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정이철 목사님,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의 황금사슬 2번째 설교를 받아썼습니다. 계속 부탁드립니다.

답변>
악마적 편집은 절대로 안 됩니다. 앞뒤를 교묘하게 잘라서 억지로 비판을 받게 해서는 안 됩니다. 시종일관 정당하고 떳떳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고 복음에 다른 것을 섞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영원한 심판이 있습니다. 듣든지 말든지 그것을 이 땅에서 선포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헌신하면서 보암직한 거짓의 집을 건축하고 있는 그 교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미리 선고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당하고 떳떳해야 합니다. 오늘도 받아쓰신 글 밑에 파란색으로 저의 소감을 표현하겠습니다.
 


<3:06~ 3:515>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에는 이 땅에서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백성의 티켓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심판대 앞에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이 땅에서 정해진다는 것이예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설명했다면, 예수님께서는 미국이라는 아름다운 나라를 설명했다면, 그 비자를 어떻게 받을 것인가를 설명하는 것이 사도 바울의 복음인 것이예요.

우리는 사도 바울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방식을 배움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 땅에서 하늘 나라의 비자가 있는지 없는지, 만약에 없으면 그것을 획득해야 하는 삶을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획득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어요!” (정대운 목사)

->우리가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시도하는 것과 날 때부터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으로 태어나서 천국에 갈 자격을 얻는 것은 전혀 다른 과정입니다.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준비하는 것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의무이고 책임입니다. 미국 비자는 그 사람의 시도와 노력과 자격에 근거하여 대가로 주어집니다. 그러나 죄인이 천국에 가는 과정에는 그 사람의 자격이나 공로가 0.1도 작용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처음부터 영혼이 죽은 자로 태어납니다. 모든 자연인은 전적으로 타락하여 자기의 구원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능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 14:3,4)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1)

우리는 구원을 받기 전에 영적으로 완전히 죽었던 자들입니다. 성령이 복음을 전하여 주시고 성령이 복음을 믿게 해 주시는 은혜를 따라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살아났고,  그때부터 구원받지 못했을 때의 자신의 비참한 상황을 깨닫고, 또한 여전히 자신에게 남아 있는 죄들을 깨달아 가면서 변화되기를 시작합니다.

구원 받지 못한 영적 시신들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스스로 획득하다니요? 궤변이고 다른 복음입니다. 이미 죽은 자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천국에 침노하다니요? 아주 이상한 말입니다. 
 

<4:00~:4:37분>
“신학교에 다닐 때 해석이 안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천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것인데, 대뜸 마태복음에서 천국에는 침노한다! ... 이렇게 나오니까 ... 지금도 교수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아하! 잘 모르겠는데요 ...’ 교수님 말이 ‘이걸 깊이 고민해 보십시오!’라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지식인들은 모르면 한번 고민해 보십시오 라며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 후로 제가 알게 되었지요.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라는 것이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 확실하게 이해가 되는 것예요. 여러분!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가는 곳이고, 천국은 노력하는 자가 가는 곳이고, 천국은 획득되는 곳입니다.(정대운 목사)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가는 곳이고, 노력하는 자가 가는 곳이고, 천국은 죄인에 의해 획득되어 진다는 정대운 목사의 설교는 비성경적입니다. 알미니안 교회, 펠라기안 교회, 로마교회, 웨슬리안 교회에서 이런 설교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혁주의 중에서 최고봉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이런 설교를 한다는 것은 청교도 신학의 정체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 11:12)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사람이 노력과 의지로 천국의 비자를 획득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세례 요한에 의해 증거되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천국)를 자기 속에 담지하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위해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에게 피 흘리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 백성들을 그리스도에게 보내어 믿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천국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급속하게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죄인들, 세리들, 창기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구약 시대와 달리 천국은 역동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즉시 천국 백성이 되는 하나님 나라의 역동성을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결코 죄인이 노력과 결단으로 천국의 문을 열고 침투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청교도 신학하는 사람들이 이런 설교를 하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회심준비론과 연관되었습니다. 나중에 틀림없이 회심준비론 가르치는 내용이 나올 것이니 두고 보지요.
 

<4:35~5:17분>
“여러분 천국은 침노하는자의 것이고, 노력하는자의 것이고, 천국은 획득되는것입니다. 여러분 믿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주신다! 그러면 이게 얼마나 황당무게합니까? 하나님께서 주신다. 그러면 복불복이라,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것이 복불복이잖아요? 아무리 노력 안해도 되는 것이 복불복이잖아요? 아니 제는 뭘 그렇게 잘했길래 복을 받았을까?

그러면 이 땅에서 제일 문제가 뭡니까? 아무리해도 안 되는게 문제 아니에요?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는 침노하는 것이고, 어떻게 침노하는 방식을 바울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고, 그 침노하는 방식이 보편적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복음은 다르게 들리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로마서였던 것이죠. 천국의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천국은 획득할 수 있어요. 우리가 하기에 따라 달린 것입니다. 어렴풋하게 선택교리니, 어렴풋하게 택자니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그건 하나님께 맡기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방식대로 침노하여, 우리가 전부 다 천국 백성되기를 축원합니다. 바로 그것을 가르키기 위해서 로마서 8장이 있는 거에요.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서 로마서 8장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상당히 기분이 좋지요?” (정대운 목사)

->로마서는 천국을 침노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천국을 침노하는 방식, 즉 천국 시민이 되는 방법이나 원리를 먼저 배우고 난 후 그것을 실행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는 단순히 십자가에서 대신 저주받고 죽으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하시는 은혜를 따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천국 백성들에게 추후에 구원의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불신자를 구원시키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구원 받은 성도의 신앙의 성장과 양육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 로마서 8장 어디에 죄인이 천국을 침노하는 방법이 나옵니까? 그 교회 신자들이 모두 세뇌되어 이상한 바보가 되었으므로 이런 설교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제 정신 가진 신자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을 설교입니다. 로마서 8장의 주제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는 성화입니다. 믿음과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이 계속 스스로 노력하여 성화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적용하기 위해 임재하신 성령의 사역으로 새 사람으로 변화를 받아 그리스도를 닮아 실제로 거룩한 사람이 되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천국은 획득할 수 있어요. 우리가 하기에 따라 달린 것입니다. 어렴풋하게 선택교리니, 어렴풋하게 택자니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그건 하나님께 맡기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방식대로 침노하여, 우리가 전부 다 천국 백성되기를 축원합니다. 바로 그것을 가르키기 위해서 로마서 8장이 있는 거에요.” (정대운 목사)

정대운 목사가 어쩌다 이런 설교를 하는 목사로 변질되어 버렸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 등의 가르침을 잊어버리고 죄인들이 천국 비자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아 한다는 설교는 너무도 비성경적입니다.
 

<6:42~8:05분>
‘바울이 이야기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너희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의로워져야 하는데, 의로워 짐을 내가 획득하는 것을 칭의라고 한다. 여러분! 동의가 되시지요? 오늘과 다음 주는 칭의를 어떻게 획득하느냐를 배울 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 방식대로만 하면 천국 갈 수 있다 이 말이니다. 우리는 바리새인들보다 더 뛰어나야 하는데, 문제는 뭐냐하면 지금까지의 의롭지 않은 수 많은 삶의 죄들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앞으로 의롭게 살아도 어떻게 하나님 기분의 의를 맞출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것은 너희들의 노력에 의해서 의를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노력해도 안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너희들을 대신하여 의를 획득했다는 것이예요. 너희를 대신해서 우리 예수님의 의를 성취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 할 모든 율법을 살아가시면서 다 지키시구요, 공생애 기간까지 율법을 다 지키면서 살아오셨어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그리고 그 고난과 그 삶의 모든 여정들을 하나님이 합법적으로 받으셨다는 증거로 부활을 주신 거예요.” (정대운 목사)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뛰어난 의를 얻기 위해 모든 율법에 순종하여 의로움을 얻으신 그리스도를 믿어 칭의를 얻는다는 주장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인격을 가진 무죄하고 의롭고 거룩하신 사람-하나님이었습니다. 태어날 때 이미 율법의 모든 지시와 요구가 그의 인격 속에 구현되신 분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율법을 지켜서 의를 얻으신 분이 아닙니다. 율법의 모든 요구가 다 이루어지고도 남을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성육신하신 하나님입니다. 친히 우리의 의가 되시고자 율법이 지시하는 완전한 의와 거룩을 구현하고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율법이 그리스도의 그림자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는 지상 생애 동안 모세의 율법 조항들을 지키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성인이 되어 율법 조항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성경에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율법을 지키면 의로움을 얻는다는 이론 자체가 비성경적입니다. 이런 사상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러뜨리고 율법을 구원의 기준으로 추가하는 이단사상입니다. 이미 예장 합동(2021년 총회)이 사상을 성경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사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9:28~9:52분>
“한국교회 성도들은 천국 가는 방식 자체를 몰라요. 천국은 무조건 하나님이 내려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가만히 있는 거예요. 그것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에요. 우리가 칭의를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믿으십니까? 그 방법이 없다고 하면 얼마나 당황스러운가요? 그냥 하나님이 판결해주기만 기다려야 되는데, 바로 그 부분이 보편적인 교회와 저희교회의 다른 메시지인거에요.” (정대운 목사)

->한국 교회가 천국에 가는 방식을 모르다니요? 이것은 한국 교회에 성경이 없다는 주장과 같습니다. 비록 한국 교회에 건강하지 못하고 이단적인 요소들이 많으나, 성경이 있는 한 이런 주장을 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래도 정대운 목사가 큰 일을 당할 모양입니다. 
 

<30:49~33:47분>
“회심준비론이 뭐냐면요. 회심에 있어서 회심의 전 단계는 다 불신자로 보는거예요. 불신자로 보는데 성도와 섞여있지 않습니까? 그 불신자를 어떻게 하나님에게로 끌고 올까? 그 메세지를 무엇을 전할까의 문제였던 거에요.

그래서 회심준비론이란 이런 겁니다.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율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죄책, 위험성, 절망을 깨닫게하고 두렵고 떨린맘으로 그리스도께 나올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준비이다는 겁니다. 그 사람은 아직 예수님을 몰라요. 그 사람 아직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율법을 사용하여서, 그들의 맘속에 얼마나 죄가 있는지를 깨닫게 하고, 그들이 ‘아! 내가 살려면 예수그리스도밖에 없구나!’. 이맘을 갖게하는 것이 목사가 설교할 내용이다! 그 뜻이에요.

즉 죄를 자각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을 설명하고, 죄인들에게 자신을 살피게하고, 그들이 죄에 대해서 슬퍼하게 하고, 회한을 가지며, 부지런히 은혜의 수단. 은혜의 수단은 설교를 듣는 것, 성경을 읽는 것, 기도를 하는 것, 부지런히 은혜의 수단을 사용하여서 ... 그렇게 사용하도록, 반응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목사의 설교라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들에게 성령님의 사역을 설명하는데, 죄를 자각하는 성령의 사역, 그 다음에 그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죄인인걸 살피게하고, 그들의 죄에 대해서 슬퍼하고, 회한을 가지면서, 나도 부지런히 은혜의 수단 즉 말씀을 듣고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를 하는 것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도록 목사의 설교와 권면이 회심준비론입니다.” (정대운 목사)

->결국 이렇게 회심준비론 사상이 나옵니다. 청교도 신학하는 목사들이 천국을 사람이 침노하는 곳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회심준비론 때문입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를 알도록 율법을 먼저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 청교도 회심준비론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신약의 사도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불신자들에게 율법을 선포하여 먼저 죄와 지옥 형벌을 깨닫게 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율법은 하나님 백성들에게만 해당됩니다.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이 강요된 예가 없습니다.

에드워즈와 청교도들의 회심준비론에서 예배, 기도, 회개, 성경공부, 설교듣기 등은 죄인이 구원을 사모하는 공적인 수단입니다. 율법을 통해 죄를 알고 겸비해진 사람들이 이런 수단을 활용하면서 간절하게 구원을 사모하면 대부분 성공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사람이 천국 속으로 침노하는 것입니다.

정대운 목사는 바로 이런 차원에서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회심준비론을 따라 예배, 기도, 회개, 성경공부 등에 힘쓰면서 구원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매우 사악하다고 할 정도로 성경과 기독교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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