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도 운동의 핵심적 특징 가운데 하나인 '접신체험'에 대해 강의하는 내용 중에서 신사도 운동의 등장 배경에 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사도시대의 신앙을 재현한다면서 1900년대 초 미국의 이단들이 사도행전 2장의 외국어 방언과 성령강림을 개인적으로 재현, 체험하는 운동을 시도했습니다. 악한 마귀가 그와 유사한 거짓을 베풀자 그들은 정말 사도행전 2장의 외국어와 성령강림이 개인적으로 재현된 것으로 착각하고 방언을 징조로 하는 성령세례 운동에 전념했습니다.

정이철 목사의 신간

그렇게 시작된 거짓된 오순절 체험 운동이 이제 전 세계 교회에 전파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사탄이 직접 작용하거나, 스스로 꾸미거나, 아무 의미없는 변태방언 운동도 전 세계에 함께 퍼졌습니다. 강의 중 그 부분을 잠시 언급하는 내용인데, 현대의 거짓 방언 문제를 분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의의 내용 중에 부정확한 표현(말)이 일부 있었는데, 이러한 점 양해를 바랍니다. 필요하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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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