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한마음교회 건물 사진

저는 정말 오랫동안 저의 구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믿음이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한마음침례교회에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복음을 들었지만, 제 깊은 마음속에서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정말 무엇일까?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온 말씀 "믿음은 살아계신 참 하나님과 그의 아들을 아는 것이니이다" 그 말씀을 계속 마음속에 새기면서, 나는 그 분을 아는데 ... 왜 난 구원 받은 것 같지 않을까? 흔들릴 때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붙들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그 사실은 너무나 명확하니까 너무 믿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며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믿었으니까요), 그래도 제 마음 속에서는 (자꾸 성경을 읽을 때마다) 제가 정말 새로운 피조물 같지 않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제 옷을 빤 자처럼 느껴지지 않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구원의 확신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세월이 흐르고 어느 날 저는 제 자신이 하나님 앞에 너무나 큰 죄인임을 발견하고, 가슴을 찢는 고통가운데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그렇게 울며 기도하며 며칠을 보내던 중에 마음속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저의 죄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알았습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바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를 진심으로 믿는 것, 그 십자가가 바로 나 때문임을 마음으로 믿는 것,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 그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말 위대한 신앙인들의 복음의 핵심에 십자가가 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펄전이, 로이드존스목사님이, 존번연이, 웨슬리가 십자가 복음을 전했음을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찬송시의 가사처럼 그제서야 저는 십자가를 마음으로 처음 보게 되었고 그때 제 마음의 모든 고통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고 이제는 성경을 읽으면서 정말 제가 그리스도의 피로 제 옷을 빤 자이며 새로운 피조물임을 마음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장 8절)

그렇습니다. 믿음이 생기지 않으니 역사적 사실인 부활을 붙들려고 노력한다고 구원 얻는 믿음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고귀한 구원 얻는 믿음은 정말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은 그 곳 골고다의 십자가 위에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믿을 수 없으며, 오직 성령님의 은혜로 되어 진답니다. 그러니 기도하고 말씀가운데 거하면서 참되고 진실 된 복음을 전하는 그런 교회에 가셔서 자신의 영혼을 위해 깊은 고뇌가운데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인인지 그 죄를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진심으로 회개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스스로 회개할 수 없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 7:10)

구원에 이르는 회개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 회개를 통해 참된 십자가 믿음을 하나님의 성령께서 마음속에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것을 참으로 경험하고 거듭난 사람은 결단코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버릴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참된 신자의 시금석 중의 시금석입니다.

지식으로만 그것을 안 사람들은 결코 그것이 무엇인지 알수 없답니다. 그래서 그토록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들이 거듭났다고 생각하고 주님을 안다고 하지만 우리 주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바로 지식적으로 십자가를 알았던 많은 거짓 선지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예레미야 29:11~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춘천한마음교회의 옛 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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