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믿음>에서 활동하는 어떤 분과 또 다른 교수님 한 분이 '능동순종' 문제와 어떤 사람들의 정이철-서철원 교수에 대한 저급한 뒷담화로 인해 촉발된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노 목사 쪽을 접촉하였다고 한다.

정이철 목사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 나중에 알았다. 중재하신 분이 <바른믿음>이 노 목사에 대한 기사를 내리면 노 목사 측에서도 저급한 뒷담화 내용들을 지우기로 했다며, 자신의 말대로 기사를 내려 달라고 했다. 좋은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노 목사 측이 더 이상 비방하는 뒷담화를 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그리하였다. 그런데 기사가 내려간 직후 노 목사는 또 다시 다음과 같은 말을 공개된 곳에서 하였다고 제보되었다.

“(Lewis Noh->차봉택) 방금 기사를 내렸던데요. 사과 안하면 바로 고소갑니다. 명예를 확인도하지 않고 거짓된 것으로 실추시키고 슬그머니 기사 내리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합동 총회에서도 지적 받고도 반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한국 교회를 위해 제가 이 짐을 지고 갈 참입니다. 끝까지 갑니다.”(노 목사)

노 목사는 합동측 이대위에서 지난 해에 나에 대해 정치적으로 시작된 문제를 정치적으로 푸는 과정에서 한 말로 또 조롱하면서 <바른믿음>의 호의를 짖밟았다.

총신대원 교수 7인이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 때문에 합동 이대위로부터 신학조사를 받았으나,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가 없다고 보고되었다. 대신에 합동 교단의 목회자들과 교수들에 과격하고 무례한  비판을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정말 그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거의 없다. 합동 교단의 목회자들과 교수들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라는 명령을 교단이 목회자에게 할 수 없는 것이므로, 교단의 신문도 그와 관련된 내용을 조용히 삭제하였다. 정치적인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정이철 목사는 그 이후 계속해서 합동의 목회자들과 일부 교수들의 신학에 대해 비판의 글을 쓰고 있다. 특히 다른 교단의 이단성있는 인물에 대해 비판을 자제하라는 명령은 애초에 없었으므로 다른 교단의 노 목사의 이단성과 연관된 사상을 비판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런데 이 상황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현재 합동과 다른 두 개의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이단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지렁이의 기도>의 저자 김요한을 미화하는 기사를 작성한 양봉식 대기자, 그리고 정이철 목사를 합동 이대위가 이단으로 규정하라고 당시 이대위 요인에게 전화하며 뒤에서 조장한 최삼경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교회와신앙>이 대표적인 곳이다.

그리고 정이철 목사가 힘써서 싸워 이단성있는 인물로 규정된 춘천한마음교회의 김성로 목사(부활복음)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목회와 진리수호>에서도 <교회와신앙>이 작성한 그 글을 그대로 악용하고 있다. 그리고 또 있다. 최근 <바른믿음>에서 심각하게 비판을 받은 손성은 목사와 노 목사도 <교회와신앙>의 그 기사를 자신들의 페이스 북, 싸이트에 게시하였다고 한다.

노 목사에 대해 이전에 제보된 내용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기사 하나를 잠시 보이지 않게 처리하였다. 만일 제보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인해 노 목사에게 미친 피해를 깊이 사과한다고 표명하였다.

그러나 최소한 노 목사가 운영하는 싸이트에서 노 목사와 가까이 활동하는 사람이 정이철-서철원 박사를 안셈과 같은 사람의 유형으로 모함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노 목사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만 하지 말고, 누가 그 말을 했는 밝혀준다면 훨씬 좋을 것이다. 

 

노 목사의 능동순종 사상은 별개의 문제

그러나 노 목사가 지난 해 능동순종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자신의 교회 싸이트와 페이스 북에 올린 능동순종에 대한 자신의 신학사상이 담은 글의 내용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다음은 노승수 목사가 당시 자신의 페이스 북과 교회 싸이트에 올린 예수께서도 능동순종을 잘하여 자신을 구원하였다는 매우 이단적인 내용이 담긴 게시물의 캡쳐 사진이다.

노 목사의 예수가 예수를 구원한 능동순종 사상이 기술된 페이스 북 캡쳐 사진

 

노 목사의 예수가 예수를 구원한 능동순종 사상이 기술된 칼컴(강남성도교회 홈페이지)

노 목사는 자신의 능동순종 사상의 심각한 이단적인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고 이 글을 내리지 않았다. 노승수 목사가 어느 집회의 강사로 간다는 포스터를 보고 정이철 목사가 실명으로 “예수가 예수 자신을 구원한 이단적인 능동순종 사상을 주장하여 여러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세미나 강사로 나서면, 자신의 이단성 문제를 더 빨리 공론화 시키려고 재촉하는 것과 같다”고 충고하였으므로 그 글을 내렸다.
 

그리고 이후 한 번도 자신의 심각한 이단적인 사상을 공개적으로 회개하지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노 목사의 예수가 예수를 구원한 능동적 순종”이라는 이슈가 여러 사람들에게 각인되었는데, 노 목사는 이번에도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다. 자신과 몇 사람이 드나드는 싸이트에 몇 글자 써 올리면 해결되는 것으로 여기고 대충 넘어가려고 한다. 그리고 그 글을 내렸으니까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한다고 한다.

목회자의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올바르게 증거하는 것이다. 한 영혼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시대인데, 예수 믿는 사람을 실족시키는 “예수가 예수를 구원한 율법 준수(능동순종)” 라는 그릇된 사상을 자신이 신봉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믿지 않는 다고 정이철 목사를 다른 사람들이 조롱할 때 은근히 가담하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보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첫 아담이 율법준수에 실패하여 자신의 모두가 죽음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가 율법준수에 성공하여 자신과 우리 모두를 구원하여 의를 얻게하였다는 비성경적인 거짓 복음을 전파하였다. 이것이 작은 일인가?

이 문제는 절대로 조용히 넘어갈 수 없는 문제이다. 노 목사는 자신의 새로운 책이 곧 나오는데, <바른믿음>에 자신의 이단성 문제를 공론화시켜 새 책이 판매되지 않으면, 민사상의 손해를 정이철 목사에게 청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책 팔아서 돈 버는 것이 중요한가? 자신이 혼잡하게 만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진리의 문제가 중요한가?

이제 <바른믿음>은 노 목사의 “예수가 예수를 구원한 능동적 순종”이라는 이단사상의 문제를 조용히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시기는 지나고 말았고, 이 모든 일을 초래한 사람은 노 목사 자신이다. 노 목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순종에 대해 기존의 학자들이 뭐라고 말했다는 식의 글을 더 이상 쓰지 말기 바란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오직 성경에 근거해야 하고, 개혁신혁의 원칙도 오직 성경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능동순종으로 자신과 우리를 위한 의를 획득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그것의 성경적 근거, 그리고 만일 예수가 능동순종에 실패하였다면 예수도 첫 아담처럼 죽음에 처하게 되었었는지, 아니면 예수께서는 능동순종에 실패했어도 죽지는 않았을 것인지 ... 등에 대한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보내와야 한다. 그것이 오지 않는 이상 <바른믿음> 노 목사의 “예수가 예수를 구원하는 능동순종” 이론에 대한 신학적 해명 요구를 결코 철회하지 않을 것이다.

노 목사는 자신이 강남성도교회 싸이트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렸던 다음의 내용에 대해 현재 자신의 입장을 <바른믿음>을 통해 공표하기 바란다.

“첫째 칭의의 근거가 그리스도의 수동적 순종의 전가이며, 둘째 칭의의 근거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전가입니다. 이것은 행위언약의 교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 그리스도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그리스도 자신 역시 구원되어야 하는 존재로서 그가 이루신 율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 곧 행위언약에 대한 성취인 것이죠.”(노 목사의 페이스 북, 강남성도교회 싸이트, 2017.12.15)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바른믿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