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쓴 소리로 들린다 할지라도 이제는 해야 하겠습니다. 한 번은 검증하고 지나가야 할 때인 것 같아 드리는 글입니다. 누구 말 대로 ‘아군과 적군을 구별’도 못하는 사람들이 이단연구가라며 요란하게 하고, 자신이 대단한 선생이나 되는 것처럼 교만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슬쩍슬쩍 비틀어 교회를 미혹하는 진짜 적군들과 친하게 지내고 돕는 이단 연구가들의 본색이 이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음흉한 정체가 여기저기에서 비로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입장에 바로 서 있는 아군들이 이단의 행태를 말씀에 기초하여 바르게 분석하여 “거짓선생이요! 도둑이요!”라고 알려주면, 엇나간 그 유명한 이단연구가들은 "내가 평가해 보니 성경적이고 괜찮은데, 너 지금 뭐하자는 거야!"라고 합니다.

"너는 이단 연구가가 될 자격이 없다!"

이렇게 말하고 날뛰면서 오히려 말씀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아군을 적군으로 몰아 부치며 무식하고 사납게 겁박합니다. 교만에 취하고 오만에 찌들린 거짓된 이단연구자들은 스스로의 의에 날마다 고무되어 진실한 사역자들에게 "그 입 다물라! 그 입 다물라!"고 겁박을 해 댑니다. 자기가 운영하는 싸이트의 조회수가 많다고 과시하면서 남을 협박하기도 합니다.   

마치 구약 성경의 예레미야시대를 보는 듯합니다. 머리가 비상하고 교활한 이단연구가들은 말씀을 비트는 비성경적인 존재들과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고, 즐겁게 교제하며 노닥거립니다. 오히려 거짓된 자들을 아군이라고 거드는 자들이 왜 기독교 이단연구가가 되어서 아리송하게 교회를 어지럽힐까요?

말씀을 비틀어 교회를 미혹하는 자들을 두둔하는 이단 연구가들은 이미 드러난 비성경적 가르침을 전파하는 이단들 못지 않게 교활하고 나쁜 인간들입니다. 알려진 기독교이단연구가들 중에도 그런 자들이 있습니다.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여 활동하는 인물들이 여기저기에서 숨죽이고 있다가, 때가 차니 본인들의 정체를 어쩔 수가 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상 바른 진리를 수호하거나 세우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과거에 친분이 있다는 "인맥"과 "지연"을 따라 움직이며 자기의 세와 유명세를 과시합니다. 정말 크고 무서운 사탄의 전략에는 눈을 뜨지도 않고 작고 사소한 이단 무리들을 가지고 쥐락펴락하며 자기들이 마치 대한민국 교회의 수호신들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스스로 힘써 연구하지 않으면서 이단연구가라고 과시하고, 올바른 성경신학 연구 문턱에도 가 보지 못한 사람이 다른 이단연구가들과 친분을 내세우고, 그들을 불러 이단세미나 하게 해 주는 등의 일을 하면서 마치 자신도 대단한 이단사역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어떤 연구를 하라! 하지마라! 겁박도 잘 합니다. '이단사역'이라는 특수한 이름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우리가 왜 깨어 근신하고 사람 사람들을 경계해야할 때인지를 보여주는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신앙은 그 때 그 때 진리문제에 관련된 사건 앞에서 그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그 열매를 분명하게 볼 수 있는 법입니다. 하나님도 그 사람의 반응을 보시고 그를 시인하시기도 하고, 부인하시기도 하실 것입니다. 신앙에는 회색지대가 없습니다. 오직 말씀 앞에서 ‘예!’와 ‘아니오!’ 뿐입니다.

림헌원 목사(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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