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정이철 목사에게는 협박 김성로에게는 크게 칭찬

최근 어떤 독자가 흥미로운 내용의 글을 보내왔다. 요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부활복음 간증운동을 하는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 대한 것이었다. 이단연구가 이인규 성도가 춘천 한마음교회와 김성로 목사에 대해 매우 귀한 사역이고 아름다운 부흥이라고 평가하는 내용이었다.

또 다른 내용도 있었다. 춘천 한마음 교회 김성로 목사의 그릇된 가르침으로 고통을 당한 어떤 신자가 그 내용을 이인규 성도에게 질문하는 내용이었다. 누가 보아도 그 내용은 김성로 목사의 심각한 이단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인규 씨는 시종일관 김성로 목사가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비호하기만 했다. 그리고 이후 그 분의 질문과 자신의 답변 내용 전체를 삭제하였다.  

이인규 씨는 최근 춘천 한마음교회에 관련하여 이해할 수 없는 또 다른 심각한 행동을 보였다. 정이철 목사가 한 독자로부터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해 질문을 받고 <바른믿음>의 지면을 통해 답변하자, 곧 바로 정이철 목사에게 그 기사를 삭제하라고 요구하였다. 두 차례의 메일을 보냈는데, 다음은 이인규가 정이철 목사에게 보내 두번째 메일의 내용이다.  

"마지막 경고입니다(제목) 
(바른믿음의 기사에 대해)덧글에 비판성 덧글을 하나 올렸으며 이것은 점잖은 시작이 될 것입니다.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한 글을 홈페이지에서 지우지 않으면 정이철목사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카페는 하루에 8000명에서 10,000명이 들어오는 대형카페이며, 예레미야연구소 카페, 기이협 홈페이지와 인터넷신문의 컬럼에도 정이철목사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정이철목사가 이단연구에서 아예 발을 디디지 못하게 만들겠습니다 ...(중략)  당장 지울 것을 경고합니다. 정말로 위험하고 심각한 수없이 많은 이단들에 대해서는 연구를 해 본적도 없어서 아무런 비판도 못하면서, 전혀 알지도 못하는 한마음교회 같은 교회를 건들다니 정신이 있는 사람입니까? 기이협은 이태경 장로의 장인이신 원세호목사가 만든 단체이고, 원문호목사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회장으로 있었던 곳이며. 한마음교회 김성로목사는 원세호목사의 제자였고, 원문호목사의 친구입니다. 현재 기이협은 박형택 목사와 본인을 포함하여, 정동섭 교수와 이단연구가들이 약 25명이 가입하여 있습니다. 더이상 메일을 보내지 않겠습니다."(이인규)

이런한 메일을 받은 후에도 정이철 목사가 춘천 한마음 교회에 대한 기사를 내리지 않자, 이인규 씨는 곧 바로 자신이 운영하는 두 곳의 싸이트들과 자신과 관련된 여러 인터넷 싸이트에 정이철 목사를 인신공격하는 다음과 같은 글들을 게시하였다.

"정이철 목사는 이단연구를 중지하기 바란다"(이인규) 
"정이철 목사가 이단연구를 그만 두어야 하는 이유"(이인규)
"정이철 목사, 노우호와도 손을 잡다"(이인규)
"정이철 목사와 몇 사람의 한마음교회 비판에 대한 반박"(이인규)

이단연구가라는 평신도 이인규 성도의 이러한 행위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다수의 독자들과 한국 교회의 뜻있는 분들과 하나님께서 너무도 잘 판단할 것이므로 나는 그와 개인적으로 다투고 싶지 않다. 문제는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이인규 성도가 지금까지 자신의 행위를 전혀 반성할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가 정이철 목사를 공격하기 위해 쓴 글들은 춘천 한마음교회의 비성경적인 행위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이고, 정이철 목사가 <바른믿음>을 시작할 때 자신에게 글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하여 사이가 멀어졌다는 등의 유치하고 허황된 내용들이다.

춘천 한마음 교회의 비성경적인 점들을 논의하는 정이철 목사를 그런 식으로 인신공격하는 내용은 먼저 이인규 씨 자신의 인격과 이미지를 더 심각하게 훼손치는 것인데, 대체 그가 이렇게까지 자신을 희생하면서 춘천 한마음교회를 위해 나서는 이유를 아무도 이해할 수가 없다. 결국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지키는 거룩하고 복된 싸움을 더러운 흙탕물로 만들어 버리는 마귀에게 이단연구가라는 이인규 씨가 일조하였다.  

부득이 이런 내용을 설명하게 된 것을 부디 독자들께서 감안하여 마음을 추스르기 바란다. 지금까지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해 평신도이단연구가 이인규가 어떤 자세를 가졌고, 어떻게 그들의 이단성을 비호하였는지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이후에는 모두가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의 편에만 서기를 바란다.

평신도 이단연구가 이인규 성도가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해 호평하며 올렸던 두 개의 글 가운데, 금년 2월에 올린 글을 여기게 소개한다. 이미 <바른믿음>에 게시된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한 기존의 글들과 앞으로 계속 올라올 기사들을 비교하며 읽으면, 독자들이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춘천 한마음 교회에 대한 평신도 이단연구자 이인규 씨의 입장(2015년 2월 7일)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목사)에 대한 평이협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제보들이 들어왔습니다. 서울, 정주, 심지어 부산에서도 춘천 한마음교회에 출석을 하는데 문제가 없냐는 제보였습니다. 그래서 운영자가 직접 한마음교회를 두 번 갔습니다.

그 결과는 춘천 한마음교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많은 소문들이 있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었으며, 그것이 갑자기 교회가 부흥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대급부적인 작용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춘천 지역의 많은 교회 교인들이 이 교회로 옮기는 일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한마음교회 측에서는 이 점을 각별히 조심하여 가급적 춘천 교회의 기존교인의 등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다니던 교회를 알리지 않고 교회를 등록하는 사람을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을 것으로서 많은 춘천지역의 교인들이 이적을 했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모 이단교회 목사가 집회를 했다거나, 어느 이단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은 모두 헛소문입니다. 또 신사도운동과 같은 기적과 현상을 강조하는 집회는 열지 않습니다.

다만 한마음교회가 부활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가운데, 다른 교회에서는 부활을 강조하지 않는다는 차별화와 배타성을 주장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며, 교회 측에서도 이것을 수정하고 조심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십자가 죽음에만 머물지 말고 부활의 소망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주장은 백번을 강조해도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한마음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이곳에만 초대교회 복음이 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주의를 하여야 할 것이며, 예수의 탄생과 공생애, 십자가, 죽음과 재림도 강조하는 균형적인 복음을 전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2권의 양육교재가 있었는데, 큰 문제점은 없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이 몇 개 있어서 이것을 수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시청각적인 방법으로 간증을 활용하는 것은 본받을 만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순수한 말씀만으로 교회가 부흥될 수 있다는 현상에 오히려 기뻤습니다.

저희 평이협은 항상 비판만 하는 곳이 아니며, 아주 작은 문제점까지도 들추어서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곳이 절대로 아닙니다. 평이협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많은 회원들이 정확한 정보와 제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최근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저희는 평신도의 의무와 권리를 위하여 어느 단체나 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여 드리며, 일체 금품이나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