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양호 (KPM선교사)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6:14-16, *갈라디아 1:6-9, 행 20:28-31,고후 6:14-7:1)

성경, 하나님 말씀은 성도의 영적 양식이요, 지침서(guide line)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제시하는 그 참된 진리를 막무가네로 무시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성경이 금지하는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사탄을 숭배하는 거짓 교회, 내부의 적을 분별하지 못하고 “한 형제, 한교회” 라고 받아들인다. 그들은 겉으로 아주 존경스러워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사탄의 섬기고, 악한 영의 사업을 위해 섬기고 있으며 많은 무리를 미혹하는 마귀의 일을 행하는 것이다. (갈 1:8-9.고후 11:14-15) 에큐메니칼 교회 지도자들은 어떤 교회의 거짓교사, 비성경적인 부분을 전혀 비판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는다.

에베소 교회는 그런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분명히 드러내었다고 성경은 말한다 (계 2:2,15). 성경의 진리는 그 어떤 타협을 통해 영속될 수 없으며, 분명한 분리 없이는 타협을 결코 피할 수 없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종교개혁자들이 목숨 걸고 진리를 위해 싸웠던 것처럼 오늘날도 그 진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어야 한다. 참그리스도인은 종교개혁가들이 밝힌 적그리스도 로만카톨릭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로만카톨릭의 그 정체성, 영적 DNA가 무엇인가?
:오직 성경인가? 결코 아니다.

성경위에 굴림하는 이 집단은 그들의 체제를 위해 성경을 이용할 뿐 믿지 않는다. 실제로 성경을 믿지 않는 교황은 “성경은 아주 위험한 책이기 때문에 새로 써야한다. 주기도문을 바꿔야한다”는 등 그 불만을 공개적으로 터뜨린다.

"Pope Francis says, the Bible is a Highly Dangerous book” (2020.2.24). Pope Francis had “cancelled” the Bible, and is proposing the creation of a new holy (2018.4.2). Pope Francis officially changes the Lord’s prayer after frustration over temptation’s line."

성경(Canon)66권외에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인의 신앙 표준이 될수 없음에도 성경 위에 굴림하는 이들은(“Vatican Declares, The Catholic Church is Above the Bible”) 저들의 성경을 73권으로 사용하면서 우리도 성경을 믿는다고 교묘하게 이용한다. 신학교 교수들이 성경1권만 더 추가 사용해도 이단이라고 정죄하면서 왜 로만카톨릭에 대해서는 같은 하나님, 같은 성경을 믿는다고 말하며 입을 다물고 있을까?
 

오직 예수인가?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 핵심은 두말할 필요없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이다.(요14:6) 한국 천주교인들에게 “마리아를 믿느냐, 예수를 믿느냐?”라고 질문하면 “마리아를 존숭(尊崇,높이 받들어 숭배함)할 뿐 예수를 믿는다”라고 대답은 그럴듯하게 한다. 천주교 미사에서 마리아 찬송가가 대부분이다. 로사리오 묵주 기도 가장 전면에 성모 마리아가 자리를 틀고 있다. 성당이나 천주교 병원 입구 등에 “하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품에 안겨있는 쌔근쌔근 잠든 어린아기 예수”를 거대한 동상으로 이미지화 한다.

십자가의 대속을 믿지 않는 교황 프란시스는 여호와증인들 처럼, 예수는 성육신 하나님이 아니고 십자가에서 실패한 자이다. (Pope Francis tells journalist that Jesus incarnate was Not God. Jesus life ended in failure at the cross). 예수는 루시퍼의 아들이다. (Catholics that Christ Jesus is the son of Lucifer). 예수는 재림하지 않는다. ”Jesus not coming back by the looks of it, admits Vatican). 천국문은 예수가 아닌 마리아이다. (Mary is the Janua Cœli, the Gate of heaven). 하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우리의 삶이요, 단맛이다. “ Mary, Mother of God’s Mass: She is our life, our sweetness and our hope). 죄인은 오직 마리아의 중보로 용서를 받아야한다. (Vatican declares: Sinners receive pardon on by the intercession of Mary Alone). 

주님은 신심을 가진 이들을 마리아 손에 맡기시어 마리아께서 그들에게 아낌없이 얻어주고자 하셨던 모든 은총을 이 영혼들을 위해 주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카톨릭 정보Good News) 마리아는 성령의 자리까지 꽤차고 있으며, 실제로 4위1체의 신이되었다. 바티칸시티 종교 공화국은 “사제들이 하나님 자신보다 더 큰힘을 가지고 있다.”고 제도화하였다. (Vatican declares Priests have more power than God himself.”) 천주교의 최전방 시스템의 하나인 신부 앞에서 자기 죄를 고백하는 “고백성사”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들은 종교행위로 성모마리아, 예수이름도 잘 이용하지만 그 중심에 여신 마리아를 우상 숭배하고 있음이 명명백백한 사실이다. 성찬때 사용하는 둥근 모양의 빵은 예수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신을 상징한다. 성인숭배, 유골숭배, 성체숭배, 죽은자를 위한 기도 성수뿌리기등 온갖 잡신을 다 숭배한다.
 

오직 믿음인가? 결코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8).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 3:9). “사람이 의롭게 되는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이 아니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앎으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2:6).

로만카톨릭에 대항하였던 종교개혁가들은 성경의 원리를 따라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이신칭의(以信稱義) , 이신득의( 以信得義 ) 구원교리를 정립하였다. 천주교 역시 예수그리스도가 구원에 필요함을 적당히 말하고 인신칭의에 합의한다고 떠들지만 오직 예수믿음으로 의에 이른다고 결코 말하지 않고, 실제로 믿지도 않는다.
 

오직 은혜인가? 결코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인가? 결코 아니다.

천주교는 한편으로는 오직 성경도, 오직 예수도, 오직 믿음도 아닌 이들은, 예수그리스도가 더이상 필요없는 그리스도의 대리자(교황, Vicar of Christ)라는 휘황찬란한 감투를 뒤집어쓰고, 화려한 천사의 치장을 하고 등장하여 영혼을 사냥질하고 있다. 죄인을 위해 피를 흘려 본 적도 없고 죽었다 부활해 본적도 없이 매일 똥오줌 싸는 인간이 감히 “그리스도 대리자”라는 자리를 강탈 할 수 있는가? 이보다 더 큰 모독은 없는데 이것은 인륜도, 천륜도 모르는 비정상적인 파렴치범(破廉恥犯)이거나 사탄의 졸개들이 하는 수법일 뿐이다.

또다른 한편으로는 엄청난 금력과 일루미나티 세계단일 정부 권력을 휘두르려는 야누스(Janus)에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것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무색할 뿐이다. 종교개혁 5SOLA를 통해 로만카톨릭의 현주소, 영적 DNA를 점검해보았다.

종교개혁 전후 여전히 현재 진행형 적그리스도 로만 카톨릭은 요즘 온라인 상에서 “505년전의 종교개혁은 이미 막을 내렸다!” “개신교는 죽었다!” (“The Death of Protestantism”) 라는 해골 딱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붙여 선전 선동한다. 왜 그럴까? 로만카톨릭의 에큐메니칼 개신교 흡수(통합) 전략 몇가지만 보면 바로 이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I. 루터교의 의화교리 일치선언

보통 종교개혁의 역사를 말할 때 마르틴 루터가1517년에 천주교의 면죄부 판매에 반대해서 비텐베르그 대학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던 1517년10월31일 사실상 종교개혁이 폭발하였다. 그후 교황 레오10세는 파문장(破門狀)을 발포하여(1520.7.15) 루터로 하여금 그 주장을 철회하도록 60일간 여유를 주었지만 1520년 12월 10일 루터는 학생들이 지켜보는 비텐베르크대학 교정에서 교황의 파문장을 불살랐다. ”성경이 제시하는 확실한 증거에 의해 증명되지 않는 한 주장을 철회할 수 없다.”라고 단호히 맞섬으로 철옹성 같은 중세 천년의 암흑 시대를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버렸다.

그러나, 1999년 10월31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평의회 의장인 에드워드카시디 추기경과 7400만명의 세계루터교 세계연맹 크리스타인 크라우져 회장이 종교개혁의 핵심교리인 의화교리,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로운 선물이며, 이는 선행을 실천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행 속에 반영된 것이다.” 라는 골자의 합동 일치 선언문에 서명하였다.

그후 로만 카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개혁의 상징적인 스웨덴 루터교룬트 대성당에서 열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 공동예배에(2016.10.31) 참석함으로 마치 종교개혁 500년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신구교 하나인 양 과시하였다. “마틴루터가 없었더라면 프로테스탄트도 없을 것”이라는 떡밥같은 존재인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해 다름아닌 루터교가 앞장서서 이렇게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II. 복음주의자들 카톨릭 함께 (“A Declaration of Unity, Evangelicals and Catholics Together”)

저명한 복음주의자인 Pat Robertson, J. I. Packer, Os Guinness, Bill Bright(CCC)를 포함하여, 미국 내 개신교의 내로라하는 30명이 넘는 인사들이 대거 앞장서거나 배서(背書)하였다.(1994.3.29) “로만 카톨릭 신자들을 참그리스도인으로 여기고 그들을 개종시키지 말 것에 대한 실질적 요청에 동의” 서명은 심각한 배도 행위인 것이다. 이것은 노골적으로 많은 영혼들을 그 진리의 작은 문과 좁은 길로 인도하지 않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과 넓은 길로 인도하는 것과 같다.

로만 카톨릭과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면서 성경적 복음의 본질, 종교개혁의 정신을 짓밟아 버렸다. 이들 중 일부는 아이러니컬하게 성경의 권위, 종교개혁 신학을 선포하고 옹호, 변호하는 데 거의 일생을 바친 J. I. Packer (전도와하나님의 주권,“Evangelism and the Sovereignty of God”)와 같은 사람이 앞장섰다는 데 미국교회의 신학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III. 감리교 의화교리 합의

전세계 8050만 감리교인들의 눈이 집중되었던 세계감리교대회(WMC.2006.7.23)에서 감리교, 루터교, 로만카톨릭 대표자들이 의화(칭의 교리)공동선언문 합의에 서명함으로 분쟁의 종지부를 찍고, 상호 협력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여기서 대표들은 이날 서명에 큰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여러 가지 다른 신학적 차이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뤄가자고 말했다.
 

IV. 세계 개혁교회 의화 일치합의

회중교, 장로교, 개혁교회,연합교회,왈도파 를 대표하는 조직인 “세계 개혁교회 연맹”(WCRC, 통합, 기장 등 참여)이 비텐베르크에서 열렸던 총회(2017.7.5)에서 의화문제를 교리적인 면에서 로만카톨릭과 상호일치에 합의에 선언을 하였다. 개혁교회가 모두 참여한 것은 아니다.

연합선교 (Cooperative Evangelism) 빌리그레함(Billy Graham)은 우리나라의 “엑스폴로 74 민족 대성회”의 강사로 와서 복음을 전했던 그는 초창기에는 근본주의자로 평을 받았았다. 에큐메니칼 전도자로 방향이 뒤틀리면서 로만카톨릭을 동조, 옹호하는 에큐메니칼 전도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에큐메니칼 전도자들은 거짓 복음을 전하고, 거짓 교리를 받아들이는사람들과 함께 사역을 분리하라는 성경적 명령을 거부한다. 따라서 이 협력적 복음주의는 자유주의자, 로마가톨릭교도, 은사주의자 및 자신이 “신자”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의 통일을 촉진하는 신자들과 일치를 수반한다.
 

VI. “세계교회 협의회” (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종교 타협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352교단)는 1968년이래 줄기차게 에큐메니칼 교회일치 운동(Ecumenical movement)을 전개하여 자유주의 신학, 에큐메니칼신학,다원주의(Pluralism)로 352 회원교단으로 5억명 이상의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이 에큐메니칼 일치 운동의 뒷 배경에는 당연히 “세계교회”(World Church)로 자처하는 로만카톨릭이 좌지우지 하는 파워를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Church family, African Instituted Churches, The salvation Army, The Assyrian Church, Moravian and Historic Peace Church, Disciples of Christ/ Churches of Christ, Evangelical Churches, Methodist Churches, Orthodox Churches( Eastern/ Oriental), Pentecostal Churches, Reformed Churches, United and Uniting Churches, Mar Thomas Churches, The Roman Catholic church, Seventh day Adventist church, Holiness Churches, www.oikoumene.org).

아직도 신앙 무차별 포용주의로 성경 진리의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있는 이 WCC에 속한 교단, 교회의 맴버라면 때 늦기전에 속히 탈출해야 한다.

세계 복음주의 연맹 (WEA, World Evangelical Alliance) 1846년 런던에서 설립된 신복음주의(Evangelicalism) 개신교 연합체로, 20C 초 신신학의 바람이 불 때 보수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틈새에서 발생한 신학사조로 신중립주의(New Neutralism), 특히 오직 예수만이 아니라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는 타협 포용주의(Inclusivism),다원주의, 상대주의 , 반성별주의 특성이 있다.

여기에 한기총(CCK), 한국복음주의 협의회(KEF)가 가입되어 있다.(https://worldea.org) 성경적 비진리가 불보듯 뻔한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보수 개혁 교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무지하거나, 겁쟁이거나 그들의 정체성, 영적 DNA를 의심하게 한다.

아버지 학교 (Promise Keeper)

남아공 East London에서 친구를 사귈 겸 Promise Keeper발족 회의에 참가하였다.(1996년) 남자들만 100여명이 모였는데, 홍보비디오를 통해 본 이 운동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였다. 그후 반년간 “Seven Promises of A Promise Keeper"( 집필Bill Bright, Edwin Cole, Dr. James Dobson, Tony Evans, Bill Mccartney, Luis Palau, Randy Phillips, Gary Smalle)를 교재로 매주 한 그룹에서 토론을 하였다.

현대 교회의 여러 이지러진 많은 모습을 보면서 PK운동의 7대 약속의 실천은 무척 신선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이 운동이 로만카톨릭을 포함한 에큐메니칼 운동이라는데 일단 순수한 성경진리 운동이 아니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PK 세미나에 많은 천주교 사제들이 등장한다. PK들은 자기들이 추구하는 어떤 일치를 추구하기 위해 정치적, 교리적, 인종적, 교단적 차이에 대한 토론을 일체 배제하고, 천주교, 몰몬교등 모든 믿음(종교)을 다 포용한다고 말한다.

이 PK운동이 프로테스탄트인 양 너울을 쓰고 전세계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삼키려고 등장한 ECT운동과 똑같은 전략임을 간파해야한다. 대미혹 (大 迷惑)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단체에 참여할 때 우선 그들의 성격, 신앙적 백그라운드를 잘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예수 전도단 (YWAM, Youth with A Mission)

에서 예수제자훈련(DTS)차 잠시 선교지를 방문한 한 형제가 아침 예배 후 대뜸 “ 선교사님은 레마를 믿으시나요?” 라는 질문을 하였다. 짐작컨데 성경말씀을 강조하는 설교 메시지와 그가 생각하는 색깔의 차이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로렌이 쓴 “ 하나님, 정말 당신이 십니까?”(L Cunningham & J Rogers)책에는 하나님의 음성 듣는 방법 으로 1. 복잡라게 만들지말라. 2.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말씀하시게 하라(성구, 꿈, 환상,대부분 내적음성)...12. 하나님과 대화, 관계의 긴밀성 등 12가지를 소개한다.

성도의 은혜의 방편은 한마디로 기록된 성경66권 말씀(로고스)과 기도이다.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상당히 흥미있지만 신앙생활의 가장 정확무오한 법칙인 성경의 권위, 성령님의 기록, 로고스를 흔들어버릴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어린 아이라면 큰그림이나 비디오에 치우쳐 들리는 음성, 보이는 기적 타령을 이해할 수 있지만 자칫 그것에 세뇌되어 버린다면 그 신앙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없다. 처음 대화로 돌아가, 그 젊은 친구에게 여호수아1:8로 대답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강하고 담대하라” 고 연거퍼 레마를 주시고 8절에가서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은 자칫 레마에 치우칠 가능성이 있는 여호수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책 봐라! 써진대로 읽고, 또읽고 해봐!” 성경의 완전성,충족성,명료성, 유일성을 깨닫게 한다.

예수전도단의 장점도 많지만 창설자인 로렌커닝햄이 언제부터 변절되었는지 알수 없으나 로만카톨릭과 “하나의 교회, 하나의 가족’이라면서 동조, 연합, 옹호하는 모습을 보면 들리는 음성, 신사도운동 직통계시 영성에 매도된 결과물이 아닐까? (youtube.com/watch?v=aoXZy2gg3QI&t=28s) 이밖에도 신구교 흡수작전의 하나로 로만 카톨릭과 같은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경계해야한다. "이해와협력위원회, 내적치유(뜨레디아스), 알파코스, G12, D12, 셀, 빈야드 토론토 블레싱, 신사도운동,관상기도(참장기도, 영성기도) 명상, 성령세례,비젼(환상), 황홀감과 엑스터시,각종 예언, 방언기도(Babbling), 카리스마운동, “The Trinity Broadcasting Network”등을 분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진리를 지키고 양떼를 보호하기 위해 교회의 이단 사상을 폭로하면, “ 편협하다. 분열적이다. 사랑이 없다. 은혜롭지 못하다” 라고 꼬짚는다. 악한 영은 언제나 성경말씀보다는, “서로 포용하고, 사랑하고, 하나되자.”라면서 달콤한 거짓 교리에 일치할 것을 외친다.

종교개혁의 출발점은 의화교리에서 출발했지만 로만카톨릭의 끈질긴 흡수 퉁합작전으로 성경적 교리를 뒤로 제쳐버리고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수 있는 에큐메니즘, 영성 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전면에 퍼포먼스함으로 신구교 일치를 앞당겨왔다.

개혁주의 교단, 말씀중심교회라고 중얼거리면서 505년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성경적 비진리의 적그리스도 로만카톨릭교회를 향해 분명한 진리의 경계선을 포기해버리고, 오히려 침묵, 방관, 동조, 옹호, 타협하는 것은 저들의 말대로 마치 “개신교의 죽음, 종교개혁의 종지부”를 찍도록 하는 내부의 해적 행위, 배도와 다름 없다.

바른 진리의 경계선을 무너뜨린 사실을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빼앗아 다곤의 신전에 두었을 때 여호와께서 다곤을 두 번 쳐서 블레셋 전역에 재앙을 내리셨다.

엘리야와 바알의 거짓 선지자들, 주님은 자신을 대표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분명히 구분하셨다. 예수님은 외적으로 성경 율법에 대한 헌신과 상관없이 거짓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거리를 두시며 가장 센 말로, 공개적으로 시정하고 부끄럽게 하고 정죄하셨다.(마24장, 요8:44)

사실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천주교를 방문하고, “오직 예수”를 외치다가 망고나무 그늘에서 시작된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700여명) 대부분이 로만카톨릭에서 개종한 신자들이다. 온갖 잡신 우상 숭배에 허덕거리는 천주교신자들, 저들중에 숨겨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찾아 변증전도를 통해 오직 예수 복음을 전할수 있는 영적 수확기임을 통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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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호 선교사는 고신에서 공부하고 안수받았으며, 현재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와 NGO Good Partners(김인중 목사, 이사장)의 파송을 받아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천주교와 오순절 운동 신학 류에 오염되지 않은 순결한 성경적 복음을 우간다의 원주민들에게 전하고자 애쓴다. 우간다의 낙후된 여러 지역들을 순회하면서 복음과 함께 의료 봉사로 영혼들을 섬기고 있고, 늘 기독교의 세계적 동향을 살피고 연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