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버 반석교회 2016년 종려주일 설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자기의 '몸과 피'를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대신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대신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자신의 '몸과 피'로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게하셨습니다. 우리를 우해 자기의 '몸과 피'를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아무도 죄의 정죄와 저주를 받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입니다. 구약의 율법준수나 인간의 다른 선행은 구원하는 복음이 되지 못합니다.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자기의 몸과 피를 하나님께 우리를 위한 제물로 드리신 것과 그것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죄가 없었던 것처럼 여겨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힘과 지혜로 이 복음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타락한 죄인에게는 복음이 필요하다는 마음과 의식 조차도 생기지 않고,스스로 복음을 구하는 일은 더욱 더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구원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에게 은혜가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대신 자신의 몸과 피로 하나님께 제물이 되었다는 복음에 대해 설교하였는데, 매우 부족하지만 듣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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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