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 후버연구소의 안소니 서튼 박사는 <미국의 비밀스런 건국>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혁명은 언제나 독재국가를 대항하여 정치적 또는 경제적 빈곤층이 일으키는 즉흥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있다. 서방의 교과서에서 당신은 혁명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대로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자금의 출처가 대부분 월가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볼 수 없을 것이다.”

1789년의 프랑스 혁명도 우리가 배운 것처럼 왕의 폭정에 못견딘 가난한 민중들이 일으킨 전쟁이 아니었다. 당시 프랑스는 평화로웠고 경제는 풍족한 편이었으며, 국민들은 큰 불만이 없었다. 프리메이슨이 의도적으로 사회 혼란을 야기시키고 거짓 정보를 유포하고 민심을선동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척하면서 왕정을 무너뜨리고 목적을 이룬 것이다.

혁명이 성공하자 그 동안 목적을 이루기위해 포섭되고 이용되었던 귀족 계급은 단두대로 보내졌다. 이후 수 많은 사람들이 처형되며 극심한 공포정치가 시행되었다. 결국 민중은 가혹한 독재정치와 가난 속으로 들어가고 나라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되었다.

프랑스 혁명이 일루미나티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증명할 수 있다. 일루미나티가 ‘빛’ ‘계몽’ ‘깨달음’을 주장하는 것처럼, 혁명의 정신도 계몽주의다. 또한 둘 다 자유, 평등, 박애의 구호를 외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혁명의 인권선언문을 새겨 넣은 기념비에서 천사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의 오른 손 끝에서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전시안’이빛나고 있다. 전시안은 프리메이슨이 숭배하는 이집트 호루스 신의 상징으로서 미국의 1달러 지폐의 뒷면과 기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프랑스 혁명이 자유, 평등, 박애라는 멋진 구호를 외치며 성공했으나, 결국은 독재, 공포, 분열, 가난을 초래한 것처럼, 소련 공산혁명도 자유와 평등을 외치며 ‘평화와 빵과 토지’라는 구호를 내걸었지만, 결국 최악의 독재와 억압과 불평등과 가난과 전쟁과 죽음을 가져왔다. 그들은 전형적 수법인 분열, 협작, 전쟁, 배신의 전술을 사용해 목적을 이루어왔고, 대신에 무수한 대중들이고통받고 죽어야 했다.

그림자 정부, 그들은 궤변으로 자신의 거짓말과 악행을 합리화시킨다. 아담바이샤프트는 이렇게 말한바 있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사악한 자가 악한 일을 할 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듯 현자도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는 비밀결사에 의하지 않고 서는 달리 이루어 질 수 없다.”

그들이 목표로 하는 ‘선한일’이란 모든 시민정부를 전복하고 기독교를 말살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천명했다.

“우리의 비밀을 밝힌다. 우리가 유일무이한 종교를 가진척했던 것은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를 없애기 위함이다…”

메이소닉 사전에 의하면 계몽주의자로서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던 볼테르도프리메이슨이다. 그는 생전에 다음과 같은 반기독교적 명언을 많이 남겼다.

“기독교는 노예출신 민족, 식민지 사상이 깃든 민족만이 수용및 발전 가능하다. 정상적인 역사와 사상을 보유한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기독교를 공포의 눈으로 바라볼것이다.”

“12명의 사람이 기독교를 세웠다는 말을 나는 지칠 정도로 반복해 들어왔다. 그러나 이것을 무너뜨리는데는 오직 한사람으로 넉넉하다는 것을 나는 증명할 것이다.”

반기독교적인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성경은 불태워지고 예배는 금지되었다. 대신 프리메이슨의 경신박애교(Culte Theophilanthropique)가 새로운 종교로 태어났다. 경신박애교는 국가차원의 후원을 받아한 때 노트르담 대성당이 이들로 채워지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성숭배’, ‘최고존재 숭배’, ‘혁명영웅 숭배’, ‘자유의여신 숭배’ 등이 기독교를 대체한 혁명종교로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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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옥 선교사는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 산호제바이블컬리지에서 신학, 산호제주립대대학원에서 소셜웤을 전공했다. 서울과 산호제에서 다년간 직장을 다녔고 산호제에서는 교회에서 전도사로도 일했다. 현재는 예수님과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세상이 갖는 수많은 오해들에 대해 답변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도하고 있다.
저서 <예수신화?예수실화!>는 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안목에서 기록된 역사서며, 예수님은 성인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변증한다. <시대읽기>는 기독교를 왜곡하거나 혼합해서 파괴하려는 반기독교적 세상의 정체와 그것의 반인륜적인 역사를 폭로한다. 이들 내용을 요약하고 추가해서 <예수는 실화다>와 <성경적 시대읽기>를 다시 출간했다. 최근 출간된 <다시살다>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된 개인 이야기를 간증한다. 번역서로는 <당신은 괜찮습니까?>와 <회복프라소>가 있는데 성경적 회개와 용서와 예수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다. joookkim@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