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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저의 진심의 사과이고 분명한 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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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저의 진심의 사과이고 분명한 소신입니다
  • 정이철
  • 승인 2017.09.26 12:05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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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저에게 피하지 말고 정직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재촉하시는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저의 처음의 도발적인 질문의 취지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오직 그리스도의 피 공로 완전하고 영원하게 이루어졌다고 믿으면 성경적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우리의 구원이 시작되었으나, 구원 이후의 회개, 성화로 구원이 완성되기도 하고, 다시 구원이 파기되어 지옥에 떨어지기도 한다는 “행위구원론”은 기독교의 복음의 영광을 파괴하는 심각한 이단사상입니다.

저는 웨슬리 구원론이 행위구원론적이라고 오해하였습니다. 저뿐 아니라 다수의 장로교 목회자들은 그렇게 교육받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핵심은 인간의 회개, 성화가 칭의의 근거가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의 공로만으로 칭의를 얻고 완전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회개와 성화는 구원받은 자에게서 나타나는 확실한 열매입니다. 결코 회개와 성화 때문에 칭의를 얻고 구원의 완성을 이룩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년은 종교개혁 500주년되는 해입니다. 저는 웨슬리의 구원론이 그리스도의 피 공로외 인간의 회개, 성화가 중요한 요인이 되어 구원의 완성이 이루어진다는 행위구원론이라고 오해한 상태에서, 과연 그러한지를 묻는 공개적이고 도발적인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행위구원사상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짐작했던 한국 감리교신학대학의 교수님들이 웨슬리의 구원론이 결코 행위구원론적이지 않다는 분명한 신학적 해석과 입장을 밝히는 글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충격적이었고 또한 놀랍고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발견한 즉시 “감신대 임성모 교수님의 글이 웨슬리 신학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라면, 저는 웨슬리를 존경할 수 있습니다”라고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 감신대 이후정 교수님의 글에서도 제가 알고 있는 웨슬리 신학에 대한 내용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해 주는 내용을 또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저의 도발적인 글로 인해 마음이 크게 상하신 모든 분들, 특히 감리교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에게 진실하게 사과드리고 더 이상 문제로 불편한 관계의 날을 세우지 않으려고 결정했습니다. 그 분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던 저의 원래의 글을 내릴까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쪽에서는 여전히 행위구원사상이 진정한 웨슬리의 가르침인 것처럼 설명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왜 같은 웨슬리안 진영에서 의견이 다른지 묻지 않겠습니다. 잘못하면 저로 인하여 웨슬리안 진영의 신학교, 신학자들끼리 또 다른 예기치 않은 논쟁이 일어날까 조심스럽습니다. 같은 장로교단이지만 합동과 통합 사이에 도저히 이해하고 화합할 수 없는 내용이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모습일 수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제가 “웨슬리의 신학적 오류”라고 표현을 수정하기 전, 즉 웨슬리 구원론에 대해 일반적으로 들었던 말들만 믿고 "웨슬리에게 이단성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감신대 임성모 박사님의 성화는 구원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다만 구원의 열매라고 설명하는 내용의 논문을 읽고 제 스스로 감탄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표명했던 내용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저의 진심과 소신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감신대의 이후정 박사님께서도 인간의 행위와 무관한게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완전한 칭의가 주어진다는 설명하시는 글을 읽고 더욱 마음의 큰 위안을 얻은 후 다음과 같은 글을 쓰면서 감리교 성도님들에게 사과드렸습니다.


웨슬리안 신앙에 대해 일방적인 내용만을 배우고 들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 즉 임성모, 이후정 박사님과 같은 분들이 가르치는 내용이 한국 감신대 안에 있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크게 놀랐습니다. 혹시 이 분들이 가르치시는 내용이 웨슬리안 신앙진영의 주류 입장이 아니라 할지라도 외부에서 알려져 있는 내용만을 기초로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겠다는 것이 이번 논란을 통해 제가 얻게 된 소감입니다.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웨슬리 구원론에 대한 저의 도발적인 글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이 모두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까지 설명하였음에도 또 다시 저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말로 한번 더 답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구원받았을지라도 이후 죄에 대한 회개와 성화로 이미 얻은 칭의와 구원을 완성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다시 지옥에 간다고 가르치는 행위구원론자들과는 교제하기 곤란하고, 그들이 어느 교파에 속했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는 거짓 영의 미혹을 받아 중대한 신앙의 오류에 빠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정이철 목사)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개정)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사탄이 세운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는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대학 대학원(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을 졸업했다.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도 수학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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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처럼 2018-04-19 19:16:08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가능하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호의적으로 응답하면 구원을 얻고 거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

=> 위 문장에서 "거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거절할 수 있으며 그 결과 구원이 없다"라고 이해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여 은혜를 베푸시려고 작정하였는데, 그 사람은 오히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의지를 꺾고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할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이 주장은 개혁주의의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전적 은혜'라는 교리에 반합니다.
그러나 일단 교리적 문제는 접어두겠습니다.


"이 때 주도적으로 선행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수동적으로 응답할 수 있고 또 응답해야 한다."

=> 이 문장은 문장 자체의 신학적 내용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처음 윗 문장의 주장과 충돌합니다.
첫 문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할 수 있다고 전제했는데, 그 다음 문장에서는 "응답해야 한다"는 주장을 함으로써 첫 문장의 "거절할 수 있다"라고 기술한 앞 문장을 부정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신학적 판단을 떠나 단지 문맥적으로 위의 두 문장의 논리가 일치하려면, 반드시 두 문장 중 한 문장은 수정해야만 합니다.

1. 첫 문장을 그대로 둘 경우, 둘째 문장을 "응답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로 고쳐야 합니다.

2. 둘째 문장을 그대로 둘 경우, 첫 문장을 "...호의적으로 응답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다"로 고쳐 "거절할 수 있다"라는 부분을 없애야 비로소 두 문장의 상호 충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이 문장이 번역상 오류가 아니라 정말 웨슬리의 견해라면, 그는 아마도 신학적 체계가 서지 않은 상태의 열심주의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웨슬리 신인협력설 2018-04-19 17:08:25
정이철 목사님께서 웨슬리의 신인협력설을 주장한 자료들을 더 보시고 사과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 아쉽네요. 그 중 한 자료를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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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설교집]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가능하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부르
심에 호의적으로 응답하면 구원을 얻고 거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
이 때 주도적으로 선행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수동적으로 응답할 수 있고 또 응답해야 한다.10)


10) 한국웨슬리학회 편,

웨슬리비판 2018-04-19 15:38:08
기독강요라는 닉네임의 말투와 주장이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장 이인규 감리교인과 비슷하군요.
그 사람은 감리교 신학 공격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강퇴시키던데...
알미니안주의의 영향을 받은게 웨슬리인데 신학이 건강할리가 없죠.

서병구 2018-04-10 19:06:46
글이 난해하였군요?
죄송합니다^^

행위가 아닌 은혜로 구원받은자는, "행위에 따라 심판 받지 않으며,"행위가 없는 사람은 성령받은자가 아니고 거짓믿음이 아닌가요?
이글 밑에 달란트 비유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은사를 사용하지 않는 무익한종은 성령받은자의
행위가 없었으니 거짓믿음이 아닌가? 라는 물음이였습니다.

구원의취소에 대한 물음은 본문중에 있는,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구원받았을지라도 이후 죄에 대한 회개와 성화로 이미 얻은 칭의와 구원을 완성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다시 지옥에 간다고 가르치는 행위구원론자들과는 교제하기 곤란하고, 그들이 어느 교파에 속했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는 거짓 영의 미혹을 받아 중대한 신앙의 오류에 빠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정이철 목사)

행위구원론자 라는 지적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보편적 교단 설교자는 구원받은 성도의 믿음의 의무로 행위가 따라와야 한다고 합니다,

행위구원론만 강조하는 보편적 교회 목사님을 본적이 없어
다시 의문을 던져본것입니다

다시말하면 구원받고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고 믿는자로서 의무가 있다는 강조를 하는것이지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하는 분들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주신 구원의 은총을 훼손하였다 고
하는것은 본질을 보지 못하는것입니다

행위구원론 은 자력종교에 해당합니다.

행위구원론자 라고 말한다면 말하는 자가 심판자가 되는것입니다.

그런뜻에서, "또한 회개와 성화로 이미 얻은 칭의와 구원? 이라고 한다면 한번받은 구원은 어떤 경우에도 취소될수 없다는 것인가요?"
이미 받은 구원 은 행위를 강조하던지 행위가 따라오지 않으면 구원받은 자기아니고 열매없는자니 지옥간다고 하든 안하든 무슨 상관이 있는가란 말입니다.

칼빈도 완변할수 없고 웨슬리도 완변할수없다고 보는저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는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예수의은혜로 구원받게 하신거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그것을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바울처럼 2018-04-09 21:20:21
아니요, 아무도 달란트의 비유를 구원의 취소에 대한 증거구절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서병구님의 댓글에서 처음 보았구요, 그래서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특히...
"또한 회개와 성화로 이미 얻은 칭의와 구원? 이라고 한다면 한번받은 구원은 어떤 경우에도 취소될수 없다는 것인가요?"
이런 반박성 질문과 함께 인용된 구절을 어찌 구원의 탈락에 대한 제시로 보지 않을 수 있는지요?
좋습니다...ㅋ
님께서 인용하신 구절을 은사의 양에 대한 비유라고 칩시다.
그렇다면 님께서 말씀하신 은사의 양과 구원의 탈락과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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