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추진하는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기도행사 ‘2020 다니엘 기도회’가 금년에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저기에서 말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 중의 한 사람은 나에게 다음과 같이 심경을 토로했다.

“완전히 신사도 베이스 목회야! 저런 목사가 합동에 있다는 것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어!”

사실 나는 김은호 목사와 다니엘 기도회에 큰 관심이 없다. 금년에도 대단하게 그것을 했다는 것도 몰랐다. 그런데 하도 주위에서 말들을 하여 인터넷에서 ‘2020 다니엘 기도회’를 서치하여 홍보 베너를 보았고, 첫날의 김은호 목사의 설교를 들어보았다. 김은호 목사의 설교를 딱 중간까지만 들어보고 멈추었다. 왜냐하면 성도들에게 그리 권장할 수 있는 내용의 설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중간까지 들어보다가 “아! 이러니까 신사도 베이스 목회라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은호 목사가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자기 집단(교회) 안에서만 한다면 그리 신경을 쓸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미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김은호 목사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다. 금년부터는 김은호 목사에게서 ‘열방’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외국의 여러 나라의 한인 교회들과 선교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김은호 목사의 다니엘 기도회를 우리가 예의주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우 간단하다. 사탄의 큰 미혹이 기도라는 아주 중요한 것을 매개로 일어나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10여 년 전, 미국의 한인교회들과 미국인들의 교회를 심각하게 미혹하였던 미국 미조리 주의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이라고 하는 곳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마이클 비클이라는 세련된 기도원 원장이 90년대부터 시작한 이곳의 특징은 대략 다음과 같다.

1)특별한 개념의 찬양과 경배 강조
2)하나님의 임재 강조
3)하나님의 임재 상태에서의  중보적 기도(예언)
4)24시간 365일 동안 이어지는 릴레이 기도

정확하게 똑 같지는 않으나, 김은호 목사의 마인드에도 유사한 개념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찬양에 대한 김은호 목사의 지나치고 과도한 열정은 이미 모두가 아는 바이다. 오륜교회와 다니엘 기도회의 노래 시간을 보면, 지나치게 감정적인 분위기를 조장한다. 예배를 위한 노래(찬송)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사람들이 노래하면서 스스로 도취되게 만드는 이방종교들과 사교들의 특징과 기법을 더 세련된 모습으로 이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9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빈야드 예배 기법을 도입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기독교 신앙과 예배는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종교가 아니다. 무당들을 통해 역사하는 거짓 영은 노래(음악)로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자신에게 맞게 유도하는 기법을 구사한다. 징, 꽹과리, 장고를 이용하여 그런 일을 잘 한다. 그런데 오륜교회처럼 각종의 다양한 전문 장비들과 노래를 잘하는 소리꾼들을 무대에 배치하고서 그리하면, 사람들이 그 분위기에 끌려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온 나라의 모든 교회들이 할 수만 있다면 오륜교회 이상으로 그리하려고 하고, 여건이 부족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는 실정이니 딱히 오륜교회만 나무랄 수도 없다. 다 죽고 망해가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조금 더  빨리 화끈하게 간다고 지적하는 격이다.

설교를 듣는 중에 김은호 목사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특별하게 강조하는 내용을 접했다. 그대로 옮겨 보았다.
 

 

“제가 올해로 30년 목회를 했습니다. 30년 목회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저는 ‘하나님의 임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의 첫 번째 비젼은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예배를 드려왔고, 그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시대의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놀랍도록 부흥을 경험하고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도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998년에 시작된 다니엘 기도회가 이제는 한국을 뛰어 넘어서 열방과 함께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었다면 이 기도회의 지경이 이렇게 넓혀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하시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면, 하늘의 문이 열리고 기도의 문이 열립니다. 묶인 것들이 풀어지고 닫힌 것들이 열려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도를 드릴 때에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기도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풍랑을 보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들이 처해있는 문제와 상황에 집중하지 마십시오. 시간 시간마다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우리가 처한 현장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가 되게 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고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김은호 목사(오륜교회), 2020 다니엘 기도회 첫날 설교 일부)

전국의 많은 교회들에게 다니엘 기도운동을 통해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김은호 목사는 그 누구보다 말씀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 정확하고 성경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도를 통해 크게 미혹하는 미국 미조리 주의 기도원 IHOP의 전철을 밟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라는 개념은 현대의 세련된 이단들, 특히 빈야드-신사도 계열의 이단들이 아주 중시하고 강조하는 것이다. 김은호 목사가 그런 이단들의 하나님의 임재 주장과 전적으로 다른 건전한 사상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들어보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다.

“제가 올해로 30년 목회를 했습니다. 30년 목회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저는 ‘하나님의 임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의 첫 번째 비젼은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예배를 드려왔고, 그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시대의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놀랍도록 부흥을 경험하고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도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김은호 목사)

자신의 30년 목회 시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하나님의 임재’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힘을 다했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예배들 드렸고,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오륜교회의 부흥이 일어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자신과 오륜교회가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대체 하나님의 임재가 무엇이길레 30년 목회의 특별한 강조사항이 되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혹시 하나님의 임재와 무관한 목회, 교회도 지상에 있는 것일까? 결코 그럴 수가 없다. 사람이 복음을 듣고 성령이 역사하여 그 사람이 복음의 내용을 깨닫고 믿음을 가지는 순간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임재한다. 복음의 의미를 깨닫고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단번에 영원히 임재한다. 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구속이 적용되어 법적으로 완전히 깨끗한 사람이 되었으므로 성령은 그 사람에게 영원하게 임재하여 그 사람과 동거하기를 시작한다. 그 사람이 죽어 육신을 벗어 천국에 가도 성령(하나님)은 그 사람에게서 떠나지 않고 동행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이루어지는 성도에 대한 하나님의 임재이다.

목사도 이미 성령의 임재를 가진 사람이고, 교회의 신자들도 이미 성령의 임재를 가진 사람들이다. 복음을 모르고, 아직 믿음고백에 이르지 않은 사람도 교회에 있을 수 있으나, 엄밀히 말해 그 사람은 교회가 아니고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도무지 김은호 목사의 신학과 사상이 이해되지 않는다. 목사인 자신에게도 이미 영원한 하나님의 임재(성령세례)가 일어났고, 자신의 교회의 신자들에게 이미 성령세례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이미 하나님의 임재가 완전하게 일어났고 지속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그런데 무슨 또 다른 하나님의 임재를 그리도 강렬하게 추구하는 목회를 30년 동안 했다는 것인가? 대체 무슨 하나님의 임재가 또 있어야 하길레 그리도 그것을 갈망하였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있어서 오륜교회가 지금처럼 부흥하여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니엘 기도회를 할 정도로 돈과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일까?

“1998년에 시작된 다니엘 기도회가 이제는 한국을 뛰어 넘어서 열방과 함께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었다면 이 기도회의 지경이 이렇게 넓혀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하시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면, 하늘의 문이 열리고 기도의 문이 열립니다. 묶인 것들이 풀어지고 닫힌 것들이 열려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김은호 목사)

김 목사는 자신과 교회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서 한국과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금의 다니엘 기도회를 진행할 정도로 힘과 세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다른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어서 그런 정도의 힘과 돈과 세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인가? 납득이 되지 않는 사상이고, 성경적으로 이해될 수 없는 발상이다. 이런 것이 바로 거짓 성령 계열의 이단들의 특징임을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었다면 이 기도회의 지경이 이렇게 넓혀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김은호 목사)

대체 기도의 지경이 무엇인가? 사람들이 다 보게 전국적으로 기도회를 벌이는 것이 기도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인가? 그러면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벌이면서 잠실운동장을 빌려 자기 교인들을 그 속에 가득 채우면서 ‘새벽기도회를 출정식’을 벌였던 김삼환(명성교회)의 기도의 지경은 좁았던 것인가? 왜냐하면 김삼환은 사람들으로 한 곳으로 모아서 새벽기도 운동을 진행했므로 ...

‘기도의 지경’과 ‘기도하는 모양새’는 아무 관련이 없다. 여러 명이 큰 소리를 낸다고 기도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도의 지경이라는 개념은 기도의 내용이 성경의 가르침과 궤를 같이 하게 될 때에 할 수 있는 말이다. 기도의 지경이 가장 넓어진 사람의 기도의 내용을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2:16-19)

돈이 많아 각종의 장비들을 장만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시연하고, 소리꾼들을 앞에 세워 분위기를 잘 잡으면서 온 나라가 자신들이 무슨 기도을 한다는 것을 다 알도록 떠들썩하게 운동을 벌이는 것이 기도의 지경이 넓어진 것인가? 김은호 목사는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고, 점차 빠져나올 수 없는 늪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것을 모르니 불행이다. 성경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이 김은호 목사처럼 기도운동을 벌인다는 것은 역사에서 유래를 찾을 없다. 

미국 이단 IHOP이 24/365 기도운동을 시작하여 한 동안 맹위를 떨쳤으나, 이제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무슨 열매를 맺었는지 세계가 다 알고 있다. 이단들 가운데 기도하다고 설레발치는 이단들이 가장 고약한 이단이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것을 이용하여 가장 분별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단이기 때문이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김은호 목사는 자신과 자신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우리가 처한 현장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가 되게 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고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김은호 목사)

김은호 목사에게 분명히 이상한 사상이 있어 보인다. 이미 성도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24/365 동안, 그리고 영원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모르는 것 간다. 아니면 그것을 중시하지 않는 것 같다.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고 경험하게 되는 특별한 하나님의 임재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매우 이상하다. 사실 이런 하나님의 임재 강조와 추구는 오순절 운동의 핵심이고, 가깝게는 빈야드-신사도 운동의 핵심적인 강조 사항이다. 그들은 구원받은 신자에게 기본적으로 있는 하나님의 임재를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을 그저 일반적인 하나님의 임재라고 얕본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을 맛보고 경험하게 만들고, 특히 부흥을 동반하는 특별한 하나님의 임재(성령의 임재), 즉 추가적인 성령의 임재가 이후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것을 사모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강조한다. 

오순절 운동은 중생을 일으키는 성령의 기본적 임재(하나님의 임재) 이후 부흥과 능력을 주는 추가적인 성령의 임재를 진정한 의미의 성령세례라고 했다. 거짓 방언과 환상, 쓰러짐, 영서, 거짓된 귀신추방 등의 현상이 그 증거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최근의 빈야드-신사도 운동은 추가적인 성령세례(하나님의 임재)를 ‘기름부으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현상들은 거의 동일했다.

이미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임재를 가지고 있는 자기 자신과 신자들에게 더욱 더 특별한 추가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말하고 강조하는 김은호 목사의 2020 다니엘 기도회 첫날의 설교(사상) 내용은 오순절-빈야드-신사도 사상이 아니면 설명되지 않는다. 오순절-빈야드-신사도 계열의 이단들은 중생 이후의 특별한 하나님의 임재(성령세례, 기름부으심)을 경험해야 묶인 것이 풀리고, 하늘 문이 열리고, 부흥이 일어난다고 가르친다. 김은호 목사가 위 설교에서 말한 내용과 사실은 같은 내용이다.

사실 나는 오래 전에 오륜교회 홈피에서 김은호 자신이 90년대 초에 미국에 가서 빈야드 운동을 경험했고, 큰 영향을 받은 후 한국에서 교회개척에 적용하여 부흥을 경험했다고 말하는 것을 직접 보았다. 그런데 언젠가 그 내용이 오륜교회 홈피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오륜교회의 노래와 집회 스타일, 특히 개척 초기에 선명하게 나타났던 증거들, 그리고 김은호 목사의 위 설교의 내용 등에서 여전히 빈야드 사상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바른믿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