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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영-JAMA 중보기도대표, 중보기도자 세우면 부흥한다
정이철  |  cantonc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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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2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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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달에 미시간에서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열린다. 미시간의 연합기도회 소식을 알려주는 메일에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대표 강순영 목사의 인사의 편지가 들어있었다. 강순영 목사는 미시간 지역의 목회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대표 강순용 목사

"존경하는 목사님 ... (중략) 우리는 모든 부흥(개인의 부흥, 교회의 부흥, 도시의 부흥, 나라의 부흥)이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일어났음을 알고 있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의 교우들을 중보기도 용사로 훈련해, 섬기시는 교회가 사도행전의 교회처럼 부흥으로 타오르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보기도자가 많은 교회는 부요한 교회이고 그 교회의 목회자는 부요한 목회자입니다. 목사님, 가능한 많은 교우가 참석하도록 강권해주시고 목사님 내외분께서 직접 인솔하여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 결과로 미시간 지역 교민 사회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려서 구도자들이 교회로 몰려오고 교회마다 성령의 불이 타올라 영적성장의 기회가 되며, 그 기도의 결과로 미시간 지역에 예수의 계절, 성령의 계절이 임하시를 기도드립니다 ...(중략) 낮 시간에는 등록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중보기도 훈련이 있고 새벽시간과 밤 시간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집회로 열리게 됩니다.

JAMA 대표 강순영 드림"
 

나는 교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결코 아니다. 또한 나를 비롯하여 기도하는 것을 반대하거나 훼방하는 사람이 이곳 미시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다. 그러니 이 글을 읽으면서 “정이철 목사는 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반대할까?”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순영 목사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매우 비성경적이다. 이런 비성경적이 일을 미시간 지역의 교회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나쁜 일이고, 하나님이 심히 분하여 가만히 마음에 담아두시다가 때가 이르면 계산하실 일이다.

왜냐하면 중보기도 개념은 사탄이 기독교 신앙의 중요 요소인 기도를 교묘하게 조작하는 속임수이기 때문이다. 겉보기에 하나님을 위한 기도의 열정이 대단해 보이지만, 눈 뜨고 도둑맞는 사람처럼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믿게하면서 마귀가 농락하는 고난도의 속임수이기 때문이다. 그냥 남을 위해, 교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 가지고 ‘중보기도’라고 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정말 그런 경우라면 결코 이런 심각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베뢰아’, ‘다락방’이 가르치는 내용 가운데 ‘천사동원권’, ‘사탄결박권’이라는 것도 었었다. 천사에게 명령하여 일시키고, 악한 영들이 일하지 못하도록 결박하고 물리치는 능력과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신자들이 받는다는 주장이었다.

만일 누구에게 정말 천사를 동원하여 일시키고, 못된 짓 일삼는 악한 영들을 결박하는 권세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만일 나에게 그런 능이 주어진다면, 나는 내 수하의 모든 천사들에게 명하여 북한의 김정은을 괴롭히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복음에 순종하는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만 골라서 우리 교회로 데리고 오라고 시킬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왜 한국의 주요 교단들을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규정하였겠는가?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도록 천사를 동원하여 일시키고, 악한 영들을 결박하는 능력과 권세를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천사를 동원하고 귀신을 결박하면서 현실을 변화시키는 일은 영원무궁토록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다. 사람이 감히 그 영역을 넘볼 수가 없고, 발칙하게 그 부분을 넘보는 자는 결국 교회무당으로 변질될 뿐이다. 

“천사는 이 자동차를 지키지어다!”

실제로 ‘천사동원권’과 ‘사탄결박권’을 가르치는 곳에서 신앙을 훈련받았던 분이 우리 교회에 출석하였다. 그 분은 눈이 많이 오는 미시간의 겨울 아침에 차를 타고 출발 할 때 이렇게 기도한다고 하였다. 이런 기도를 하는 사람은 거짓 기도에 스스로 속은 사람이고, 또한 바르게 교정받아야 할 불건전한 믿음의 사람이다. 그러나 무지한 사람들은 이런 분을 기도의 능력을 받은 사람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중보기도 사상(운동)을 배척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성육신하시고 지금까지 사람이시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중보자이기 때문이다. 부활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시기 때문이다. 천주교의 거짓 중보자 마리아와 교황의 중보기도 사상은 이미 이 부분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는 기독교 내의 중보기도 운동가들은 이 부분까지 넘보지는 않고, 단지 자신들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부흥을 위해 더욱 더 전문적으로 효과적으로 중보기도한다고 한다. 

JAMA 중보기도 운동(사상)을 배척해야 하는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단 중보기도 운동(사상)은 ‘중보기도자’라는 신약 성경에 있지도 않는 거짓 개념을 그 중심에 두고 있다. 그리고 중보기도 운동가들이 이야기하는 중보기도자들은 일반인들과 다른 사람이다. 중보기도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의 중보기도자 개념 속에는 다음과 같은 사상이 들어있으므로 심각한 문제이다.

‘더 신령하게 기도하는 사람’
‘더 강력하게 기도하는 사람’
‘더 예민한 영적감각으로 기도하는 사람’
‘더 사탄을 대적하는 힘이 강한 사람’
‘하나님의 뜻을 기도로 집행하는 사람’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경계해야 할 실질적인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다. 중보기도의 은사를 받은 자신들에게는 영적으로 특별한 면이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자신들이 하나님이 중보기도의 은사를 주신 잠재된 사람들을 발굴하여 중보기도자로 훈련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해 일하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그들의 망상이고, 하나님 앞에서 아주 발칙한 발상이다. 사람들에게 더욱 겸손하고, 더욱 말씀에 순종하고, 더욱 인내하며 기도하도록 가르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자신들이 무슨 수로 영적으로 더 탁월한 힘으로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를 발굴하여 양육한다는 것인가?

JAMA의 대표 강순용 목사와 다른 중보기도 운동가들은 자신들이 남녀 교회무당들을 만들어서 교회에 심는 위험스러운 일을 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강순용 목사가 미시간의 목회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시간 지역의 목회자들이 신자들을 자신들의 집회에 많이 보내달라고 말하는 내용을 보면 이 분들이 심취되어 있는 중보기도 사상이 얼마나 비성경적인지 알 수 있다.

“섬기시는 교회의 교우들을 중보기도 용사로 훈련해, 섬기시는 교회가 사도행전의 교회처럼 부흥으로 타오르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강순영 목사)

강순용 목사의 현대 교회에 중보기도자들을 세움으로 사도행전의 부흥을 재현할 수 있다는 발상은 전혀 근거가 없다. 사도행전의 부흥은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이심을 증거하시는 이적과 능력을 베푸심으로 일어난 부흥이었다. 사도행전의 부흥은 사도들의 십자가 복음선포에 하나님 자신의 복음확증, 즉 하나님이 사도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죽을 사람을 살리는 등의 초자연적 이적을 베푸시어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이 하나님의 구원계시라는 사실을 확증시켜주심으로 전무후무한 부흥이었다.

거대한 우주선이 하늘을 날기 위해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은 땅에서 이육하는 것이다. 우주선을 무한한 우조공간을 날기 위해 1초에 약 5,000톤의 연료를 폭팔시켜서 나오는 힘으로 그 엄청난 무게를 극복하고 땅에서 떠오른다. 마치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사도들의 그리스도의 십자자의 복음전파를 직접 도우셨다. 하나님 자신이 사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고 구세주이심을 함께 놀라운 이적들을 통하여 증명하여 주셨다. 그래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다른 어떤 시대의 사람들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것이 사도행전의 부흥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이 그런 방식으로 복음을 증거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고 구세주이심이심이 다 확증되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특별계시가 성경을 통해 다 완성되었으므로 이제는 성령의 도움으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도록 하나님이 정하셨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에서도 하나님이 직접 복음을 증거하시던 이전의 방식들이 다 중지되었다고 선언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그의 뜻을 계시하시던 이전의 방식들이 지금 중지되었기 때문이다"(웨민신앙고백 1-1)

만일 지금도 하나님이 그 시대와 같이 직접 복음을 증거하시는 초자연적 이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사도행전의 부흥은 우리 시대에도 또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그러시지 않으신다.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의 대표 강순영 목사는 마치 사도행전의 부흥이 중보자들의 기도로 말미암은 부흥이었던 것처럼, 지금도 교회들이 중보기도자들을 세우면 사도행전의 부흥을 맛 볼 수 있는 것처럼 말하였다. 허무맹랑한 말이고, 자신의 중보기도 사상이 얼마나 비성경적인지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중보기도자가 많은 교회는 부요한 교회이고 그 교회의 목회자는 부요한 목회자입니다.”(강순영 목사)

또한 강순영 목사는 중보기도자가 많은 교회는 부요한 교회라고 하였다. 대체 성경 어디에 교회에 중보기도자를 세우라는 말이 있기나 한가? 비성경적인 중보기도자를 많이 세우는 교회가 부요한 교회라고 하니 정말 어이없다. 부요한 교회는 말씀을 붙드는 교회이고, 고난 가운데서도 말씀을 올바르게 선포하고 지키는 교회이다. 예수님은 매우 가난했고, 신자의 숫자도 적었으나 말씀을 올바르게 전파하고 지켰던 서머나 교회를 향하여 부요한 교회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9,10)

또한 강순영 목사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 결과로 미시간 지역 교민 사회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려서 구도자들이 교회로 몰려오고 교회마다 성령의 불이 타올라 영적성장의 기회가 되며, 그 기도의 결과로 미시간 지역에 예수의 계절, 성령의 계절이 임하시를 기도드립니다”(강순용 목사)

강순영 목사의 이렇게 말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미시간에서 ‘중보기도 컨퍼런스’라는 이름의 귀신 부흥회를 열면 귀신의 역사가 미시간에서 계속 이어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거짓 교회들이 더 왕성할 것이고, 그 일에 쓰임을 받는 흐리멍텅한 목회자들의 교회에다 마귀가 더 큰 복을 줄 것이라는 뜻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중보기도 운동에 연류되는 교회들은 부요한 교회가 아니고 그 목회자들도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목회자들이 아니다. 반대로 거짓된 교회들이고 미혹된 목회자들이다. 수년 전 강순영 목사가 미시간에 왔을 때 지역 목회자의 소개로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의 부인이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신학교(Wagner Leadership Institute)에 다니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부인이 피터 와그너의 신학교에 다니는 것을 용인한다는 것은 강순영 목사 그 자신도 피터 와그너의 신학 사상을 반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피터 와그너는 이미 세계적인 이단으로 인식되었고, 그가 일으킨 중보기도운동은 신사도 운동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신사도 운동은 70년대에 발흥한 중보기도 운동의 결과물이다. 70년대에 중보기도 운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환상을 보며 계시를 받는 예언자(사도, 선지자)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독교 (거짓)계시가 일어났고 그 결과가 신사도 운동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중보기도라는 말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고, 중보기도 사상을 가지는 것은 더욱 더 심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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