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7 01:02 (목)
기존 교육을 불신하게 만들고 대신 유대인 교육에 대한 환상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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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육을 불신하게 만들고 대신 유대인 교육에 대한 환상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 정이철
  • 승인 2022.0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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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기도 광주에서 좋은가족 교회와 유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권창규 목사(이후 권창규)의 박사학위 논문의 출판물 <자식농사 주 안에서 내 마음대로 된다>의 4장 “성경적 교육의 7가지 기초”를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7) 분리하여 교육하라

“현대 정통파 유대인들은 지금도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그들만의 타운을 만들어 그들의 고유한 신앙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간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를 잘 지키기 위한 환경을 만든다. 유대인들의 가정에 TV가 없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들의 거실은 다른 민족의 거실과는 사뭇 다르다. 토라와 탈무드 책장이 있고 예루살렘 전경의 사진이나 그림이 걸려있다. 그들의 절기와 매주 드리는 안식일은 다른 민족과 분리된 하나님이 주신 그들만의 문화를 보여준다. 성경적 문화다.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유대인들은 그들을 세상과 분리시킨다.” (권창규, 84)

하나님께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이민족들과 완전히 분리된 삶을 살게 하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길을 예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는 가운데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해야 할 중대한 사명을 받았던 민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이 주변 이민족들의 사탄숭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특별하게 격리하고 구별시키셨습니다. 

지금도 그와 같은 분리주의를 고수하라는 것은 성경적인 가르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신약 성경은 믿는 자들이 주변과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되어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했고, 성령의 인도하심도 받지 못한 체 자신들만의 특이한 종교 파당을 형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의 비성경적인 종교를 유지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칭찬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권창규가 칭찬하는 분리주의 삶을 사는 현대 유대인들 가운데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말해보라고 하십시오.

지금도 안식일, 토라, 탈무드, 구약의 절기를 지키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분리주의 삶을 칭찬하는 권창규의 사상은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구약의 율법은 그리스도의 몸이 율법의 요구를 따라 죽었을 때 믿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할 말을 잃었습니다. 기독교는 율법대로 대신 죽으신 후 부활하신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을 믿고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여전히 구약의 율법을 실천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탈무드는 유대 선생들의 말 모음집인데, 그 속에는 그리스도를 저주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구약의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멸시하고 모욕하는 자세입니다.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갈 4:10,11)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동시에 구약의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기도 한다는 말을 듣고 크게 한탄했습니다. 쉽게 말해 구약의 안식일과 절기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이미 끝난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의 길을 준비한 그림자들입니다. 그런데 권창규는 분리주의 삶을 살고 있는 현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그런 종파적인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들의 절기와 매주 드리는 안식일은 다른 민족과 분리된 하나님이 주신 그들만의 문화를 보여준다.” (권창규)

권창규는 현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적하고 있는 중대한 증거들을 바르게 지적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성경적인 문화를 유지하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입니다.

“개신교 역사를 보면 세상에 복음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교회를 세상의 가치와 문화 등과 분리하지 않아 도리어 교회가 세속화되는 결과를 맞았다. 이 철저한 분리 교육을 잃어버리고, 세상과 섞임으로 결국 변질되고 타락한 것이다. 그 결과 기독교는 자녀 세대의 95%를 잃어버렸다. 철저한 분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무기이요 능력이다.” (권창규, 85)

한국 교회가 세속화된 근본적인 이유는 말씀을 바르게 전파하지 못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으로 한국 교회는 스스로 자랑했으나 급속하게 사이비 복음, 다른 복음, 세습 목회 ... 등에 지배되었습니다. 유명한 목사들 거의 대부분이 미국에 발흥한 이상한 사이비 사상을 앞다투어 도입하여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한국 교회가 참 복음을 전파하지 않았으므로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고 결국 세속화되었고, 자녀 세대를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분리주의 삶을 고수하지 않고 세상 문화를 교회 속으로 받아드렸다는 것은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지적이 아닙니다. 

권창규의 말을 듣자니, 한국 교회가 모두 도시를 떠나 산속으로 들어가 ‘청학동 사람들’처럼 살면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복음을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알지 못하는 권창규 방식의 분리주의는 더 심각한 현상을 유발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대학에서도 유대인 학생회관에서 철저히 코셔음식을 먹고 분리된 삶을 산다. 그렇다고 하여 미국사회에서 그들이 사회적으로 도외시되거나 부적응상태에 있지 않다. 무시당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는 그들을 부러워하며 그들의 삶의 여러 면을 배우려고 한다.” (권창규, 85)

이스라엘 사람들의 코셔 음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구약의 율법을 따라 먹는 음식 문화 아닌가요? 무슬림들이 자기들의 율법을 따라서 음식을 먹는 할랄음식과 유사한 것입니다. 권창규가 기독교 목사라면 유대인 대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철저하게 쿄서 음식만 먹으면서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과는 분리되어 산다는 것을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음식을 구별하는 것과 한 종교의 사람들이 그 종교의 계율을 따라 구별된 음식을 먹는 것은 전적으로 다릅니다. 종교의 계율을 따라 구별된 음식을 먹는 문화는 그들의 종교 그 자체입니다. 신약 성경 어디애도 구약의 율법을 따르는 음식 문화를 장려하지 않습니다.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갈 4:10,11)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갈 5:2)

사도 바울은 자신의 전도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여전히 구약의 날과 절기와 해를 지키기를 힘쓰는 자세를 보이는 것을 보고, 그들이 부지런히 신앙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는 자신이 전한 복음을 헛것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우려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다시 구약의 종교적 의미의 할례를 받는다면 그것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헛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우려하였습니다. 권창규가 기독교 목사로서 바른 자세를 가졌다면, 현대 유대인들의 세상과 분리된 삶의 노선을 칭찬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코 분리가 고립을 의미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유대인들은 수 천년 동안 그들만의 신앙을 전수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올바른 교육을 통해 탁월한 인재를 길러내는 분리교육을 통해 오히려 세상 가운데 탁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권창규, 85)

권창규는 사탄의 첨병이 되어 그리스도를 잔인하게 죽였던 유대인들의 종교와 정신을 근거없이 미화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시고 2천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유대인들 가운데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매우 소수입니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데 앞장선 유대인들의 종교와 사상과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그들의 특수한 분리주의 삶과 교육을 이렇게 칭송하는 자세는 전혀 기독교 목사 답지 못합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도 이방인들과 분리되고 구분되어 있었기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명하신 율례와 법도를 잘 지킬 수 있었다.” (권창규, 86)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율례와 법도의 궁극적 목표는 유대인으로 오신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잘 맞이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그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을 누리고, 또한 장차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을 전파하는 제사장 민족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중시하였던 율법과 제사와 절기와 달과 해와 안식일과 음식율법 등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예행연습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리스도를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그리스도의 그림자들, 즉 율법, 안식일, 음식 율법, 절기, 할례, 해, 달 등의 허망한 것들을 그리스도보다 더 중시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지금까지 그것들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아직도 소수입니다. 권창규가 무슨 근거로 유대인들이 이방인들과 분리된 삶을 살았으므로 하나님이 명하신 율례와 법도를 잘 지켰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문턱을 낮추어 세상을 받아들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교회가 세상에 물들어 타락해 버린 꼴이 되었다.” (권창규, 86)

권창규의 이런 말은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청학동 사람들’처럼 세상과 담을 높이 쌓고 살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권창규처럼 복음을 왜곡하고 파괴하는 사람들을 추종하여 오늘날 이렇게 된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문턱을 낮추었기 때문이 아니고 복음을 바르게 전파하지 못하니 성령의 역사가 실종되어 버렸고, 그래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이렇게 된 것입니다.

지금 권창규는 여러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을 신뢰하지 말고 자신이 경기도 광주와 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니스 아카데미라는 대안학교로 자녀들을 보내야 한다는 간접적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유대인들처럼 그리스도의 복음과 무관한 노선에서 세상과 분리된 삶을 살게 하면 자녀들이 잘 될 것이라는 근거없는 환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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