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섭 교수와 이흥수 목사(서교장로교회 담임)
신호섭 교수와 이흥수 목사(서교장로교회 담임)

신호섭 교수와 주변의 청교도 목회자님들에게 엎드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들려오는 말들이 안타깝고 저를 슬프게 합니다. 대체 언제까지 초등학교 아이들처럼 유치한 패거리 행동을 할 것입니까? 대체 언제까지 <바른믿음>과 연관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들이 독립운동 투사가 되어 친일 매국노들 단속이나 하는 것처럼, “정이철 목사와 관계를 끊으시오!”라며 행동할 것입니까?

그것은 여러분들이 숭상하고 칭송하는 청교도-에드워즈 신학의 영광에 합당한 일이 전혀 아닙니다. 그런 행동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여러분들도 그 동안 자식들을 키웠고, 이제 서서히 손주들을 볼 나이가 되어가지 않았습니까? 

여러분들은 최고의 엘리트 개혁신학이라는 ‘청교도-개혁주의 목회’를 하겠다고 열심을 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확신하고 귀하게 여기는 청교도주의에 대해 정이철 목사가 하는 말이 듣기 어려워서 그런 행동을 하시는 것입니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청교도 신학과 목회를 표방하는 여러 분들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숭상하는 에드워즈에게 누가 되고, 존 오웬과 다른 청교도 영웅들에게 누가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 자신들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왜 정이철 목사에 대해 신학적 변증은 단 한 줄도 못하시면서 그런 응큼하고 부끄러운 일을 하십니까? 에드워즈가 여러분들처럼 간교했습니까? 존 오웬이 그렇게 비겁하고 야비했습니까? 토마스 굿윈이나 라차드 백스터가 여러분들처럼 치졸했습니까?

정이철 목사가 청교도와 에드워즈를 음해하고 모함하는 말들을 한다면, 청교도와 에드워저를 사랑하며 목회하는 여러분들의 탁월한 신앙을 천하에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닌가요? 여러분들 대부분이 파주에 있는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여 목사가 되었고, 목사가 된 이후 남들보다 더욱 열심으로 청교도 사상을 배워서 실천하는데 특별한 열성을 가졌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왜 정당하게 정이철 목사를 상대로 공개적이고 떳떳한 신학적 변증하려고 않고, 유치하게 패거리를 지어 <바른믿음>과 연관하는 사람에게 "정이철 목사를 짜르시오! 관계를 끊으시오!"라고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여러분드이 자랑하는 청교도 영성인가요? 그런 행동을 에드워즈에게서 배우셨나요? 존 오웬의 책에서 배우셨나요? 리차드 백스터가 그렇게 본을 보였나요? 그 동안 청교도와 에드워즈를 신주단지처럼 숭상하였으니, 이제는 제발 용기를 내어 확신하는 청교도 사상에 대한 변증에 나서 보시기 바랍니다.  

2018년 말에 정이철 목사가 처음으로 웨드워즈의 신학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열때, 그때 이흥수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다 무슨 말을 남기어서 정이철 목사를 비방하며 시비했는지 기억하십니까? 그 무렵에는 또 누구에게 찾아가서 “정이철 목사와 관계를 끊으라!”고 했었는지 기억하십니까? 

이후 정이철 목사의 에드워즈에 대한 연구의 글이 더 많이 나왔으므로 읽고 비판해 볼 많은 자료들이 <바른믿음>에 있습니다. 이흥수 목사는 지금이라도 에드워즈에 대한 정이철 목사의 주장들에 대해 비판하고 변증할 용기가 없습니까? 그러면서 여전히 뒷담화에나 힘쓰고 있는 것인가요? 떳떳하게 나서서 신학적 토론에 나설 실력도 용기도 없으면서 대뜸 시비 걸고 보는 혈기방자하고 경솔한 청교도 영성을 가진 사람입니까?

최근에도 여러분들 가운데 한 분이 또 <바른믿음>과 관련된 어떤 분에게 찾아가서 정이철 목사와 관계를 끊으라 했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대체 뭘 얻으셨을까요? 언론에 나온 기사를 보니 그 분도 청교도 목회를 하기 위해 교회를 개척했다고 이렇게 인터뷰했더군요.

갈수록 늘어나는 기독교 안티세력들과 그것을 만들어 내는 기독교 내부의 비성경적이고 나아가 비상식적인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성경대로 그리고 종교개혁과 청교도 시대 믿음의 선진들이 했던 대로 목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대체 청교도 신학이 무엇이지 바르게 파악하고 청교도 목회를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까? 그 정도로 청교도 신앙을 연마했으면 지금 쯤은 청교도의 영성으로 충만하실 것인데, 그 열매가 이런 유치함과 옹졸함인가요? 청교도 신학과 사상을 신주단지처럼 숭상하는 분들이 유치한 패거리 행동을 한다면 실망입니다. 유치한 패거리 행태를 그만두고 당당하게 나서서 신학적으로 변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정이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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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