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철 목사는 웨신서에 의해, 웨신서를 위해, 웨신서를 따라 신앙하는 목사로 살기로 굳게 다짐했다. 왜냐하면 웨신서에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거룩한 말씀들이 약간의 문제가 되는 내용보다 지극히 크고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원수 마귀의 종자들이 정이철의 웨신서의 하나님을 위한 충정과 사랑을 왜곡하여 “너는 웨신서를 거부하지?” “너가 웨신서를 부정하는 장면 다 찍어 났어!”라면서 웨신서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이철 목사를 웨신서와 이간질시키려고 책동하기 때문이다.

문론 정이철 목사의 거룩한 웨신서 말씀에 대한 다음과 같은 아주 작은 이의와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저는 단지 하나, 하나님이 아담을 영생도 없고 하나님 백성도 아닌 자로 만들고서 율법을 잘 완전하게 지키면 영생도 주고 백성 삼아 주기로 언약했다는 이상한 내용 하나를 고치자고 할 뿐입니다.

어떻게 고쳐야하냐 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영원한 생명 안에서 창조하신 아담과 서로의 인격에 기초하여 영원히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으로 남자고 언약했다는 내용으로 고쳐야 합니다. 그것만 이루어지면, 저는 죽더라도 웨신서를 입에 물고 죽을 것이고, 살더라도 웨신서를 머리에 이고 살 것입니다.” (웨신서를 위해 사는 정이철 목사)

정이철 목사의 웨신서를 향한 이러한 충정과 사랑은 영원히 웨신서의 하나님 앞에서 항상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웨신서가 전파하는 성경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세 안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정이철 목사는 이 시간 분명하게 선언한다. 이후 웨신서가 틀렸으니 웨신서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과는 평생의 대적으로 살면서 그를 영적으로 결박시키는 일에 힘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입으로는 웨신서 앞에 충성을 다짐하는 것 같으나 실질적으로 웨신서를 대적하는 교수들과 신문장이들을 찾아내어 웨신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앞에 공개할 것이다. 정이철 목사는 이 시간 또 다시 웨신서의 하나님을 위해 피땀을 다 흘리는 목사가 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정이철 목사의 웨신서에 대한 문제 제기는 살아있고 거룩하고 완전무결하게 보이기도 하는, 또한 어쩌면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과 매우 비슷한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장로교회의 위대하고 권세있는 문서인 웨신서를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웨신서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궁리하는 가운데 나오는 말이다. 앞으로 계속하여 연구하고 연구하여 웨신서를 거의 성경에 준하는 위대한 문서로 추앙받게 만들려는 마음이 약간 들었다.  

웨신서의 행위언약 개념이 100% 하나님을 거역하는 내용이라는 정확무오한 신학적 단정의 상태에 이른 것은 아직 아니다. 정이철 목사는 웨신서의 살아서 역사하는 신령한 말씀들을 여전히 탐구하는 일평생의 과정에 있다. 현재 다 파악하여 정확무오한 단정의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므로, 여러 원수 마귀 종자들은 앞으로 “정이철 목사가 웨신서를 거부한다!”라는 근거없는 모략을 벌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도 새벽 일찍 일어나 웨신서를 펼쳤다. 요즘에는 이와같이 웨신서 사랑이 뜨거워 성경 66권보다 웨신서를 먼저 찾고 있으니, 참으로 정이철 목사는 웨신서의 사람으로, 웨신서를 위하는 사람으로, 웨신서에 의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

웨신서의 사람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웨신서의 말씀들을 읽은 가운데, 합신 교수 이승구가 생각나면서 “반드시 이 자를 징치하여 웨신서를 영원한 반석 위에, 그리고 아무도 없수이 여기지 못하는 장로교회의 최고의 권세있는 문서로 만들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하면 웨신서가 다음과 같이 구구절절하게 로마교회의 교황과 그들의 가르침을 배격하고 경계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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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교황은 그들의 영토들 안에서 그들 위에나 그들의 백성들의 어떤 이들 위에도 아무 권세나 재판권을 가지지 못하며, 비록 그가 그들을 이단자들로 판단할지라도 혹은 어떤 다른 구실로도, 그들의 통치권이나 생명을 빼앗을 권세는 결코 없다.” (WCF 23:4)

"이러한 점들에서 영구적인 독신 생활과 공언(公言)된 가난과 규칙적 순종에 대한 천주교 수도원 서약들은 더 높은 완전의 정도이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며 아무 그리스도인도 거기에 자신을 얽어매서는 안 될 미신적이며 죄악된 올무들이다." (WCF 23:7)

"그러므로, 참된 개혁파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은 불신자들이나 천주교인들이나 다른 우상 숭배자들과 결혼해서는 안 된다. 또한 경건한 자들은 그들의 생활이 유명하게 악하거나 멸망할 이단들을 주장하는 자들과 결혼함으로써 균형이 맞지 않게 멍에를 지게 되어서도 안 된다." (WCF 24:3)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교회의 다른 머리가 없다. 로마의 교황은 어떤 의미에서든지 그것의 머리가 될 수 없고, [그리스도를 대항하여 또 하나님이라 불리는 모든 것을 대항하여 교회 안에서 자신을 높이는 저 적그리스도요 죄의 사람과 멸망의 아들이다.]" (WCF 25:6)

"[그러므로 천주교회에서의 소위 미사(the mass)의 제사는 그리스도의 유일한 제사 즉 택함받은 자들의 모든 죄들을 위한 유일한 속죄 제사에 대해 지극히 가증스럽게 유해(有害)하다.]" (WCF 29:2)

"개인적인 미사들(masses) 즉 사제(priest, 천주교회의 신부)나 어떤 다른 사람에 의해 혼자서 이 성례를 받는 것은, 사람들에게 잔을 거절하는 것과, 그 재료들을 예배함이나, 그것들을 들어올림이나, 공경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지고 다님과, 어떤 가장(假裝)된 종교적 사용 때문에 그것들을 보존함과 같이, 모두 이 성례의 본질과 그리스도의 제정에 반대된다." (WCF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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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신서의 하나님은 이와 같이 로마교회의 교황과 그들의 가르침을 미워하신다. 그런데 웨신서에 나오지도 않는 이단적인 구원론, 그리스도의 능동순종이라는 거짓 교리를 주장하는 합신 교수 이승구는 바로 이 웨신서를 위배하고 있다. 로마교회의 가르침과 그들의 교황을 경계하라는 웨신서의 말씀을 실질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로마교회의 교황과 그들의 신앙과 연합하는 WEA라는 적그리스도 단체를 이승구가 추종하고 옹호하기 때문이다. 
 

“교황께서는 전 세계 4억 2천명의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을 대표하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를 만나셨다. 교황께서는 그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은 ‘우리의 분열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상기시키셨다. 더 나아가 교황께서는 세례를 통해 (우리 모두는 연합되었다고 말씀하셨다. 편집과정에서 삭제된 부분) ... 교황께서는 여러 나라에서 복음주의자들과 로마교회가 연합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면, 서로의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하셨다. WEA는 교황에 종교의 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애쓰신 것을 치하드리는 상을 수여하면서 ‘우리는 오늘 지존하신 당신님께(성하, your holiess) 영광을 돌리면서 이 상을 바칩니다’라고 하였다.”


WEA를 주도하는 자들은 이와 같이 로마교회의 교황을 찾아가서 그에게 ‘지존하신 당신님께(성하, your holiess)’라고 마치 하나님을 경배하듯이 호칭하면서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다.

그 뿐이 아니다. 2015년 6월 WEA는 '그리스도인 통일 증진을 위한 교황청 협의회'와의 토론들이 최종화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16세기 곧 종교개혁의 공개적인 질문들 곧 이신칭의 교리가 거의 답이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그것은 곧 WEA와 로마교회가 종교개혁의 이신칭의 교리를 덮고 서로 합치기로 합의한 것을 말한다 (서철원,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로마가톨릭과의 연합운동).

WEA가 이와 같이 로마교회와 연합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매우 악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웨신서가 가르치지 않는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를 주장하는 이승구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WEA와 교제하고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WEA가 천주교회와 대화하면서도 개혁자들이 지적한 모든 문제점들을 잘 지적하면서 대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주교회와 대화한다고 해서 이분들을 정죄할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먼저 그들의 모든 활동이 자신들이 고백한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에 충실한지를 살펴보고, 계속해서 그렇게 하기를 요청해야 한다.”(이승구)

“이번에 이 문제와 다른 여러 문제를 일으켜서 한국 교회 안의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고, 쓸데없는 논쟁을 일으킨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직시했으면 한다.”(이승구)

이승구의 이러한 자세는 결국 우리의 신앙과 영혼의 바탕이 되는 성경 바로 옆에 있는 웨신서를 대적하는 자세이다. 웨신서는 구구절절하게 로마교회의 교황과 그들의 신앙적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승구는 웨신서가 가르치지 않는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이단교리를 주장하고, 또한 웨신서가 이렇게도 장황하게 우려하는 로마교회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친구가 되게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이승구는 웨신서에 의해 이단정죄 받아야 하고 속히 제명처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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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