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땅에서 이루어져 땅을 다스리고 복 주시기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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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땅에서 이루어져 땅을 다스리고 복 주시기를 위해 기도
  • 김석원
  • 승인 2017.10.14 11:2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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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방식은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인정받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야 할까? 라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1)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My Lord, My God)으로 믿는 일을 할 때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자신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 했다.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라"(요 6:40)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the work of God」이니라"(요 6: 29)

이것은 모든 신앙의 총화이며, 두 돌판의 축약형이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가장 능동적인 순종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고, 그리고 그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성화, Sanctification)의 노력을 통하여 성취되어지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의 노력을 실천 하므로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참된 간구를 드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3)

2)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복음을 전파시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복음으로 오셨고, 복음을 위해 사셨고, 복음을 완성하셨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라고 하시었다. 그 분은 복음을 이루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고, 새 하늘 새 땅을 약속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치셨고 전파하셨다. 그가 본을 보이시며 이루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가장 번쩍이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것은 그의 복음을 전파하신 것이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이 뜻을 위해 전 생애를 걸었고 전도인의 일 (딤후 4 : 5, the work of an evangelist)을 위해 살았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분의 이 뜻을 위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롬 8 : 34)에서 간구하시며, 그 분의 몸 된 교회가 완성될 때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가 이 전도인의 일을 열심히 할 때 하나님의 뜻은 더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Spirit of God)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빌 3:3).

하나님을 영적으로 봉사하는 것은 내적인 원리로부터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내적인 순종의 원리는 믿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롬 16 : 26)라고 하였다. 믿음은 모든 의무 속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믿음은 중생이란 씨앗으로부터 열매 맺는다. 때문에 중생하지 못한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만큼이나 외적 순종은 흉내 낼 수 있다. 그는 똑같이 기도할 수도 있고, 똑같이 주님께서 세우신 규례(Ordinance)에 참여할 수도 있지만 열매가 없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봉사는 내적인 은혜에 뿌리를 내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4)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그 속에 영적 은혜의 혼합체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믿음, 사랑, 겸손 등으로 합성되어 있다. 믿음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행하신다는 것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일을 가장 선한 것으로 해석하며, 의로우신 하나님이 때로는 나를 환난 가운데 몰아내시듯 치신다 하더라도 그 하나님의 뜻을 사랑으로 수용한다. 겸손한 자는 자기의 죄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게 된다. 이와같이 순종하는 마음의 상태는 은혜가 넘친다.

5)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목적 있는 삶과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책임 있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기도의 목적은 하늘에서 인간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요일 5 : 14-15에는 기도의 목적이 잘 나타나 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을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하십시오"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것을 이루시도록 간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한다.

그 뜻이 성경적인가를 말씀을 통하여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 속에 계시되어 있다. 그 속에서 약속과 교훈과 교리들을 찾아야 한다.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의 일치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데 귀중한 열쇠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 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2)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그 뜻이 성령님께서 허락하셨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에 어떤 기도의 제목을 강하게 심어 주기도 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기도하는 주체가 되며, 성령은 직접 우리의 기도를 도와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간구를 드리도록 하게 하신다

"…성령으로 기도하며"(유다서 1:20)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성령께 순복하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동의하여 복종하고 엎드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령 혁명의 기수가 될 것이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겟세마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그에게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어떻게 순종했으며, 어떻게 기도했는가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주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에서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 사이에 갈등과 고통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그의 기도는 그의 소원(뜻)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그래서 주님의 겟세마네 기도는 기도의 원전이 되는 모범적인 기도이다. 한국 신자들의 기도는 겟세마네적인 기도 보다 광야의 야곱적인 기도가 많다. 즉 간구의 끝에는 요청인 "이루어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간구의 요소 가운데 하나님께 간청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그러나 기도의 모범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이거든 도와주시옵소서 즉,너무 자기의 뜻을 앞세워 강요하는 기도보다도 그의 뜻이 땅 위에서 이루어져서 이 땅을 다스리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미움과 반목이 이 지구촌을 어둡게 하고 있지만, 이 기도를 드리는 곳에 죄를 이기는 승리가 있고, 이웃 사랑에 대한 실천이 있고, 참을 말하는 진리가 있고,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가 있고, 마귀의 뜻이 쫓겨 남을 당하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영광된 삶을 드리게 될 것이다.

겟세마네 기도의 모범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때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를 이루어 드리는 우리가 될 것이다.

김석원 목사는 부산 고신대, 총신 대학원, Heritage College(M.R.E., D.R.E), Luther Rice Seminary( D.Min 졸업), Westminster Seminary (D.Min 수료),에서 공부하였고, 서울 충현교회 부목사, 올랜도 충현 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은퇴하였다. 국제 기도공동체 GPS Ministry,INC (Global Prayer Society)설립하였고, 주기도문 기도운동(LPG 24-365= Lord's Prayer Global) 설립자이기도 하다. [기도의 신학], [1달러의 기적 플러스],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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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자 2017-10-17 22:22:52
바울처럼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답변을 주십니다.

바울처럼 2017-10-17 12:56:09
욥의 고통과 사도 바울의 육체의 가시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처럼 성도의 질병이나 죽음 역시 하나님의 허락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원인과 이유에 대한 것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니 각자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의 한도 내에서 유추해 볼 뿐이구요.
병이 낫으면 하나님의 뜻과 일치이고 낫지 않으면 불일치라는 개념은 순전히 사람의 관점적 해석으로 비춰집니다.

기도자 2017-10-16 22:33:32
자기 자식이 병에서 낫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배치할까요? 하나님도 내 자식이 병에서 낫는 것을 원하시지 않을까요?... 이런 논리로 자신의 소원성취를 위해서 죽도록 기도합니다. 그런데도 병이 낫지 않고 죽는 경우도 있구요. 내 소원과 필요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느냐 배치하느냐는 결과만 보고 알 수 있는건가요?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자식이 죽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배치하는 것이고, 병에서 완치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이고...

바울처럼 2017-10-15 20:11:38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의 소원과 필요를 따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틀린건가요?"

두 문장에서 '그(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소원과 필요'가 일치하느냐 일치하지 않느냐는 것이 문제가 되겠네요.

기도자 2017-10-14 12:13:41
요한은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셨습니다. 엄마가 아픈 자녀가 낫도록 간구할 때, 아내가 남편의 사업이 부도나지 않도록 간구할 때..., 이런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요? 하나님은 내 자녀가 병에서 낫는 것을 원하시지 않을까요? 우리의 소원과 필요를 따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틀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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