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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과 사랑의 교회는 어디로 가나요?
황성연  |  페이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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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1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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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줄로 알았다

'예배'만 잘 드리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참된 경건이 없는 삯꾼 목사의 설교만 들어서였는지, 삶에 변화가 없었고 늘 공허했다. '특새'를 빠짐없이 잘 나가면 3대가 복 받는 줄 알았다. 아이들이 5살, 3살 때, 3대가 복 받는다고 해서 잠자는 아이들 깨워 특새에 참석했다. 아내는 정신 못 차린다고 반대했지만, 복 받기 위해 이혼을 무릎 쓰고 특새에 나갔다. 그해부터 복은커녕 아이들은 아토피에 고생만 더했다. 할아버지, 나, 아이들 3대가 다 불행한 한 해를 보냈다.

'제자훈련'만 잘 받으면 예수님 제자되는 줄로 알았다. 19살이 되던 해 국내에서 제자훈련 받고 일본에 가서 또 받고, 유학갔다 와서 또 받고, 제자훈련 책만 10년 째 보고 훈련받았지만 도데체 누구의 제자가 되는지 헛갈리기만 했다. 이 훈련으로 조직은 강화되었지만 열매없는 제자만 늘어나 실망만 더해갔다. 가르치기는 한 영혼이 중요하다면서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운 사람이나 한 영혼 보다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도구로 전락했다.

'예배당'이 크면 클수록 은혜 받는 줄로 알았다. 오정현이 오자마자 예배당을 알아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새나 그의 교회 정책은 다수의 성도가 사랑의 교회에 모이는 것이었다. 수평이동에 대한 우려도 걱정도 고민도 없었다. 첫해 부임하자마자 청년부 담당 목사에게 현재 1,000명에서 1년 안에 2,000명이 올 수 있도록 주문했다. 그의 주문대로 청년부는 두배, 세배 성장했지만, 교회는 변함없이 세속화되었다.

그리고 2010년 2,100억으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3,000억 예배당이 지하철 서초역과 이어진 한국 최초의 공공도로 밑 6.600석의 큰 예배당이 완공되었지만,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개독교의 마스코트로 사용하며 은혜보다 욕만 먹고 있다.

'기도'만하면 믿음이 좋아지는 줄로 알았다. 기도를 하기위해 '중보기도학교'도 10번 다녔다. 중보기도회도 아무리 바빠도 빠지지 않았다. 한 해는 예배시간에도 오정현을 위해 중보기도팀에 들어가 기도도 했다. 그런데 그해 오정현은 교회 건축을 구상하며 여러 인맥들을 맺고 건축이야기에 나오는 대통령과 정계 인물들과 인맥을 더해갔다. 목회 활동비로 정치후원금을 보내고, 아내에게 골프채도 선물하고 ... 중보기도의 약발이 떨어졌는가? 왜 성도들이 오정현을 위해 중보기도해도 변함없었을까?

   
 황성연 PD

'비전'만 있으면 하나님께 선택받는 줄로 알았다. 1997년 오정현의 <열정의 비전메이커>가 출판되었다. 열정이 있는 크리스천은 세상의 으뜸이 되라는 고지론이 대세였던 90년대 상향주의 신앙관은 그를 스타로 만들었지만, 그의 책에 나오는 학력과 여러 사실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정현의 비전은 교회를 살찌우고 세속화로 변질시키는 메가처치의 비전임을 나중에 알았다. 그는 야망과 탐닉에 물든 비전으로 복음을 변질시켰고, 그를 롤모델로 삼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그의 말과 행동은 거짓을 숨기기 위한 속임수였다. 비전은 내가 꿈꾸는 것이 아니라 참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정직한 영혼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오정현 취재하면서 깨달았다.

목사가 '잘생겨서' 거짓말을 안 하는 줄 알았다. 2013년 2월 악어의 눈물을 보고 실망한 날 2부부터 4부까지 예배 동영상을 제보 받았다. 잘 생겨서 거짓말을 못하는 줄 알았는데, 똑 같은 대목에서 손수건 없이 울고 있었다. 그 날 편집하면서 맨붕에 빠졌다. 그는 매부 마다 똑같이 울었고, 똑같이 말했다. 무려 3번 이상을 ...


2. 이런 그의 이중성에 대하여 취재를 하고난 후 비로서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다

오정현은 말만 있고 삶이 없는 삯꾼 목사다. 사과 없는 회개를 용납하는 당회와 성도들 덕에, 매 주마다 회개의 열매 없이 강단에 섰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없는 삯꾼목사는 부목사를 자기 호위무사로 만들었다. 그중에서 주연종은 호위무사 이상의 살신성인을 보여주었고, 도대체 부목사가 뭐하는 사람들인지 정체성에 혼란이 생겼다.

한 영혼이 귀한 줄 모르는 소통은 문제를 제기하는 성도에 대한 고소로 이어졌고, 오정현이 로펌과 함께 성도를 송사함에 더 큰 반발심만 생겨났고, 승률이 30%를 넘지 않는 명예훼손 송사를 통해 교회 이름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사랑의 교회는 교회를 비판하는 인터넷 블로그 글들을 모조리 지우게 했지만, 그 글들은 변함없이 널리 퍼져나갔다.

 

3. 이제는 오정현의 거짓을 조금 알았

회개없는 오정현 목사는 목사 지지파와 반대파를 만들어 교회분열을 초래했고, 그의 변질된 목회 때문에 교회는 병이 들었다. 오정현의 오래되고 뿌리 깊은 거짓말은 그를 시간이 흐를수록 더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괴물 목사로 만들었다.

그는 20살 내수동 교회 대학부 때부터 학력사칭을 통해서 자신의 학력 열등감을 거짓말로 감춰왔다. 지금도 1975년 대학생할을 강단에서 말하며, 실제 1977년 강릉에 있는 관동대학교 영문과 입학에 물타기 하였다. 그의 학력사칭은 1974년 대학입학으로 말하고 다녔을 뿐 아니라 검정고시도 감춰왔고, 만나는 사람에 따라 부산고, 부산상고, 경남고로 말 바꾸기를 해왔다.

   

그의 학력사칭은 미국 생활에서도 이어졌고, 그는 학력사칭처럼 강도사도 사칭했음을 알게 되었다. 결국 강도사 사칭은 불법 목사 안수로 직행했다. 편목도 정식 출석없이 받았고, 그는 평생 정식으로 시험 보는 목사 자격에 대한 검증없이 강단에 올랐다. 그의 말과 목표는 늘 사실보다 허영과 야망에 사로잡혀 있었고, 수시로 교단을 바꿔가며 그의 신분을 높이는 목사 안수의 도구로 삼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특새는 그의 야망을 살찌워 값싼 은혜를 파는 이벤트로 변질되었고, 성도들은 이 거짓 은혜로 오정현의 거짓말을 묻지도 의심하지 못하는 영적 소경과 영적문등병에 걸렸다. 끊임없는 오정현의 송사는 결국 성도들의 불신을 키웠고, 한국교회의 건강성에 큰 흠과 오점을 남겼다. 그리고 매년 가나안 성도와 교회 난민은 늘어나고 있다.

 

2016년 1월 3일

황성연 형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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