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06:55 (금)
킹제임스성경(1611년) 이전에 보존된 성경은 무엇인가?
상태바
킹제임스성경(1611년) 이전에 보존된 성경은 무엇인가?
  • 권동우
  • 승인 2016.08.24 03:43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권동우 대표

일개의 번역본을 완전한 성경이라고 주장했던 말씀보존학회의 이송오 목사가 개역개정은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고 주장해 교계를 혼란스럽게 했다. 예장합동과 통합은 '말씀보존학회'를 1998년과 2002년에 각각‘이단’,‘ 반기독교 주장을 하는 곳’으로 결의했다. 말씀보존학회가 이단으로 규정된 지 17년이 되었지만, 이사상은 오랜 기간 동안 어떤 재제도 받지 않고 수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미혹하였다.

아래의 글은 소위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하는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성경에 대한 믿음의 신조이다.1)

“우리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의 모든 말씀들(단어들)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고 섭리로 보존되어 오류가 전혀 없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들’이라고 믿는다. 또한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성경(English King James Bible)이 지금 이 시간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에서 읽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암송하고 설교할 때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 충실하게 번역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만을 사용한다.”

이들은 영어 킹제임스성경의 단어 하나까지도 영감을 받고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완전한 성경이라는 이단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나는 정동수목사의 킹제임스성경 보존론에 심각하게 세뇌된 사람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가 나에게 묻기를 현재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보존하시는 성경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왔다. 그래서 나는 메일을 보낸 사람에게 답신을 보내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완벽하게 보존해 오신 성경이 1611년에 나온 킹제임스성경이라면, 그 이전에 보존된 성경이 무엇이냐고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께서 어느 시대나 단어 하나까지도 완벽한 성경을 보존하신다면 당연히 1611년까지 보존된 성경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

그 사람은 나의 이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면서, 나에게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이 이 땅에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걸 봐서 내가 성경 신자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듯이 16세기까지 거의 유일한 성경은 로마가톨릭의 라틴 불가타(Latin Vulgata) 성경이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1,000년 넘게 세계어로 사용하신 라틴어 성경이 1000년 동안 보존된 성경이 되는 것인가?

그렇지만 킹제임스성경 유일론자들은 로마가톨릭의 불가타 성경을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 또한, 제롬의 라틴 불가타가 표준으로 자리 잡기 이전 즉 2-7세기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하고 1611년 이후에만 생각이 고정되어 있다.

이미 필자는 시편 12편 7-8절의 보존이 성경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가련한 자’와 ‘궁핍한자’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히브리어 문법을 통해, 또한1611년판 킹제임스성경 난외주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보존론의 주장이 완벽하게 거짓이라는 것을 필자의 책과 현대종교 5월호를 통해 밝힌바 있다.

1611년 이전에 보존된 성경이 무엇인지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말하는 완벽한 성경의 보존론은 킹제임스성경에만 해당되는 보존론이 되는 것이고, 시편 12편도 킹제임스성경만을 위한 전용 구절로 하나님은 1611년 이전에는 완전한 성경을 보존하지 못하시는 분이라는 모순된 논리에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동수 목사와 킹제임스성경 유일론자들은 TR(Textus Receptus, 공인본문)이 초대교회로부터 사용되어 졌다고 사본학에 취약한 성도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TR이라는 말은 킹제임스성경이 출간된 지 22년 후에 1633년에 엘지비어 2판에서부터 사용한 이름이다. 따라서 이들이 TR이 초대교회로부터 사용이 되고 1611년까지 전수되어 사용이 되었다는 말은 어떤 역사적, 사본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말이다.

이들은 TR을 지지하고 있는 비잔틴 계열의 사본들이 원어에 가깝다고 주장을 하면서 킹제임스성경이 현존하는 5400개의 사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성도들을 속여 왔다. 그러나 에라스무스의 TR은 사본 5개로 시작하여 엘지비어 판까지 발전된 것으로, 참고했던 사본들의 천체 수를 따져봐야 수십 개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학자들은 비잔틴사본 계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5400개의 다수본문 요약체인 하지스(Z. C. Hodges)와 파스태드(A. L. Farstad)의 다수본문 편집본과 피어폰트(William G. Pierpont)와 로빈슨 (Maurice A. Robinson) 또한 윌버 피거링(Wilbur Pickering)박사에 의한 비자틴본문 편집본이 나와 있다.

그리고 필자가 여러 번 책이나 강의에서 지적했듯이 킹제임스성경은 근거하는 원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스테파누스와 베자의 후기 판을 사용하였지만, 이 판본들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문장들이나 구절들이 너무나 많다. 원어도 없는 성경이 어떻게 완전하게 보존될 수 있을까?

만일 이들이 킹제임스성경의 원어가 무엇을 근거로 되어있는지 정확하게 제시 할 수라도 있다면 킹제임스성경의 우수성이라도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만, 이들의 주장처럼 문체가 수려하고 400여 년 동안 오랫동안 사용되었다는 것 외에는 킹제임스성경이 내세울만한 사본학적 근거는 희박하다. 솔직하게 킹제임스성경은 로마 가톨릭 라틴 불가타(Latin Vulgata)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성경이다. 단적으로 요한의 콤마는 이 세상에서 로마가톨릭의 불가타 성경과 킹제임스성경에만 존재했던 구절로, 로마가톨릭마저 1979년 노바 불가타(Nova Vulgata) 개정에서 사본학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려 그 구절을 제거했다.

진리를 위한다고 하면서,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없는 맹신론자들은 존라이스 (John R. Rice)박사의 말처럼 그 논리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면서 베뢰아 사람들이 숙고하여 그러한가 연구하는 정신은 전혀 없다.

"그들은 킹제임스성경이 영감에 의한 것이고 성경의 영감은 영어로 완벽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천 명의 사람은 자신들이 아주 표면적으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논하면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킹제임스성경 진영에서 가장 권위 있다고 말하는 에드워드 힐즈의 "킹제임스 성경변호" 라는 책을 추천한다. 에드워드 힐즈는 이미 킹제임스성경의 많은 본문들이 그 당시의 참된 라틴 불가타의 본문을 공인본분에서 누락되고 부패한 본문을 섭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별섭리를 통한 참된본문 불가타 전수론

하나님의 특별섭리는…라틴어를 사용하는 교회의 영향을 통해 에라스무스와 그의 후계자들은 자신들의 본문의 몇 군데에서 그리스교회가 아니라 라틴교회가 사용한 라틴 벌게이트역에서 보존된 참된본문을 따르도록 하나님의 섭리의 인도를 받았다. 따라서 공인본문은 신약성경이 섭리로 보존되는 데 있어서 진일보한 것이었다. 전통 그리스어 본문에 있던 소수의 중요한 오류들이 공인본문에서 교정되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서유럽의 라틴어를 사용하는 교회를 사용하시면서 보여 주신 특별섭리였다."2)

"하나님은 섭리를 통해 라틴어를 사용하는 교회를 사용해서 에라스무스와 다른 편집자들 그리고 그 당시의 인쇄업자들에게 영향을 미쳐 그들이 자신들의 본문의 몇 군데에서 그리스교회가 아니라 라틴교회가 사용한 참된본문을 지닌 라틴 벌게이트를 따르게 하셨다."3)

"다시 말해 이 최초의 인쇄된 그리스어 신약성경 본문을 만든 편집자들과 인쇄업자들은 그런 몇몇 구절에서 라틴어를 사용한 교회들의 라틴 벌게이트 본문을 따르도록 섭리의 인도를 받았다. 그런 극소수의 분량에서는 그리스 교회가 아니라 라틴교회가 사용한 본문이 참된 구절들을 보존해 왔었다"4)

"믿음의 유추에 따라 우리는 공인본문 신약성경 본문이 섭리로 보존되었다는 것에서 진일보한 것이며 공인본문에 섞이게 된 몇 개의 이런 라틴 벌게이트의 본문들은 라틴어를 사용하는 교회가 이 본문을 사용함으로써 보존시킨 순수한 본문이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5)

"비록 전통 그리스어 본문의 일부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지도와 섭리로 공인본문에 들어오게 된 것처럼 보이며 그래서 그대로 그 안에 포함시켜야 할 몇 개 안 되는 라틴 벌게이트 본문들 중 가장 친숙하고 중요한 구절들(마 10:8, 27:35; 요 3:25; 행 8:37; 9:5-6; 20:28; 롬 16:25-27; 계 22:19)의 일부이다."6)

위와 같이 개역성경이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사본으로 번역되었다고 한다면, 킹제임스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로마가톨릭 불가타 성경에 의해 만들어진 성경이다. 나는 정동수 목사와 유일주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했다. 에드워드 힐즈의 견해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면 에드워드 힐즈의 책을 폐간하고, 어떤 사본에도 존재하지 않는 킹제임스성경의 구절과 단어에 대해서 설명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확신하건대, 시금석 앞에 내어놓기를 두려워하는 자는 좋은 금을 가진 자가 아니요, 가짜를 가진 자이다. 빛을 피하는 자는 진실한 사람이 아니요, 자기의 행위가 책망 받지 않게 하려는 악인이다. 저울이나 잣대를 가져오는 것을 꺼려하는 자는 정직하게 거래하는 장사꾼이 아니라 속임수를 쓰는 자이다." -1611년판 킹제임스성경 번역자들이 독자들에게 쓴 서문에서-


권동우 대표(wmsfms@naver.com) 한국 밥죤스신학교 Th.G
                                          
킹제임스성경연구소 대표
                                          
(주)스트리밍웨이 대표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의 망상> 저자

 

--- 각 주 ---

1)http://www.cbck.org/html/chu06.html
2)에드워드 힐즈, 『킹제임스성경 변호』, p.105
3)에드워드 힐즈, 『킹제임스성경 변호』, p.106
4)에드워드 힐즈, 『킹제임스성경 변호』, p.186
5)에드워드 힐즈, 『킹제임스성경 변호』, p.110
6)에드워드 힐즈, 『킹제임스성경 변호』, p.18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분별다비드 2017-07-29 02:32:51
다수사본파 학자들은 소수사본이 열등한 사본이고 여기에서 번역된 번역본도 같은 한계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소수사본파 학자들은 소수사본이 더 원본에 가까운 사본이라고 주장한다.
진짜 현실은 다수사본파도 소수사본파도 모두 존중받는다.
왜? 한쪽이 잘못되었다고 확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 성도는 한글 개역성경이 더 좋다고 주장한다. 어느 성도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더 좋다고 주장한다.
이런 기본적 자기주장은 사실 모두 존중받는 것이 맞다.
왜? 앞과 같은 범주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사본과 역본 그리고 소수사본의 이문까지 채택되어 있음이 감춤이 없이 드러나 있었다.
그런데 지금도 다수 혹은 대다수 성도들에게 존중받고 있다.
왜? 양 사본학회와 모든 성도들 앞에서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확증과 이를 통한 확정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
킹제임스 성경이 첨가되었고 잘못되었다고 확증되고 이것이 확정되었으면
이것은 강하게 말해서 사단의 성경이 되고 전 세계 교회가 앞장서 킹제임스성경 폐기운동을 벌여야 될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중요한 일이다.


이 확정이 없다면, 단지 의견에 불과하며 문제 제기에 불과하다.

그런데, "마치 확정된 것처럼 아니 확정되지 않았어도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주장한다면" 이것은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된다.
이십년 쯤 전에 말보회는 마치 확정적인 것처럼 킹제임스 성경 이외의 모든 성경을 부정함으로 이단판정을 받았다.
대척점에 있는 이런 말보회의 주장과 본질상 무엇이 다른 것이 되는가.

단지 의견이라면 이것이 읽는 이에게 오해 없도록 명확히 제시되어야 된다.


개역성경 지지자든지 킹제임스 성경 지지자든지 성도라면 존중해주어야 된다.

생각을더해봅시다 2017-07-26 18:13:52
여러 글들을 보고 이곳에 와보니 벌써 작년에 이런 글도 달렸군요
정말로 생각을 해봅시다
.
글쓴이에 대해서 글의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하셨는데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미 킹제임스 성경을 유일한 혹은 최고로 좋은(다른 번역본들은 심각한 문제가 많은)성경이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 반론의 형식으로 쓰여진 글인데 전제가 잘못되었다라고
하는 것은 이분이 왜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지 생각도 하지 않고 쓴 답글 같습니다

어떤 원문(다수본.소수본)을 베이스로 건져낸 성경이든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성경이다라고 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킹제임스성경이 순수하게 건져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막지도 않죠. 다만 그 말이 근거가 있는것이냐에 대해서 사본학이나 이런 내용들로 이런 문제들이 생겨서 저처럼 사본학이 뭔지도 모르는 평신도(편의상사용합니다)도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여기에도 글을 달아 보게 되네요

주장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주장들이 많은 사람을 되려 혼란케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참고 넘어갈까요? 권동우님처럼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친 문제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다만 그만큼 그동안 말씀에 관심도 없고 무지했음에도 괜찮은 신앙을 나름 가진것처럼 살아온 저와 같은 많은 이들이 회개하고 말씀으로 돌이켜야(그것이 개역이든 킹제임스역이든 또 어떤 역본이든) 하는 것임은 분명히 생각하며 이렇게 이런 글을 보고 답글을 달고 하는 자체도 귀하게 생각해 주셔서 말씀의 은혜속에 모두 다 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생각해봅시다... 2016-08-25 06:30:14
개역성경의 무오함을 믿는 많은 순수한 분들도 많은 사본들 속에 하나님의 말씀들이 담겨있었고 이 사본들을 비교와 필터들을 거쳐 정제된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건져내어 개역성경이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킹제임스성경도 사실 마찬가지의 과정입니다. 설마 하나하나의 사본모두에 인간의 오차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보존되고 있다고 믿으시지는 않으시겠지요.

18세기 이후로 모두 20000개가 넘는 사본들이 발견되었음에도 여전한 논점의 핵심은 원문비평학적으로 다수본문의 삭제되지 않은 문장과 구절들이 첨가된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킹제임스성경이 출간된 지 200년도 훨씬 더 지나서 논쟁이 지펴진 것입니다만,
결국은 그 많은 사본과 자료들이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핵심적인 논점은, 다수사본에 있고 소수사본에 없는 문장과 구절들이 첨가된 것이라는 사실의 증명입니다.

그 외에는 사실상 부수적 논쟁일 뿐입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이탈리아본인가요. 칠십인역보다 2세기의 현존하는 올드라틴역이 킹제임스역과 일치합니다. 분명 킹제임스역은 원문사본이 번역의 베이스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실감되게 말하면 나머지로 2세기의 다수본문 계열의 원문사본이 발견되면 개역성경도 폐기하고 새로 번역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실감 있게 말하느라고 그랬고 얘기의 초점은 킹제임스역에 대해서 주장하는 배경도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는 것이며 이 역시도 부수적인 것들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여전한 논점의 핵심은 원문비평학적으로 다수본문의 삭제되지 않은 문장과 구절들이 첨가된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명되고 확정되지 않는 한 킹제임스성경 지지자들의 자기주장을 할 권리를 박탈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증명되고 확정되지 않는 한, 다수본문을 베이스로 건져낸 킹제임스성경이 순수하게 건져낸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주장함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논쟁보다는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권동우 2016-08-24 21:02:52
킹제임스성경에 대해서 지나치게 피상적으로 알고계신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논쟁은 단순히 사본학에 대해서 논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킹제임스성경이 만들어진 종교적 상황들과 번역자들의 이력과 저본의 역사등 역사적, 학문적, 사본학적인 모든면에서 정확히 들여다 봐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본학적인 사본계열 논쟁만을 반복했기때문에 논쟁이 끝이 없어보였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것은 논쟁의 거리가 되지 않기때문에 이송오목사나 정동수 목사 측에서 전혀 제 책에 대해서 전혀 대응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문헌들과 킹제임스성경 자체가 자증하는 것들, 그리고 사본학이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데, 논쟁이 될수있다는 것은 킹제임스성경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면의 한계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필자의 책을 충실히 본후에 질문을 해온다면 대응해 드리겠습니다.

적어도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그래도 미흡하다고 생각을하면 책을 읽고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NAr3PIASEI&list=PLoyaTCW0pNRfAgjPdEQ9O_6CpBI6Vql-X

생각해봅시다... 2016-08-24 20:24:53
킹제임스성경 진영에선 말보회가 이단판정을 받은 것에 관하여 말보회를 제외하고는 반대하거나 이의를 제기함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세대주의자도 침례교인도 아니다. 그렇지만 우연히, 정동수 목사님이 직접 개역성경에 대해서 개역성경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고 구원받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개역성경은 악마의 성경이나 사탄의 성경이라는 주장을 절대 한 적도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본인 입으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다만 그분도 자신이 믿는 바대로 자신이 지지하는 성경이 무오하며 삭제 당하지 않은 온전한 성경이라고 믿고 주장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싫으면 앞서 전제조건을 증명해내고 확정 받으면 되는 것이다.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자들로 불리는 사람들과 유일주의 반대자들의 주장과 논쟁을 오랜동안 지켜 보아왔다.
그런데 유일주의 반대자들 10의 9에서 발견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훼손되는 것에 대한 거룩한 분노보다는 사람에 대한 강한 증오와 조소였다. 그리고 논쟁의 대부분은 결국 개싸움 못지않은 비난과 비방전이었다. 정이철목사님은 이곳에서도 그런 싸움같은 논쟁이 벌어지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노이즈 마케팅을 염두에 둔 것인가. 세상적 공간도 아닌 이곳에서 교역자가 그걸 염두에 두었을 리는 만무하므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킹제임스성경 지지자들의 주장을 반대하는 개역성경 지지자들은 지금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다수사본보다 소수사본이 얼마나 뛰어나고 올바른지에 대해서 공적으로 증명해내는 것이다. 그래서 소수사본에 없는 구절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소수사본과 개역성경을 지지한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하루 빨리 다수사본에 있고 소수사본에 없는 문장과 구절들이 첨가된 것이라는 사실을 원문비평학적으로 증명하고 확정을 받아내는 것이다.

그 전에는 주장에 동의는 못해도 하나님아버지께 자녀라 인정받는 성도는 존중해야 한다.
정목사님은 차라리 양쪽의 권위자들을 섭외해서 취지를 설명하고 각자의 의견들을 한 번씩, 적으면 두 번씩 올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재 없이 올라오는 글들로 분별을 돕는 이곳이 난장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