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6 13:21 (목)
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은혜와 주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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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은혜와 주권 때문입니다
  • 정이철
  • 승인 2021.12.04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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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속하는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도 그 누구도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경륜을 대적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계획은 하나님이 자기를 경배하는 자기의 백성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없이 세상과 우주가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메바가 어떤 조건의 온도와 습도에 의해 다른 생명을 가진 세포로 진화하고, 그것이 더 고차원적인 생명체로 진화하고, 그것이 바다로 가서 먼저 물고기가 되고, 그 물고기들 중에서 지상을 길 수 있는 발을 가진 생명체가 진화되고, 그것에서 땅의 생물들로 발전되고 ...그리하여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진화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찬송하는 자기의 백성을 가지기 위해 지금 우리의 이 모습으로 자기의 백성을 창조하셨습니다. 흙을 빚어서 최초의 사람을 만드시고 영혼도 창조하시고 흙으로 지어진 몸과 결합시켰습니다. 생명 활동이 시작되고 유지되도록 친히 입으로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모든 지혜와 능력을 그 사람에게 주시어 하나님을 스스로 자유로이 섬기게 했습니다. 로버트처럼 앵무새처럼 하나님을 섬기게 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첫 사람 아담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창조가 불완전했다고 합니다. 결국 아담이 죽었으므로 아담에게 영생을 주신 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생각을 이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담에게 죄를 지을 능력이 주어진 것은 아담이 오직 자기의 완전하고 독립된 인격으로 스스로 하나님만을 충성되이 섬길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아담에게 뭐든지 생각하고, 뭐든지 생각한 대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 것이 아담이 완전한 인격체로 창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오죽이나 완전했으면 감히 하나님처럼 되려고 시도했을까요? 그것이 아담의 완전한 창조의 증거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완전한 은혜를 창조주에게 반역하고 스스로 창조주와 같아지려는 반역에 사용했습니다. 그가 선악과를 범하는 순간 생명나무 언약은 파기되었습니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는 아담이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상태가 영원히 유지된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 하나님이 아담으로 하여금 생명나무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으셨습니다. “그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창 3:23)라고 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생명나무를 먹으면 아담이 다시 영생하게 되니 하나님이 막으신 것으로 해석합니다.

선악과 속에 아담을 죽이는 성분이 있고, 생명나무 속에 아담을 살리는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기독교를 모르는 것입니다. 아담이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린 것이었지, 절대로 선악과 나무나 생명나무 속의 어떤 성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선악과를 범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스스로 파기한다는 결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악과 먹은 후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섬기는 피조물의 위치를 스스로 즐거워하고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사실을 보증하는 것이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받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이 이미 우리의 것이 되었음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는 아담에게 모양이 다른 성례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2천년 교회사에서 생명나무에 대한 가장 올바른 해석으로 수용되었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범하는 순간 생명나무의 의미는 이미 사라진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은 자기의 범죄를 후회하면서 생명나무를 인간적으로 붙들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무의미하고 미신적인 망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담이 생명나무에 다가가지 못하게 막으신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2천년 교회사에서 가장 옳게 여겨진 해석입니다.

선악과를 범한 아담에게 남은 것은 오직 죽는 것입니다. 하늘이 뒤집어져도 그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피조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기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한 그 죄악에 대한 결과는 오직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죽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담에게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사람이 되어 아담 대신 죽고 아담을 살려 자기 백성으로 삼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과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죽어야 할 우리들을 죽이지 않고 우리들을 창조하신 하나님 자신이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 죗값을 치르시고 자기가 치르신 죗값을 우리가 치른 것으로 간주하여 우리를 살려주시고, 자기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복음이 아담에게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는 아담이 타락한 직후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스스로 사람이 되시어 죄로 죽은 자기의 백성 아담을 대신하여 죽으시는 그런 일을 계획하셨을까요? 자기 백성을 가지기 위해 행하신 창조사역을 끝내 완성하여 자기를 찬송하는 백성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었고 창조경륜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찬송하는 백성을 가지고자 원하시는 마음에서 우리의 구원이 일어난 것입니다. 100% 우리가 노력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백성이 되어 영생을 누리라고 하면 아무도 그리하지 못합니다. 사람과 하나님이 각각 50% 노력하여 구원을 이루자고 하면, 우리는 아무도 그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 19장의 행위언약이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노력하여 자격을 갖추면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주기로 했다는 언약 개념은 성경을 왜곡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찬송하는 백성 가지기 원하시어 처음부터 자기를 찬송하는 완전한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담에게 영생을 주지 않았다거나, 하나님이 아담을 불완전하게 창조했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아담을 영생과 모든 은혜 안에서 완전하게 창조하셨다는 증거입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완전한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성화구원론, 신인협력구원론, 행위구원론, 회심준비론, 행위언약 ... 구원에 관하여 사람의 역할이나 조건을 0.1이라도 말하는 것들은 모두 이단사상들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아담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스스로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대한 멸시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찬송하는 백성을 가지시고자 우리와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은 반역했으나 하나님은 여전히 자기의 은혜와 주권으로 그 창조 계획을 스스로 완성하셨습니다.

구원에 대한 모든 정답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1) 우리는 어떻게 구원받았습니까?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 때문입니다. 2) 어떻게 14만 4천명이 구원의 인을 받았습니까?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 때문입니다. 3) 어떻게 14만 4천으로 상징되는 그 많은 하나님 백성들이 적그리스도의 환난과 핍박을 견디고 믿음을 지킵니까?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 때문입니다. 4) 어떻게 셀 수 없는 많은 큰 무리가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찬송하면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됩니까?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 때문입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7절)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12절)

그래서 이와 같이 천국의 모든 성도들이 찬송을 한다고 본문이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구원받게 만든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 때문에 내가 구원 받았음을 확실하게 알고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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