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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능동순종 106회 결론 유지, 이승구-김재성은 신학부에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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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능동순종 106회 결론 유지, 이승구-김재성은 신학부에서 조사
  • 정이철
  • 승인 2022.09.20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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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이대위의 중요한 연구 안건이었던 이승구-김재성 교수가 주장하는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문제는 이번 107회 총회에서 어떻게 처리되었을까? 신학부로 넘긴다고 하는데,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능동순종 건에 대한 내용은 총대들에게 베포된 책의 몇 페이지에 분산되어 나타남으로 인해 핵심을 파악하기에 조금 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이대위는 총회에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1) 106회 총회 수임사항 처리 결과 보고

(1)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 관련의 건: 105회(106회?) 총회의 결의인 소속 교단 합신에 질의했으며 새로운 논쟁은 차기 신학부로 넘겨 연구토록 한다.

남중노회 헌의안으로 이승구 목사와 김재성 목사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교리와 본 교단의 정통 칼빈주의-개혁신학과의 상관성 (또는 이단성) 조사 헌의의 건은 105회(106회?) 총회 결의인 소속교단(합신)에 질의하여 답변을 기다렸으며 전체 회의에서 다루었다” (합동 이대위 107회 총회 보고).
 

 

이 내용은 능동순종을 주장하는 합신의 김병훈 교수와 노승수 목사에 대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를 언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해 106회 총회는 이대위의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었다.

“경성노회 헌의안으로 김병운 목사와 노승수 목사의 이단성 조사 헌의의 건을 조사분과에서 조사하여 전체회의에 보고하여 아래와 같이 결의하다. 조사분과 회의에서 능동적 순종 노승수, 김병훈 건은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분명한 성경적 근거는 잘못되었으나 이를 본 교단에서는 보고서대로 채택하되 2명의 교수는 합신 교단에 맡겨 처리하라고 하다” (합동 이대위 106회 총회 보고).
 

 

지난 해 106회 총회에서 합동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 잘못된 신학이라고 판정하였고, 그것을 주장하는 합신들의 목사들에 대해서는 합신이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권고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합신이 그 인물들을 바르게 지도하였다는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합신이 "우리를 너희가 어찌할 수 있느냐?"하는 식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해 정암신학회를 통해 합신의 5인의 교수들이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를 옹호하는 논문을 발포하였다. 그리하여 2022년 합동 총회에 그 5인의 교수들의 이단성을 조사하여 달라는 헌의안이 접수되었다.

이승구-김재성 교수가 주장하는 능동순종 신학과 개혁신학의 상관성 또는 이단성에 대한 조사는 헌의는 지난 해(2021년)에 합동에 접수되었고,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번 총회에서 그 결과가 발표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이승구-김재성 교수에 대해 이대위가 직접 다루지 않고 신학부로 넘겨 향후 1년 동안 신학부에서 조사하도록 하였다.

전례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저명한 교수들이므로 동료 교수들과 총신의 교수들까지 나서서 형제(동료) 사랑을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들이 이대위가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은 위법이고, 이대위는 이단들의 비행 문제만 다루어야 하고, 신학 문제는 신학부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래서 이승구-김재성 교수의 이단성 조사가 신학부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대한 이대위와 합동의 입장은 이전과 달라진 것일까? 그것도 아니다. 이대위는 금년 107회 총회에도 능동순종에 대한 종전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능동적, 수동적 순종의 건은 제106회 총회 결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새로운 논쟁은 신학부로 넘겨 연구토록 한다” (합동 이대위 107회 총회 보고).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대해 합동 이대위는 성경적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합동 총회도 그대로 수용했다. 다만 이승구-김재성 교수에 대해서는 이대위가 조사하지 않고 신학부로 넘긴다는 것이다. 향후 1년 동안 이승구-김재성 교수에 대한 신학부의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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