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이후 '미남 한인총회')의 ‘남침례 대책위’가 한국의 <국민일보> 12월 22일자 광고페이지 32면, 33면을 구입하여 올린 광고기사로 인해 미남 한인총회가 내부적으로 출렁이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미주 남침례교 한인총회 총회장 반기열 목사는 교단의 법과 조직체계와는 무관하게 자기 수하의 직속기구로서 ‘남침례 대책위’(위원장 이재위 목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남침례 대책위는 지난 1년 이상 논란이 된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사상을 조사하고, 동시에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의 이단성을 지적해 온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의 신학을 조사하기 위해 결성되었다고 결성취지를 밝혔다. 남침례 대책위는 최근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와 ‘정이철 목사 조사 보고서’ 인터넷 신문 <아멘넷>, <크리스찬투데이>, 한국의 <침례신문>, 그리고 김성로 목사 옹호자들이 운영하는 웹싸이트들을 통해 발표하였다.

▲ <국민일보> 2016/12/22일 32면에 발표된 '남침례 대책위'의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

특히 남침례 대책위는 한국의 일간지 <국민일보> 12월 22일 광고 페이지 32면, 33면 전체를 구입하여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와 ‘정이철 목사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기관)의 책임하에 <국민일보> 광고지면 두 페이지에 올린 글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일을 미남 한인총회 총회장 반기열 목사와 반기열 총회장 수하의 직속기구 남침례 대책위가 이 모든 일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남 한인총회에 속한 다수의 목회자들, 특히 공식기구의 임원들이 이 일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지금 다수의 미남 한인총회 소속 목회자들은 이 일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다. 

반기열 목사가 미남 한인총회(2016) 총회장에 당선된 직후의 모습. 반기열 목사의 총회장 선출과정에서 불미스러운 행적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므로 반기열 목사의 향후 거취와 교계 및 각종의 언론들을 통하여 나타날 일들이 매우 걱정된다. <바른믿음>은 이후 구체적인 제보들이 여러 경로를 통하여 들어오는 대로 자세한 내막을 보도할 예정이다.

미남 한인총회 내의 적법한 절차나 토론의 과정없이 한국의 대표적 일간지 <국민일보>의 광고면 두 페이지를 구입하여 일방적으로 마치 미남 한인총회의 공식 입장이나 되는 것처럼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글을 싣고, 반대로 김성로 목사를 비판한 정이철 목사를 공격하는 글을 실었다는 것은 다수의 나머지 목회자들의 뜻과는 무관한 것이고, 다수의 목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반기열 목사가 개인적인 목적으로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될 미남 한인총회 총회장 직분의 명칭을 총회의 뜻과는 상관없이 함부로 사용하여 마치 미남 한인총회가 김성로 목사를 지지하고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공식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모략하는 일을 저지르고 있음을 강하게 성토하고 있다. 반기열 총회장과 몇 사람들이 미남 한인총회 소속 목회자들을 허수아비로 여기지 않는다면 이러한 행동을 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미남 한인총회가 조용히 술렁이고 있다. 한국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같은 일이 미남 한인총회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뜻있는 미남 한인총회의 목회자들이 반기열 총회장과 몇 사람들을 성토하는 내용을 종합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1>
미주 남침례교 한인총회의 가장 핵심적인 기구는 상임위원회이다. 총회장, 1부 총회장, 2부 총회장, 서기, 총무로 구성되는 상임위원회는 이미 지난 10월 말 교단의 적법한 절차없이 임의로 구성되어 정이철 목사에게 이단성이 있다며, 정이철 목사의 이단성을 2017년 미남 한인총회 총회에 상정하고, 한국의 여러 곳에도 알리겠다는 '정이철 목사 공고문'을 보낸 ‘긴급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위 목사)를 해체하였다.

2>
그 이후 총회장 반기열 목사가 자기 수하의 직속 기구로 다시 결성했다면서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와 ‘정이철 목사 조사보고서’를 발표한 ‘남침례 대책위’(위원장 이재위 목사)이라는 기구에 대해서는 교단의 임원들이 알지 못한다. 이 조직 결성은 교단의 법 절차를 따른 것도 아니고, 상임위원회나 다른 중요기구에서 의논된 적도 없다. 이 조직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그간 진행되어 온 모양새를 볼 때 정이철 목사를 괴롭히기위해 애쓰는 김한길 목사, 김성로 목사를 돕기위해 협력하는 반기열 총회장, 수년 동안 총무일을 보고 있는 엄종오 총무 등의 몇 사람들이 하는 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한다.(<바른믿음>은 반기열, 엄종오 목사에 관해 잘 알지 못하며 미남 한인총회 목회자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음을 소개할 뿐이다.)

▲ <국민일보> 2016/12/22일 33면에 발표된 '남침례 대책위'의 '정이철 목사 조사보고서'

3>
한국의 <국민일보> 광고면 두 페이지를 구입하여 광고기사 형식으로 발표한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와 ‘정이철 목사 조사보고서’에 대해서도 상임위원회의 핵심 인물들, '제1 부총회장', '제2 부총회장', '서기' 등은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전에 들은 바도 없다.

4>
교단의 모든 중요사항들을 실행하는 기구 '실행위원회'에서도 사전에 이 일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다. 

5>
<국민일보> 광고지면 한 면을 구입하는데 약 66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일보> 광고지면 두 면을 구입하였으니, 대략 1,320만원의 비용이 들었을 것이다. 할인 혜택을 받았을지라도 큰 금액의 광고료가 <국민일보>측에 지불되었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 광고가 나온 후 미남 한인총회에서는 <국민일보>의 그 두 페이지의 전면 광고기사를 위해 전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 남침례 대책위는 한국의 <국민일보>, <아멘넷>, <크리스찬 투데이> 등에 이런 방식으로 자신들의 글을 싣기 위해 총 얼마를 사용했는지 밝혀야 한다.

현재까지 이런 광고 기사를 위해 미남 한인총회 재정은 전혀 지출되지 않았다. 미남 한인총회 총회장 반기열 목사의 책임하게 교단의 이름으로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는데, 왜 교단의 재정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을까? 그러면 이 많은 신문사들에게 지불된 돈은 누구에게서 나왔을까? 총회장 반기열 목사와 남침례 대책위는 과연 누구에게서 돈을 받고 이런 일을 하면서 미남 한인총회 이름을 팔고 있는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6>
“남침례 대책위 위원: 이재위 목사, 박진하 목사, 정홍기 목사, 서정구 목사, 장요셉 목사, 김동선 목사, 지준오 목사, 박병권 목사, 오인균 목사, 김한길 목사, 이혁기 목사”라고 발표된 명단 속에 들어있는 목회자들 다수가 “왜 내 이름이 여기에 들어있지?”라며 매우 곤란해하고 있다.

7>
남침례 대책위에 속하여 김성로 목사 옹호, 정이철 목사 공격에 가장 열심을 내는 두 사람이 이미 김성로 부활복음을 추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로 목사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주도하여 김성로 목사를 조사하고, 반대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을 드러내는 정이철 목사를 조사하였다는 것을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처음부터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면서 김성로 목사를 구원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일이라는 사실이 빤히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배후에서 이 일을 가장 열성적으로 주도하는 김한길 목사는 정이철 목사에 대해 사적인 악감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김한길 목사는 김성로 부활복음을 옹호하는 평신도 거짓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와 깊이 협력하는 사람이다. 김성로 목사를 추종하고, 오래전부터 정이철 목사에게 원한을 품고 정이철 목사를 수년 동안 공격하고 있는 김한길 목사와 같은 사람이 주도하는 이런 기구가 미남 한인총회 이름을 더 이용하지 못하도록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김한길 목사는 최근 <바른믿음>과 정이철 목사의 설교영상이 있는 인터넷 유투브 공간 등에서 정이철 목사를 다음과 같이 조롱하고 저주하는 글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기는 사람이다. 

“정이철은 사기꾼 보다 더한 악질 사기꾼 입니다. 지난 몇년 동안 사기를 처먹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이제라도 지 새끼들과 처를 돌봐야 하는 데 ...”(김한길 목사, 미주 남침례 대책위원)

“정이철 목사, ‘아작의 사나이’가 되었음을 추카 드립니당. ㅎㅎ ㅋㅋㅋ ... 정목사 ... 바르게 사세여? 그러면 ‘아작’이란 말을 안 듣습니당. 지금이라도 목회를 제대로 해 보세요? 그라면 옛날처럼 내가 선물 현찰 $1,000불 드리죠. 요번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지 난 번에 이어 또 하나의 건물인 집을 선물로 주셨거등요. 몇 10만 불짜리를 또 하나 얻었다는 .... 하 하 하 하 하”(김한길 목사, 미주 남침례 대책위원)

“정이철 목사.. 요즘 교회의 교인 숫자는 늘었나요??. 전도도 열심히 하고, 설교 준비도 잘하기 바랍니다. 똑똑한 소리는 잘하는 데, 왜 교인 숫자는 한(1) 자리 숫자인지?? 두 자리 수자 되가 그리도 힘드는지?? 교인 보내드릴가여?? ㅉ ㅉ ㅉ"(김한길 목사, 미주 남침례 대책위원)

김한길(Joshep Kim, Pastor Kim, Caleb, Samuel) 목사, 남침례 대책위 위원, 하이드팍 침례교회 은퇴목사. 구글 이미지 '김한길'에서 캡쳐

8>
총회장의 임기는 불과 1년이지만, 수년 동안의 임기가 보장된 사람이 있다. 이미 연임에 성공하여 거의 10년의 임기를 채우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미남 한인총회 농단사태의 보이지 않은 주범이다. 이 사람이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에게 2015년 2016년 총회장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했고, 특히 택사스 지역의 교회들에게 김성로 목사를 많이 소개하였고, 현재 반기열 총회장을 앞세워서 이런 교단농단 사태를 만든 사람으로 지목되고 있고 있다. 또한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박영철 (전)교수를 미남 한인총회(2016)에 강사로 섭외하였고, 내년에도 김성로 목사를 교단의 세미나 강사로 초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교단의 중요 직분에서 추방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최순실 국정농단 같은 일이 미남 한인총회에서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9>
갑자기 정이철 목사가 어느 교단에 속해 있느냐? 하는 말들이 이야기되고 있다. 아마도 침례교단 총회를 동원하여 장로교 정이철 목사를 공격했을 때 혹시 따르는 후폭풍이 있을까 ...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10>
미남 한인총회의 역대 증경총회장 등이 중심되어 김성로 목사와 개인적인 커낵션을 가지고서 불의한 일을 벌이며 미남 한인총회에 망신을 초래하고 총회를 농단하는 임원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지금까지 일어난 불의한 일들이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으로 자행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특히 정이철 목사를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으로 괴롭힌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으로 이 일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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