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성경적인 신천지와 두날개 등에 관한 비판의 글을 쓸 때 과거 이단연구가들은 대체로 한 목소리로 협력해 왔다. 그러나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의 "웰빙복음이자 신부활론인 위.변조신학"에 관해서는 일부이단연구가들이 인맥을 과시하면서 진리의 말씀보다는 친분관계를 앞세워 부화뇌동(附和雷同)하며 비진리를 보호,동조 하여 ‘진리수호를 위해 바르게 비판하는 성경신학연구가들’을 훼방하는 차마 웃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 경악할 일이다.

춘천한마음교회가 교묘하게 성경을 비틀면서 ‘죽은 십자가를 지나 부활을 더 중요한 신앙의 대상’으로 가르치는 ‘부활의 이유와 목적’이 왜 정통교회의 교리와는 판이하게 다른 복음인가를 인지해야 한다.

김성로 목사의 설교와 칼럼, 교재 등을 자세히 살펴 볼 때 문제가 보인다. 그의 ‘신부활론’은 땅의 제사에서 인류의 죄 사함의 문제를 다 해결 못했으니 반드시 부활, 승천해서 영적인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 ‘영원한 제사’를 다시 드려야만 비로소 인류의 죄가 다 사해진다(여기에 고전15:17절을 끼워 넣으며 마치 성경적인 것처럼 보호막을 펼친다)는 해괴망측한 이중제사론이고, 성경에 없는 신부활론이다. 이렇게 성경과는 전혀 다른 복음이기 때문에 비판을 가하는 것이다.

김성로 목사의 신부활론 전체 흐름을 꼼꼼히 읽어내지 못하면 그가 “십자가와 부활”을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로 말하는 줄 착각을 하게 된다. 거기에 부활만을 더 ‘강조’할 뿐인데 무슨 문제냐?고 하면서 그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다. 이단연구 옹호자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부활의 ‘강조’가 아니라 복음을 비틀어 버린 부활의 ‘왜곡’이다. 십자가 부정이 아니라 이중제사론으로 십자가 구속의 죄 사함의 완성을 훼손했으니 주님의 구속사역을 훼손했다는 비판이다.

‘화려하고도 달콤한 웰빙 신부활론’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을 이루는 십자가의 ‘피흘림’의 역사를 가리고 훼손하는 기술이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면 어떤 영이 역사하는 것일까? 이렇게 성경을 비틀어 위조해 버린 ‘부활의 목적 교리’가 일반교회와 차별화하여 만들어진 해괴한 교리인데 일반적인 정통교회가 받아서 가르칠 수 있겠는가? 반듯한 신앙양심을 소유했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며 나아가서 그러한 교리를 주장하는 사람을 친구라 하여 옹호하거나 비호하여 맛있는 식탁교제로 모여들어 즐기고, 그 좋은 천재적인 머리로 음흉한 전략전술을 취하여 방해 책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존경하는 ‘(고)원문호 목사님의 신학사상’이 이를 안다면 얼마나 개탄스러워하겠는가? 그들은 입만 열면 ‘원문호의 신학사상’을 따르는 동지란다. 가당치도 않다. 그들 무리들은 ‘(고)원문호의 신학사상’과 크게 반하는 일들을 저지르면서 광분하는 이단대책협회이다. 일부 이단 연구가들은 춘천한마음교회의 비성경적인 ‘신부활론’을 옹호하며 동조하는 자들을 꾸짖고 깨닫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오히려 성경대로 진리수호를 위해 비판의 글을 쓰며 수고하는 사람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세력을 과시하면서 맞 대거리를 하고 있다. 그 옹호세력들은 기회만 되면 소위전략전술을 만들어 합리적인 약점을 잡아 넘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무지 죄책감이 없다. 왜 그럴까? 그들의 신앙양심이 어디로 갔을까?

과거에 이단연구가들 중에 이렇게 사악한 사례가 없었건만 춘천한마음교회의 신부활론 비판에 대해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협조는 못할망정 마음에 결심한 듯이 훼방을 놓고 있다. 분별없이 동조하는 세력에는 몇몇 이단대책협회가 끼어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도대체 어떤 이해관계가 있길래 그러한 사특한 일들을 겁 없이 저지를까? 오랫동안 이단연구가로 명성을 날리던 그들은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세를 거머쥔 양 위세를 떨친다. 또 그 세력으로부터 떨려져 나갈까 무서워 합류한 인생들도 가련하다.

그들 세력들은 겁 없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특한 장난을 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스로 공개고백을 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불쌍한 영혼들이 회개하여 개과천선(改過遷善)할 기회가 있기를 위해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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