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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죄고백을 우려하다.은밀하게 회개하고 돌이키면 된다.
김완숙  |  gracek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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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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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서는 소위 공동체 ‘죄’ 고백이라는 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우려되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선교단체에서 주로 하던 프로그램인데 요즘은 교회안에서도 공동체고백이라는 명목으로 공개적으로 과거의 죄를 고백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기독교티비를 통하여 자기교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개인의 죄고백이 방영되고도 있다.

모 교회는 큐티나눔과 함께 목장에서 혹은 예배시간후에 이러한 죄고백으로 인해 위로를 받고 급성장하였다, 그리고 Y 전도단 같은 단체에서는 훈련중 아예 ‘죄’ 고백 나눔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소위 가정교회를 한다고 하는 교회들의 공부 시리즈 중에는 리차드 포스터의 교재를 통해 지체 간의 죄의 고백하는 순서가 있고 죄를 적어서 태우는 프로그램까지 있다.

그런데 자칫 이러한 프로그램을 티비를 통해서 보면 누가누가 더큰죄 짓고 돌아왔나 간증하는듯하고 자신의 치부를 더 많이 드러내는것이 마치 큰믿음 큰용서받음의 영웅심리마저 있어 보였다.

자신의 은밀한죄는 하나님께 자백하고 진실로 회개하면 되고 그죄가 인간관계에서 지은 죄일때엔 상대에게 사과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손해보인게 있다면 배상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공동체나 사회적적으로 알려진 죄일 경우는 공개적인 죄고백과 회개가 필요할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죄를 굳이 온천하에 고백해야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 물론 그 고백하면서 스스로 위안받고 그 고백듣고 자신에게 적용하면서 동병상련심정으로 위로받는 교인들도 있다지만 이는 심리적이기 쉽다.

인간은 죄인이다. 거듭나도 신분상 의인이지 상태적으로 완전한 의인이 아니기에 어떤 경우 이해타산이 걸리거나 자신에게 손해가 될 경우  특정인의 공개죄고백이 올무가 될수도 있고 편견을 가지게 될수도 있고 가족들이나 관련되는 사람들에게 본의아니니 피해를 줄수도 있다.당시엔 기꺼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죄고백했던 사람이 나중에 후회하는 일들도 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체험할수 있고 때론 조용히 그래도 신뢰할수있는 개인적 신앙교제를 통해서 위로받을수 있다.

그렇게 공개적으로 죄고백하면서 사생활을 공개하는것은 인간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모르거나 또 하나의 역설적인 영웅심리일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늘 과정속에 살고 있다. 간증집회로 인기를 끌었던 유명인들의 나중을 보면 믿음이 없거나 심각한 죄속에 살고 있는 것이 밝혀지기도 하는데 그당시의 감정으로 개인의 치부를 그렇게 고백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평양부흥이 있을때 공개적으로 죄고백하고 돌이킨 사람들도 있었다고는 하나 특별한 케이스이고 예배때마다 돌아가면서 공개적으로 죄를 고백할 이유가 없다. 죄용서는 심리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진실된 회개를 하고 돌이키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간에 상처를 준 것은 직접 사과해야 하며 피해를 주었거나 손해를 입힌 것은 배상해야 한다,

또 어떤교회가 그런 프로그램을 한다해서 따라할 일은 더욱 아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교회는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이며 예배 시간에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이름이 동시에 불리고 경배 받는 교회여야 하고 교리교육이 행해지고 정통교회 역사를 존중하는 교회라야 한다,

회개할 개인적인 죄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죄고백을 할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자백하면서 돌이키도록  주님의 은혜안에서 성화되어 감이 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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