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교회 목사들 중에 사회주의 국가를 동조, 옹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피부로 느낀다. 특히 에스라 성경 강좌로 유명한 노우호 목사는 공개적으로 사회주의가 성경적인 인터넷 매체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참 그리스도인은 악한 영이 가정과 교회, 사회를 파괴하기 위해 얼마나 우는 사자 같이 사악한 이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음을 통찰하고 경계해야 한다. 이글은 현재 자유민주주의 나라인 미국에 사회주의가 얼마만큼어떻게 침투하고 있는지 고발하고 있다. -정양호 선교사-)


들어가면서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돈을 바꾸는 사람들과 맞서고 궁핍 한 사람들에게 줄 것을 요청하셨다. 그렇다면 예수가 사회주의를 지지 한 것인가? 점점 많은 신자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여론조사(Reason-Rupe Survey)에 따르면, 더 많은 미국인들이 성경의 예수가 자본주의를 선호한다고 믿는 사람들보다 사회주의를 선호한다고 생각한다(14%). 나머지 62%는 확실하지 않거나 확실하지 않았지만, 여론 조사는 여전히 혼란스런 경향을 나타낸다.

지난 토요일, 기독교 작가이자 팟 캐스터인 미카 코클링 (Mika Conkling)은 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사회주의야말로 황금률(黃金律)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정치 및 경제 시스템”이라고 주장했다. 놀랍게도 코클링(Conkling)은 미국에서 가장 친 사회주의 세대인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이다. 최근의 Reason-Rupe 조사에 따르면 30세 미만 미국인의 53%가 30세 이상 미국인의 3 분의 1 미만에 비해 사회주의를 호의적으로 본다. 마찬가지로 갤럽(Gallup)은 30세 미만의 69%가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밀레니얼 세대가 왜 현재 시스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이해한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제를 목격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당파적인 시대 중 하나인 쌍둥이 빌딩의 타락, 그리고 결코 발견되지 않은 대량 살상 무기에 관한 전쟁을 보면서 누구나 우리의 정치 체제가 필사적으로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정답이 아니다. 그것은 약자에 대한 동정심이 기독교인들의 신앙처럼 그럴듯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 사회주의는 다음과 같이 성경의 가르침과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1. 사회주의는 물질적 세계관에 기초한다.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와 같은 사회 주의자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부의 불평등 분배를 꼬짚는다. 그의 웹 사이트는 "부와 소득 불평등 문제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덕적 문제이고, 그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경제적 문제이며, 우리 시대의 가장 중대한 정치 문제"라고 선언한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물질주의적인 세계관을 배태하며, 이는 사회주의의 기초를 말한다. 사회 주의자들에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물질 세계이다. 사실,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아버지인 칼막스(Karl Marx)는 “변증법적유물론”이라는 개념, 즉 물질 자체에 창조적 힘이 포함되어 있다는 신념을 발명하였다. 이로 인해 마르크스는 창조자란 불필요한 존재로 지구상에서 지워 없어버려야만 하는 존재로 보았다.

사회주의자들에게 인간의 고통은 물질의 불평등한 분배로 인해 발생하며 그 구원은 물질의 재분배에 의해 달성되는 것으로 본다. 영적인 문제에 대한 인정은 전혀 생각할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물질이 주어지면 사회의 모든 문제가 어떻게든 잘 해결 될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출발한다.

이 세계관은 물질적 세계와 비물질적 세계의 존재를 인정하고 확인하는 기독교세계관과 대립, 모순되며 기독교의 세계관은 인류의 가장 큰 문제의 본질이 바로 영적인 것임을 말한다. 성경은 인간의 고통의 원인이 물질이 아니라 죄이며 그 구원은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그 죄값을 대신 지불함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심을 믿는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죄의 품성 때문에 부(富)에는 항상 불평등(不平等)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달란트의 비유(마25)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이 축적하는 경향이 있다. 나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조차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설령 부를 축적 할 수 없더라도 여전히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인간의 삶의 질(質)은 우리가 가진 어떤 보이는 물질의 양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믿음의 관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2. 사회주의는 미덕(美德)을 처벌(處罰)한다

사회 주의자들은 미덕에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개인에게 부를 분배하려고 한다. 칼 마르크스 (Karl Marx)는 "각각 자신의 능력에 따라, 각각 자신의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의 하나님은 인간의 삶의 원리에 따른 보상(補償)과 본질적인 결과물을 갖도록 디자인하셨다. 사회주의 정부기관이 어떤 도움을 준다고 할 때, 이 창조주의 설계 원리에 의한 상(賞)과 그 결과를 제거하고 대항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을 위해 공짜 돈을 지불함으로써 부지런한 사람들을 게을러지게 만들어 버릴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부지런하지 않은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노동과 노력의 열매를 빼앗아 줌으로 소위 평등보상(平等補償)을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가 하는 일이다.

흥미롭게도, 사회주의 주창자였던 마르크스는 평생 동안 많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나 자기 가족, 아내와 자녀를 전혀 부양하지 못했다.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s)는 "남자는 그들의 가정사적 삶과 연관된 이유 때문에 삶의 혁명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성경은 도움을 받는 것 (후원,원조)은 책임과 뗄 수없는 관계로 묶여 있다고 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일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사실상 도움을 거부해야 마땅하다. "일하기를 원치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 사도 바울은 불신자가 악 한자라는 것을 전제로,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한자"라고 말했다(딤전3:4,5 : 8, 엡6:4). 또한 교회는 도움를 받아야 하는 과부에 대해, "선한 일로 명성을 얻도록"요구 하였다(딤전 5:10). 따라서 교회는 구제를 하더라도 미덕(美德)에 대한 상(償)을 가르쳤고, 일하지 않는 게으른 악(惡)에 대하여 결코 격려하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사회주의는 성경 말씀과 정반대이다.
 

3. 사회주의는 도적질을 옹호 지지한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는 한 소녀의 예를 들며, “큰 피자를 가진 사람이 피자가 없는 친구에게 한 조각만 조금 줄것인가?”라면서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이 돈이 적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주의 정책을 옹호했다. 그리스도인은 당신의 풍요로움을 아무것도 없는 사람과 나누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듯이 이 말은 마치 보통 기독교인들이 흔히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오바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재산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지지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마치 정부가 초코파이를 가진 한 사람에게서 강제로 빼앗아서 다른 사람에게주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만약 어떤 사람이 자동차 3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웃이 만약 자동차가 없다면, 정부는 자동차 3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한 대를 빼앗아 이웃에게 줄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성경적 세게관이 아니다. 그것은 두말할 필요없이 양심도 없이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질을 공개적으로 동조, 옹호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회주의자들은 사유 재산을 믿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일부 성경을 바르게 믿지 않는 사회주의 그리스도인들 역시 실제로 성경도 그렇지 않다고 터무니없는 엉터리 주장을 털어놓는다. 구약과 신약 모두 명명백백하게 사유 재산을 확인한다. 우리는 사적 소유의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도둑질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제 8 계명을 따를 수 있겠는가? 또한 개인의 사적인 부(富)가 아니라 그나라, 국가가 돈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면 성경의 명령대로 자기 재산을 결코 관리 할 수 ​​없다. 따라서 경제 및 정치 시스템이 기독교적이 되려면 개인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보호해야하며, 개인의 양심에 따라 마땅히 자기 소유 자본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

 

4. 사회주의는 질투(불평, 불만)와 계급 전쟁을 독려한다

사회 주의자들은 부자들을 갑질하는 금수저로 악마화하고 사회의 모든 문제를 비난한다. 한번은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는 자신의 페이스 북 페이지에서, "월스트리트와 그 밖의 곳에서 억만 장자와 기업 지도자에 대한 도덕적, 정치적 전쟁을 벌이자! 정책과 탐욕으로 미국의 중산층을 파괴하자!"라고 하였다. 여기서 샌더스는 칼 마르크스를 흉내 내고 있다. 칼 마르크스는 인류 역사를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일련의 계급투쟁으로 보았고, “지배 계급을 전복시켜야” 라고 주장했다. 이에 성경은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지 않도록 부자와 힘을 강력히 경고하였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잠언 14:31)

그러나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을 포함한 다른 좌파 운동가들은 불의(不義)의 특정 행위를 넘어서고 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단순히 부(富)를 소유 한 것 그 자체로 비난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표를 몰아 이 제도를 전복 시켜야한다고 부추긴다. 실제로 클린턴은 한 때 미국 경제의 가장 부유 한 1%의 축출 할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부자들이 미국 사회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빌 게이츠 같은 사람들은 대중으로부터 훔쳐서 부를 얻지 않는다. 그들은 부를 생산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성경은 비록 가난할지라도 “가진 사람에게 돈을 요구하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 20:17)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쳔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1-13) 그리스도인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고 만족하는 공부를 하라고 도전한다.

 

5. 사회주의는 결혼과 가족을 파괴하려고 한다

사회주의에 대해 조금 알려진 사실은 처음부터 결혼과 가족을 파괴하려고했다는 것이다. 그로브시의 폴 켄 고르 교수 (Grove City Professor Paul Kengor)는 자신의 저서인 “굴욕” (“Takedown: From Communists to Progressives, How the Left Has Sabotaged Marriage and Family“)에서 공산주의자로부터 소위 진보주의자까지, 좌파가 결혼과 가족을 파괴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본질적으로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것은 국가 정부가 가족을 대체하는 것이다. 그렇게하면 좌파적 사고 방식으로 아이들을 세뇌 교육시킬 수 있으며, 하나님과 그 종교에 대한 개념을 깔그리 제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산주의자 선언”(The Communist Manifesto) 의 마르크스와 공동 저자 인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는 자신이 계획 한 사회가 "단독 가족이 사회의 경제의 단위가되는 것을 멈추는 곳이 될 것"이라고 썼다. 개인적인 가사(家事)는 사회 산업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보살핌과 교육은 사적(私的)인 일이 아니라 공무(公務)가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의 유세 모습
민주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미국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


마찬가지로 오늘날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는 육아(育兒)에 대해 정부(政府)가 6주 이하의 어린이부터 유아 (세뇌)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유아혁명("Revolution in childcare”)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동성 결혼을 자랑스럽게 지지 한다. Kengor는 "공산주의의 트로이 목마"("Communism's Trojan Horse)라고 부르며 전통적인 결혼의 최종 중단을 요구한다. 사회 주의자들에게 버니(Bernie Sanders)가 묘사 한 것은 유토피아(Utopia,이상향 지상천국)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것은 디스토피아(Dystopia, 암울한미래 역유토피아)일뿐이다. 사회주의는 성경의 예수그리스도가 절대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참그리스도인이 그곳에 설 자리가 있을수 없다. 이것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반성경적, 반기독, 반가정, 반경제 사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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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다음 글을 번역한 것이다.
“THE CHRISTIAN POST”, “5 Reasons Socialism Is Not Christian” By Julie Roys,
https://www.christianpost.com/news/5-reasons-socialism-is-not-christian-opinion-166199/?fbclid=IwAR2H1LYq6kkdhOV_SQ3rhfbEmOQiVJxPdTbmReJldbZ3eLbTiSXhCVEnV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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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호 선교사는 고신에서 공부하고 안수받았으며, 현재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와 NGO Good Partners(김인중 목사, 이사장)의 파송을 받아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천주교와 오순절 운동 신학 류에 오염되지 않은 순결한 성경적 복음을 우간다의 원주민들에게 전하고자 애쓴다. 우간다의 낙후된 여러 지역들을 순회하면서 복음과 함께 의료 봉사로 영혼들을 섬기고 있고, 늘 기독교의 세계적 동향을 살피고 연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