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변태 방언 천주교 ... 빼고 좁은길 가자!

제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 중 일부에게 잘알려진 동성애 죄악 못지 않게 가만히 교회 속으로 숨어들어온 또 다른 사탄주의에 연류된 문제가 있으니 주의하자는 글을 올렸더니, 예상대로 어떤 분들이 "정이철은 동성애 퇴치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우군들만 잡는다!"라고 합니다.

그럴리까 있을까요? 저도 당연히 동성애 죄악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고, 이슬람에 대해서도 당연히 크게 경계하는 목회자입니다. 지난 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을 합헌으로 결정한 그 다음 주일에 제가 우리 교회에서 설교했던 내용을 올립니다. 그날 우리 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저주받은 세상에 대한 통한의 눈물이 흘러 넘쳐 예배를 평소처럼 드리지 못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거짓 신앙과는 절대로 타협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온 세상이 동성애로 신속하게 물들어가는 것은 마귀와 그 종들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도발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당신이 지은 세상이 얼마나 우스워지는지 보시오! 우리가 나중에 영벌에 처해질 때는 죽을지라도 지금은 당신을 이렇게 대적하고 조롱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보시오!”라고 하면서 마귀와 그 추종자들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작태가 바로 동성결혼입니다.

다른 종교와 다른 사상으로는 이것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오직 성경을 가진 기독교에서만 동성애가 왜 출현하였는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과 세상이 죄로 인해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고 결혼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타락이 벌어지고, 죄가 들어오고, 죄로 인해 인간에 대한 일정한 통치권을 가지게 된 마귀가 역사하므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동성애가 후천적이고, 다시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동성애로부터 탈출한 사람이 목사가 되고, 그리스도인이 되어 동성애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동성애는 후천적인 증상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정말 동성간 사랑 외에는 다른 사랑을 못 느끼는 상태로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죄의 저주를 받은 죄인의 증상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환자의 증상은 반드시 치료의 목적 하에 다루어져야 합니다. 환자의 증상 자체가 인간의 고유한 권리라면서 존중해 주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약을 쓰는 것이 아니고 잘 보존해 주기 위해 약을 쓰는 나라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 세상은 온 나라를 사탄의 영에 취한 환자들을 위한, 환자에 의한, 환자의 나라로 만들어 버리는 마귀의 음모인 것입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의미를 제거하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말할 가치도 없는 웃기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자는 것입니다.

제가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동성간의 섹스나 결혼을 얼마나 가증하게 여기시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동성애를 의미하는 여러 가지 표현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남자가 남자를 섹스의 파트너로 삼는 ‘남색’이라는 단어로 찾아보았습니다.

열왕기상 14장에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남색’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르호보암은 영적으로 무지한 자였고 아주 악한 임금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온 나라에 우상이 넘쳤습니다. 르호보암 시대의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이야기하는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르호보암와 그 시대의 죄악으로 인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대왕국으로 곧 분열되는 심판이 임하였는데, 그렇게 만든 죄악 중 하나가 바로 남자가 남자를 상대로 섹스를 하는 남색이었다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5장에 아사라고 하는 임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사는 일평생 산당이라고 하는 것을 철폐하는데 힘쓰지 않았던 것만 빼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칭찬을 많이 받은 임금입니다. 아사가 잘 한 일들을 소개하는 내용 중에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좇아내고”.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 르호보암 왕은 동성연애하는 자들을 방치하여 더 심판을 받았고, 아사 왕은 동성애자들이 그 나라에서 살지 못하도록 좇아내어 칭찬을 받았습니다.

열왕기상 22장에 여호사밧 왕의 업적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믿음이 좋았던 여호사밧도 많이 칭찬받은 왕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의 단점도 산당을 철폐하는데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이 하나였습니다. 그 외에는 잘한 일이 많았습니다. 그가 잘 한 일들을 언급하는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저가 그 부친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좇아내었더라.”

아버지 아사가 동성애자들을 대거 추방해 버렸는데,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감추고 남아서 여전히 고관대작이되고 제사장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여호사밧은 그들을 색출하여 모두 추방해 버렸는데, 하나님은 그 일을 인정하시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열왕기하 23장에 위대한 종교개혁자 요시아 왕에 대한 이야기 나옵니다. 요시야가 했던 일 가운데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 여호와의 전 가운데 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미동은 남자 창기를 의미하는 말인데, 이들은 자기들끼리 동성애도 즐기면서 여자를 상대로 창기 노릇하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시야 왕이 그들을 추방해 버린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신약 성경도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 동일한 말씀을 합니다.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타락한 인간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려두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에 처하기 위해 버려두시는 죄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여러 죄악들 중 하나가 동성애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였습니다. 로마서 1장 24절에서 바울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진 죄인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의 욕되게 하셨으니”

이것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음행을 뜻하지 않고 여자끼리의, 남자끼리의 성행위를 뜻하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에서 26절은 “여자들까지도 정상적인 성행위를 버리고 변태짓을 즐기며”라고 번역했습니다. 이게 바로 정당한 표현입니다. 여자끼리의 성행위는 변태 짓입니다. 남자끼리의 성행위는 변태 짓입니다. 성수자의 사랑이 아닙니다. 말을 정확하게 해야 문제가 바르게 잡힙니다. 27절에서는 “남자들도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행위를 버리고 자기들끼리 정욕을 불태우며”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멸망당할 죄인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 동성애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옹호하는 목사가 아무리 설교를 잘할지라도, 그 사람은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진실하게 모신 사람은 결코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지지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용납하는 그 설교 잘하는 목사들이 믿는 신은 누굽니까? 하나님을 가장하는 다른 신입니다. 그 사람 안에 성경의 하나님이 거하시면 그럴 수는 없습니다. 지금 기독교의 기둥이 무너지는 이런 시대에 여전히 감성적인 설교나 하면서 여성도들의 눈물을 짜게하는 그런 목사들은 그 마음이 성경의 하나님이 없는 자들입니다. 동성애자들은 고치지 않고 안수하고, 그대로 인정하는 정책을 만드는 교단은 결코 하나님의 몸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바로 배교입니다. 목사들 2/3가 동성애에 찬성 포를 던지니까 그런 교단에서 그런 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들이 주일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오시기 직전의 배교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을 모시면 절대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진리의 길, 영생의 길은 좁은 길입니다. 왜 좁은 길인지 아십니까? 성경의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이 퍼뜨리는 유행과 운동을 수용하지 않고 배척하기 때문에 점점 길이 좁아집니다. 가장 먼저 성경의 방언을 도용하는 귀신의 변태방언이나 변태적인 성령을 체험하는 이 시대의 주류 운동과 갈라져야 합니다. 그들이 섬기는 신은 성경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구약의 산당이나 금송아지 제단의 거짓 신입니다. 이미 여기서부터 지금 세상의 많은 교회들이 거짓 교회로 판정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의 길이 많다는 만인구원주의와 종교다원주의 신앙노선과 갈라져야 합니다. 그들과 노선을 같이하면 성경의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이 거짓된 신앙의 노선의 중심에서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면서 추진축이 되고 있는 천주교와 완전히 담을 쌓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그들의 누룩이 우리에게 들어와서 같이 더러워집니다.

그리고 지금 온 세상에 휘몰아치고 있는 동성애 광풍에 저항해야 합니다. 잘 못하면 교회의 문을 닫을 수도 있고, 큰 벌금을 맞을 수도 있고,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 고통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믿는 신앙은 성경의 하나님을 따르는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좁은 길로 들어가라고 하시고, 넓은 길로 들어서면 멸망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해야 합니다. 거짓과 타협하는 길은 넓은 길이고 멸망의 길입니다.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가는 길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길입니다. 좁고 협착한 길외에는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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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