역사하여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옛사람으로 살지 않고 새사람으로 살면, 부모님이 그 자녀들을 보고 기뻐서 춤을 출 것입다. 연구를 할수록 권창규는 거짓 선생으로 느껴지고 판단됩니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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