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이 27차 영성수련회를 가진다고 한다. ‘영성’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영성수련회’일까? 여기에 대해 명확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사람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영성에 대해 흐릿하게 이해하고 있고 계속해서 영성의 명확한 개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분명한 것은 영성과 기독교 신앙은 같은 방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같은 방향이 아닌 정도를 넘어 서로 상극이다. 지금까지 본 바에 의하면 영성 운동은 크게 두 방향이다. 하나는 명상을 통한 신인합일을 추구하는 노선이고 또 하나는 거짓 성령을 받아 신인합일을 추구하는 노선, 이 두 종류의 영성이 있다.

로마교회의 영성 
:고행, 규율, 절제, 명상을 통한 신인합일 추구

정통교회의 신앙은 신자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효력으로 죄용서 받고,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됨이다. 그리고 성령의 조명을 통해 성경 말씀의 뜻을 깨닫고 성령의 은혜 안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신앙과 삶을 구현하는 것이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방법이다. 정통 교회는 이것을 영성이라고 하지 않고 경건, 또는 믿음이라고 가르친다.

이방종교들은 죄와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알지 못하고 오직 자연계시로만 영적세계를 탐구한다.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저주를 설명하지 못하는 자연계시 안에서의 진리 추구는 결국 인간의 내면에서 영생과 진리가 나온다고 믿게 만든다. 그리고 우주 자체 속에 영원한 신성과 구원의 진리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게 한다.

그래서 불교 등의 이방종교들은 득도와 해탈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참된 자기를 발견하는 명상을 통한 영성 수련이라고 알게 되었다. 육체를 억압하고 죽이는 금욕과 각종의 규율들을 지키면서 명상에 힘쓰는 것이 인간에게 구원을 준다고 믿게 되었다.

기독교 속에도 진즉부터 명상을 통한 득도(구원체험, 신인합일)를 추구하는 영성 수련이 자리잡았다. 중세의 로마교회의 수도원에서 그런 일이 크게 성행하였다. 로마교회 속에도 자연계시로 하나님을 탐구하려는 노력이 많았으므로 불교, 힌두교 등 이방 종교들이 득도에 이르기 길과 로마교회의 수도원의 영성수련 사이에 유사성이 있었다.

고행과 여러 종류의 규율들과 금욕 생활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중세 로마교회 수도원의 신인합일 체험을 위한 영성수련과 불교 등의 이방종교의 득도를 위한 수행 생활은 근본적으로 유사했다. 그리고 명상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겼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사하였다.

수도원의 명상 수련이 오늘 날에는 관상기도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와 있다. 리처드 포스터 등 외국의 관상기도의 대가들의 사상이 마치 성경이 말하는 기도에 대한 내용인 것처럼 오해되어 한국 교회를 순식간에 유린하기도 했다. 이동원, 강준민, 최일도, 홍정길 등 매우 선한 삶으로 미혹하는 이단들이 관상기도와 한국 교회가 친근해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영성’은 WCC와 종교다원주의자들이 매우 좋아하는 개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믿음’으로 하나 되교자 하면 반드시 모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경 66권의 권위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 그러나 영성으로 모두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무슨 종교를 가졌든지 누구나 고행과 금욕과 절제 속에서 명상(침묵, 묵언) 등의 수련으로 모든 사람들이 영성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신교의 영성 
:거짓 성령운동을 통한 신인합일

종교개혁 교회 속에서도 신인합일을 추구하는 영성운동이 일어나 자리를 잡았다. 그 본격적인 시작은 윌리엄 세이모어를 통해 일어난 1906년의 아주사 부흥운동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성령의 역사를 빙자한 귀신과의 신인합일 영성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신대륙의 대각성이라 불리우는 거짓 성령운동을 일으킨 이단 조나단 에드워즈(1703-1758), 2차 대각성을 대표한다고 알려진 인물 찰스 피니(1792-1875)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에드워즈는 자신에게 임재하는 정체 불명의 영을 경험할 때마다 ‘달콤함’이라는 말로 그 신비를 표현하였다. 에드워즈가 체험한 일들의 전후 맥락을 보면 시편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롤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 19:10)라고 표현한 것과는 차원이 전혀 다르다.

에드워즈의 숲속에서의 묵상은 자주 환상으로 변하였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을 직관하거나 성령과 직접 마주하는 등의 중세 수도사들이 최고로 쳤던 이단적 신인합일 현상이 에드워즈에게 자주 나타났다. 에드워즈는 그런 이단적인 체험을 하고 나서 ‘달콤한’이라는 말을 자주 썼다.

에드워즈는 그 외에도 회심준비론이라는 율법주의 목회로 신자들을 복음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사탄이 그 영혼들을 마음대로 주물러서 자살하게 만들고, 이상하게 울고, 웃게 만들고, 맥없이 드러눕게 만들고, 환상과 입신에 빠지게 만드는 매우 더러운 목회를 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 에드워즈는 계속 산실령 같이 신비하게 존경 받는 묘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았다. 한국 교회에 청교도 개혁주의 신학을 보급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알려진 백금산 목사는 에드워즈의 그런 점들을 다 소개하면서 오히려 다음과 같이 미화하였다.
 

백금산 목사(부흥과 개혁사 대표)
백금산 목사(부흥과 개혁사 대표)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조나단 에드워즈는 미국 교회가 배출한 최고의 인물이며 최고의 영적 거장입니다” (백금산,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 없을까?, 29)

이단 찰스 피니도 에드워즈와 비슷한 신비체험을 하였고, 그것이 구원받은 신자가 추후에 다시 경험하는 성령세례 이론으로 발전되었다. 이후 피니는 거짓 부흥을 많이 경험하면서 성령과 부흥을 사람이 펴 놓은 멍석에서 재주부리는 강아지 같이 설명하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러한 거짓 성령 신비주의는 아주사 부흥을 통해 거짓 방언과 신자에게 또 임하는 성령세례 체험, 그리고 환상, 입신, 영서, 성령춤, 방언찬양 등의 신비주의를 본격적으로 등장시켰다.

로마교회 수도원의 영성과 개신교의 영성은 하나님과의 하나 됨, 즉 신인합일 신비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성경 66권의 말씀이 신자의 삶과 신앙에서 실현되는 것을 중시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과의 직접적이고 친밀한 연합을 추구하고 있다.

동시에 절제, 금욕, 회개 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성령을 더 받아 신비한 체험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도 중세의 수도사들처럼 율법준수, 회개, 절제, 금욕 등의 인간적 노력을 매우 중시한다. 득도를 추구하는 이방종교인들도 명칭과 용어의 차이가 있을 뿐 계율 준수, 금욕 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거의 유사하다.

그러나 핵심적인 차이가 있다. 이방종교들과 로마교회의 영성수련(관상기도), 그리고 관상기도에 물든 개신교인들은 기도를 빙자하지만 사실상 명상(관상기도)에 몰입하여 신인합일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것은 로마교회와 이방종교들이 발전시킨 신인합일의 길이다.

그러나 1900년데 초에 개신교 속으로 들어온 영성은 거짓 성령에 지배됨으로 거짓 하나님과 직통하게 되는 영성이다. 개신교의 거짓 성령운동 영성에 미혹된 사람들도 회개, 금욕 등을 강조하지만, 신인합일을 추구하는 로마교회의 수도사들과 득도를 추구하는 성철과 같은 이방종교인들처럼 강조하지는 않는다.

개신교 영성운동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안수기도이다.  원래 사람에게 손을 얹는 안수를 가르치신 분은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자신의 대리자가 되어 지상에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부여하셨다.

사도들과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면서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구세주이심을 증거하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등의 놀라운 기사와 이적들을 일으키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생김으로 지상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교회설립이 완성된 이후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심을 증거하는 안수는 사라졌다. 칼빈 등의 탁월한 존경받는 선생들은 고삼 수험생들을 위한 안수기도, 신년 안수기도 등의 이상한 안수를 결코 행하지 않았다. 세례, 목사 안수 등 외에 안수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단에 빠졌다가 정통 교회로 돌아온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로 손을 얹고 감사하며 기도하였을 뿐이다.

안수기도로 성령의 능력과 은사와 하나님의 복을 전이시키려는 시도는 기독교에서 있을 수 없다. 이방 종교에서 먼저 득도하여 사탄의 거짓 능력을 체험한 자들이 사탄의 종이 되어 그 후배와 제자에게 사탄의 능력을 전이시키는 방식일 뿐이다.

현재 합동 속에서 주장되고 있는 영성의 종류와 흐름을 살펴보자. 대략 다음과 같은 영성의 종류들이 합동 속에서 꿈틀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 차영배의 입신 영성

총신 총장을 역임하였던 차영배 박사(이후 차영배)는 합동에 오순절 신학을 도입하여 합동의 교회들을 크게 오염시켰다. 오순절 신학을 전파한다는 것은 곧 귀신이 이끄는 거짓된 방언, 귀신이 역사하는 거짓된 성령세례, 그리고 거짓 계시를 수반하는 입신, 환상, 성령춤 등에게 문을 활짝연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영배와 친하였던 김영한 박사(이후 김영한)는 다음과 같이 차영배를 회고하였다.

“차영배는 초창기 신앙시절인 1950년대 중반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는 불과 같은 성령이 구체적으로 임하는 데 몇 시간 동안이나 지속되는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난 후에 중생과 죄 사함의 체험이 아주 구체화 되었다고 증언하였다.”(김영한, 성령신학자 고 차영배를 추모하며, 코람데오, 2018.9.7)

“그는 성령 체험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성령 임재 날자와 영적 변화 내용까지 간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가 기도원에서 체험한 성령 체험은 아주 구체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기독교학술원 영성학 수사과정에 지원한 목사생도들에게도 성령 체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물었다.”(김영한, 성령신학자 고 차영배를 추모하며, 코람데오, 2018.9.7)

또한 김영한은 차영배가 생전에 입신한 적이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필자가 20년 전 영월에 있는 기도원에 ‘학술원 초청 사경회로 차영배와 함께 간 적이 있었다. 차영배는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30년 전 그에게 임재한 성령의 체험을 다시 하게 되었다. 그는 잠간 입신상태에 들어갔다. 그가 다시 은혜를 체험하고 귀가 후 그 체험을 아들에게 간증했다.”(김영한, 성령신학자 고 차영배를 추모하며(코람데오, 2018.9.7)
 

2. 옥한흠의 영성과 교갱협의 영성

옥한흠 목사(이후 옥한흠)와 교갱협의 영성은 ‘제자훈련’, ‘안수기도’, ‘영성수련회’, ‘영성기도회’ 등으로 확인될 수 있다. 옥한흠이 제자훈련을 시작할 때 성경의 그리스도께서 지상 교회를세우시 위해 자기의 분신으로 또는 대리자들로 세우신 특별계시 사역자로서 제자들의 신앙과 특징을 목표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은 적이 없었다.

그러므로 옥한흠과 교갱협 목사들의 제자훈련은 결국 결코 따라할 수 없는 성경의 제자들의 특별계시적 사역과 신앙을 모방할 수밖에 없었다. 성경의 제자들처럼 손을 엊어서 기사와 이적을 행하고, 방언하고, 예언하고, 입신이나 환상 등도 체험하는 제자가 오늘 날에 있다고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옥한흠과 교갱협 목사들의 신학과 사상과 목회가 이단 오순절 영성-신사도 영성과 더 쉽게 연결되고 있다.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 옥한흠이 조용기에 찾아가서 안수기도를 받고 미국의 이단 릭 워랜에게 안수를 받은 사건은 옥한흠을 지배하였던 개신교 영성의 명확한 증거이다. 조용기 목사가 옥한흠이 안수기도를 해 달라고 전화를 걸어왔다고 직접 말하는 다음의 영상을 보라!
 

"옥한흠 목사에게서 전화가 왔었어요 ... '여보세요' 하니까 '나 옥한흠입니다'라고 ... '왜 전화를 했느냐?'고 하니까 ... '좀 만나게 시간 좀 내 주십시오!', '언제든지 오십시오' ... 선교 센터로 이 분이 오셨어요. 왜 왔습니까 하니까, '안수 좀 받으로 왔습니다'라고 ... '당신 같이 훌륭한 분이 왜 내게 안수를 받으려고 하십니까?', '내가 하고 있는 교육훈련(제자훈련) 학교가 조직은 잘되어 있는데 파워가 없어요! 가르치는데에도 파워가 없고 기도하는 데에도 파워가 없고 ... 파워를 얻기 위해 미국에 가서 저명하고 신령한 사람들에게 안수를 받아야 하겠다고 기도를 하니까 마음 속에서 성령이 말하기를 (성령이) '한국에 성령 받은 사람이 있는데 미국까지 왜 가노? 왜 한국 사람을 무시하고 미국까지 가려고 ... 한국 사람 누굽니까?" 하니까 '조용기 목사이다. 다들 욕하지만 나는 조용기 목사를 히스기야 보다 더 사랑한다! 가라!' ... 그래서 왔다고 안수하라고 했습니다. '나 죽어도 안수 못한다! 당신에게 안수했다가 벼락맞아 죽을 것이다 ... 꿇어앉고 머리는 내 미는데 어떻합니까? 같이 얼싸 앉고 성령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
 

 

3. 송삼용의 영성

합동에서 꿈틀거리는 또 하나의 영성은 송삼용 목사(이후 송삼용)가 주장하는 청교도 영성이다. 그러나 청교도 영성이라는 것의 실체는 로마교회의 수도원 영성과 개신교 속으로 들어온 사탄의 성령운동 영성의 중간 정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청교도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율법주의였다. 율법주의는 구원과 구원의 유지가 율법준수로 말미암는다는 이단사상, 즉 사도 바울이 몸서리치면서 막았던 사탄주의이다. 청교도들은 자신의 본래의 거룩하심으로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심으로 죄용서와 칭의를 이루신 그리스도를 교묘하게 율법주의의 완성자로 또는 율법주의의 선구자로 만든 심각한 이단들이었다.

일례로 청교도 신학의 황태자 존 오웬은 그리스도가 십자가만으로 우리를 완전하게 구원할 수 없었고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는 공덕이 반드시 필요했으므로 더 오래 사시면서 율법을 다 지키신 후에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했다. 그리스도를 율법의 종으로, 율법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와 하나님이라도 구원을 이루실 수가 없었다는 심각한 이단사상이다.

청교도 영성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성실하게 율법대로 살다가 불현듯 찾아오는 거짓 성령의 희열을 체험하는 것이다. 버나드 등의 중세의 신비주의자들이 일생 동안 한번이라도 경험하는 더 이상의 행복이 없다고 말하면서 추구했던 그 굉장한 신비체험이 청교도들에게 있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와 가르침을 따랐던 신대륙의 불쌍한 신자들과 에드워즈 부인에게서 그것이 극치를 이루었다. 에드워즈 외에도 많은 청교도들이 그것을 직접 간접으로 강조했다. 율법을 준수하면서 구원을 사모하는 신자들에게 불현듯 하나님의 주권을 따라 임하는 '성령의 회심체험'이라면서 청교도들이 강조했던 것도 신비주의 영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맺는 말

영성은 기독교 신앙이 아니고, 영성과 개혁신학은 거리가 멀다. 원래 영성은 성철과 같은 불교 승려들의 신앙이다. 그런데 로마교회와 로마교회에 물들어 가는 개신교회, 그리고 개신교회 속에서 일어난 거짓 성령운동으로 인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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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