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춘천한마음교회에 1년 정도 출석했던 한 사람이 김성로 목사가 가르친 비성경적 부활구원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다가 춘천한마음교회로부터 쫓겨난 사례가 있었다. 당시 그 사람은 기독교이단대책협회 사무총장 이인규 씨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이인규 씨가 운영하는 싸이트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에 자신이 춘천한마음교회에 1년 동안 출석하면서 들은 부활 후 하늘에서 드린 제사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춘천한마음교회로부터 쫓겨나는 아픔을 당한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이인규 씨의 도움을 구했다.

그러나 이인규 씨의 태도는 예상 밖이었다. 그 사람이 1년 동안 춘천한마음교회에 출석하면서 실제로 듣고 배웠던 김성로 목사의 부활 후에 있었다는 하늘성소에서 있었다는 영원한 제사 이론에 대해 증언하였지만, 이인규 씨는 한 사람의 일방적 주장이라면서 김성로 목사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그 모든 내용을 삭제하여 흔적을 지워버렸다. 그러나 당시 지켜보았던 사람들이 있었고, 어떤 사람은 그 내용을 모두 복사하여 보관하고 있다가 최근에 나에게 보내주었다. 

전문을 읽어보니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정상적인 내용들도 생트집을 잡고 나를 이단이라고 공격하기도 하고, 김성로 문제에 대한 글을 지우라고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매장시키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아주 교활하고 용의주도하게 책 잡을 만한 내용들을 찾아내어서 교묘하게 비틀고 과장하여 인격 파탄자로 비춰지도록 글을 치밀하게 잘 쓰는 이인규 씨의 예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반대로 "지금 이렇게 말하면서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이 사람이 이인규 씨가 맞나?"하는 의심이 들었다.

김성로 목사가 개최한 부확복음 세미나에 참석했던 2,000명이 주로 평신도들이었는데 목회자들로 혼동하고서 작년에 비해 금년의 참여자들의 수가 줄었다고 내가 쓴 이 메일의 내용을 문제 삼고서 "정이철 목사가 거짓말을 한다.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지 우습기만 하다!"라고 공개적으로 글을 쓸 정도로 영리하고 치밀한 사람이 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서는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Only Grace'(이후 '질문자'라고 표기)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춘천한마음교회에 1년 동안 다니면서 경험한 심각한 사실들을 인규 씨의 싸이트에 남기신 분과 이인규 씨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살펴보자. 2014년 12월 말에 벌어진 이 일을 보면, 2015년 말 내가 <바른믿음>의 독자 의 질문을 받고 김성로 목사 부활복음에 대해서 소감을 이야기자, 즉시로 이인규 씨가 나를 매장시키려 공격하고, 교묘하게 인격파탄자및 이단성있는 사람으로 몰려고 했던 이유가 보이는 것 같다.  


<질문자>
제가 춘천한마음교회에 나간지 1년 되었습니다. 교회 홈피 자유게시판에 처음으로 글 한번 올렸다가 삭제 당하였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성경에 대해 토론이나 의견 나누는 곳이 아니라 성격에 맞지 않아서 삭제했다고 관리자가 알림을 보냈더군요. 그러면 어디에다 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더 올렸더니 아예 게시판 닫아버리고 회원 탈퇴까지 시켜 버렸어요. 다시 가입하면 되지 않냐구요? 가입 절차가 복잡하거든요. 일방적으로 탈퇴시켰는데, 다시 받아 줄리도 없구요. 그냥 교회 나가라는거 아닌가요?

“하나님의 자존심이 되자!”
“모델이 되자! 사랑하자!”

이렇게 말하던 교회였고, 저도 아주 좋은 교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교회의 뒷 모습이 이런 것이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음은 당시 제가 춘천한마음교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저는 믿을만한 증거로 주신 부활 말씀으로 그동안 때때로 의심이 들었던 믿음에서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교회에서 말하는 하늘성소 제사에 대해 의문이 풀리지 않아서 이 구절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심으로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은 휘장이 갈라졌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악으로 인해 막힌 담 이 허물어졌다. 휘장이 갈라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셨던 지성소로 바로 갈 길이 열린 것입니다. 모든 속죄가 이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19-20)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죄의 삯, 사망이 멸하여진 증거입니다. 십자가에서의 단번의 제물로 완전한 제사를 드리심으로 대속은 완벽히 이루어진 것입니다. 더 이상 어떤 피를 가지고도 지성소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그리스도께서는 승천 후 하늘 성소에 단번에 들어가셔서 대제사장으로서 섬기는 중보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1~12)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8:6)”

춘천한마음교회에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가지고 하늘성소에 올라가서 제사를 다시 드려야(히9:12) 속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활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활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옳고 저도 동의합니다. 

이 부분을 제 나름대로 어떤 해석이 옳은 건지 찾아봤는데, 예수님이 하늘성소에서 대제사장으로서 성도를 위해 중보기도하신다는 해석이 옳은 것 같습니다. 작은교회(춘천한마음교회의 소그룹)에서 상담해보았으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은 얼마든지 ‘예’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멘’으로 받으면 되지 왜 파헤치면서 자기 느낌과 감정을 섞느냐? 고 핀잔만 들었습니다.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하지 않겠냐?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한번 물었는데, 교회에서 쫒겨 나는 신세가 되버렸습니다.

어차피 보혈로 속죄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십자가에서건 하늘에서 다시 제사를 드리셔서건 ...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똑 같은데, 제가 불경스럽게 파헤치고 있는 것인가요? 저에게 말 한마디 없이 일방적으로 탈퇴시켜버리다니 ... 이런 교회 처음봐요! 이상해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넷티즌 1>
"제물의 피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 아니라 죄 덮음을 의미합니다. 곧 예수님의 보혈은 죄 덮음 또는 죄 씻음에 있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음을 이야기 합니다.그래서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진 하나님의 백성이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되는 것 입니다."

<넷티즌 2>
"건전한 교회 한번 찾아보세요!"

<넷티즌 3>
"
이 부분이 많이 이상합니다. '교회에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가지고 하늘성소에 가셔서 제사를 드리셔야(히9:12)속죄가 이루어지기에 그래서 부활이 중요한거라고 하거든요.'

<이인규>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그 책을 저도 갖고 있습니다. 표현을 조금 잘못 했지만 문제가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죄사함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라> 28쪽"예수님의 부활은 온 인류의 죄를 다 사하여 주셨다는 증거이다 :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 하늘나라 참 장막에서 영원한 제사를 지내심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여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면 온 인류의 죄가 사하여진 것이고, 부활하시지 않았으면 죄가 그대로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예언대로 부활하셨으므로 온 인류의 죄가 다 사하여진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은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 즉 복음이다."

<이인규>
하늘나라에서 또 속죄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도 표현이 이상했을 뿐입니다. 예수님이 단번에 드린 속죄제사를 하늘 참 장막의 제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라는 과거의 시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라> 8쪽"영원한 제사 : 예수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나라의 참 장막(히브리서 8:2, 5)에서 짐승의 피가 아닌 자기의 피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 그 제목이 아래와 같습니다1과 죄사함, 1. 예수그리스도의 사역 1) 성막(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예표) 2)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질문자>
죄없는 하늘나라에 왜 성막이 있겠느냐? 부활하셔서 피를 가지고 하늘성막에 올라가셔서 제사를 드리셔야 죄사함이 이루어진다고 하셨어요! 왜 삭제하고 탈퇴 시켰을까요?

<이인규>
비판을 위해서는 부분만 보면 안되고,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해서는 직접 1박2일로 가서 3회 설교를 들었고, 그 교회 교인들을 만나서 직접 인터뷰를 했으며, 그 교회에서 나오는 교재와 책을 모두 갖고 왔습니다.

춘천 한마음교회는 이단성이나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부활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다른 교회와 차별을 주장한 적이 있었으며, 마치 다른 일반교회는 복음이 아니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이 다소 있다고 봅니다. 저는 김성로목사님에게 이 문제를 지적했고, 김성로목사님을 이 점을 수긍하고 수정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이 점이 많이 고쳐진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한마음교회는 앞으로도 이 문제점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써야할 것이며, 특히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하여 예수의 탄생, 공생애, 죽음과 재림도 함께 균형을 이루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인규>
책에 기록된 전체적인 내용과 제목, 소제목을 보면 예수의 희생제사가 단번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며, 성막의 속죄제사가 하늘의 참 장막이 된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8장도 동일한 내용입니다, 다만 책에 표현상 문맥이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을 뿐입니다. 피를 갖고 다시 하늘에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내용을 찾을 수 없습니다.

<질문자>
표현을 조금 잘못했고, 그런 내용이 아니라구요? 춘천한마음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침례신문 컬럼 왜 부활인가?”의 내용을 인용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있는 성막이 아닌 하늘나라 참성막에서 영원한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승천 하셔야하는데, 부활이 없으면 이 영원한제사를 드릴 수없기 때문이다.”

책 내용을 옮기신 것보다 더 구체적이죠?

“영원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부활승천 하셔야 하는데, 부활이 없으면 이 영원한 제사를 드릴 수 없다.”

십자가에서 영단번의 제사가 이루어졌다가 아니예요! 분명히 아닙니다.

“죄 없는 하늘나라에 왜 제사드리는 성막이 있겠느냐?”

수련회 때에도 예배 때에도 김성로 목사가 이렇게 여러 번 피를 가지고 하늘성막에 올라가셔서 제사드려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왜 글을 금방 삭제하고, 탈퇴까지 시켰을까요?

<이인규>
비판을 위해서는 부분만 보면 안 되고,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춘천한마음교회에 대해서는 직접 1박2일로 가서 3회 설교를 들었고, 그 교회 교인들을 만나서 직접 인터뷰를 했으며, 그 교회에서 나오는 교재와 책을 모두 갖고 왔습니다. 춘천 한마음교회는 이단성이나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부활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다른 교회와 차별을 주장한 적이 있었으며, 마치 다른 일반교회는 복음이 아니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이 다소 있다고 봅니다.

저는 김성로 목사님에게 이 문제를 지적했고, 김성로 목사님을 이 점을 수긍하고 수정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이 점이 많이 고쳐진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한마음교회는 앞으로도 이 문제점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써야할 것이며, 특히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하여 예수의 탄생, 공생애, 죽음과 재림도 함께 균형을 이루어야만 할 것입니다.

<질문자>
춘천한마음교회 홈페이지에 질문하기 전에 ‘작은교회’(소그룹)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굳이 피를 가지고 하늘에 올라가셔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있냐? 고 물었습니다. 부활하셨다는 것이 죄 사함의 증거가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소그룹의 리더)이 저에게 진짜 답답하다면서 “하늘에 가셔서 제사를 드리셔야 하기 때문에 부활하신 것이라고 몇 번을 다시 강조했어요. 히브리서 하늘제사 이론으로 15년이나 양육받은 자기를 가르치려 하냐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 교회의 사람들이 아무런 성경적인 설명도 안해주면서 나를 탈퇴시키고 내쳐버렸는데, 다른 분에게 이렇게 설명을 들어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인규>
책에 기록된 전체적인 내용과 제목, 소제목을 보면 예수의 희생제사가 단번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며, 성막의 속죄제사가 하늘의 참 장막이 된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8장도 동일한 내용입니다. 다만 책에 표현상 문맥이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을 뿐입니다. 피를 갖고 다시 하늘에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내용을 찾을 수 없습니다.

<질문자>
책자 내용만으로는 찾지 못하실겁니다. 그 내용 외에 김성로 목사님이 하신 얘기가 많으십니다. 이제 와서 뭐라고 해도 1년 동안 제가 들은 내용들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잘못 된것을 바로 잡으면 되는 겁니다!

<이인규>
우리 이단연구가들은 반드시 정확한 증거를 갖고 비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소와 고발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책에 그러한 내용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에도 그런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될 때에는 개인적인 비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한 생각은 이단성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부활을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균형을 잃는다는 것과 오해의 소지가 많으므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자>
(작은교회, 소그룹의) 일꾼이 그러더군요! “예수님이 피를 가지고 올라가셔서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이 십자가에서 제사는 끝이 난 것이라고 김성로 목사님께 한수 가르쳐 드리지 그러냐?” ... 대화 문자가 있습니다. 이런 건 증거자료가 안 된다고 하시겠지만요! 비판하려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단지 십자가는 미완성이 아니라 완성이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인규>
저는 춘천 한마음교회를 비판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표현이 좀 미숙한 점은 있지만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 책은 히브리서 8:2,5절을 인용하였습니다. 히 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장막에 있는 성소는 하늘에 있는 참 성소의 모형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이 단번에 드린 속죄제사를 하늘 참 장막의 제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 책에는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라는 과거의 시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예수의 피로 하늘 성소에서 속죄제사를 드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의 속죄제사가 완성되었다는 뜻이고, 그 제사가 하늘에 있는 참 성소의 제사라는 것입니다

<질문자>
이 땅의 제사를 하늘제사로 표현한 것도 아니고, 예수의 속죄제사가 완성되었고 그 제사가 참 성소의 제사라는 표현도 아닙니다. 단번이라는 것도 부활하셔서 모형과 그림자가 아닌 하늘 참 장막에서 그 피로 단번에 제사드렸다는 것이고, 과거시제 역시 하늘제사 단 한번의 과거 시제를 말하는거예요.

책 내용만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저는 직접 여러번 교회에서나 작은 예배(소그룹 예배) 때 들었어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있는 성막이 아닌 하늘나라 참 성막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승천 하셔야하는데, 부활이 없으면 이 영원한 제사를 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고 하는 것이다! 반드시 부활 승천하셔야 이 영원한 제사를 드릴 수 있다! 그래야 죄가 사해진다! 분명히 나와 있잖아요! 승천이라구요. 십자가가 아니예요! 위 내용에 피가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직접 말씀하실 때에는 구체적으로 피를 가지고 올라가셔서 제사드린다고 하십니다.

<이인규>
예수의 피를 갖고 하늘에서 다시 속죄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귀하가 혼자 들었다고 하는 것은 아무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 교회 관계자에게 사전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전화를 하여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물어보았더니, 저의 해석과 동일한 설명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만약 예수님이 부활을 하지 못했다면 죄 사함이나 속죄제사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은 백번 옳습니다. 부활을 하지 못하면 영생이 없으며, 곧 구원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 김성로 목사가 이 부분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었는지 실제 영상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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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