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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이대위는 헌의된 사안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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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이대위는 헌의된 사안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
  • 임진남
  • 승인 2022.06.08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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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에 한국교회 안에서 야기되는 일부 신학적 교리문제들, 즉 '능동순종', '회심준비론', '행위언약' 등에 대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태도는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가르쳤던 내용들을 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세이다. 

일부 신학교 교수들의 가르침을 매우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것 같으나 단 한 번도 성경에 근거하려 바르게 연구되지 않았다. 그저 '누가', 아니면 '어떤 신앙고백서'에서  그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성경을 배격하고 있었다.

아래에 기록된 제2 스위스 신앙고백서의 내용은 그 어떤 성경의 해석과 교부들, 그리고 공의회들 및 전통들을 통해 만들어진 가르침이 과연 인간의 전통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성경 그 자체에서 가지고 온 것인지를 바르게 분별하라고 가르치는 내용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의 이단대책위원회는 어떤 정치적이거나, 사적인 관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헌의된 모든 사안들을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는 오직 성경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최근에 제기되었던 WCC, WEA 문제만 보더라도, 얼마나 사악하게 정치적으로 다루어지고 주장되었는지 우리는 알 수 있다. 분명히 합동교단의 일부 교수들의 신학은 아주 마귀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타락하였다.

그럼에도 교수라는 직함이 마치 성경보다 위대한 것인 양 행동한다. 교수이므로 그들의 주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식으로 대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무시하고 부정하는 태도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무너뜨리는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모든 신앙고백서들이 성경적이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후손들에게 전해진 신앙고백서들의 내용을 정말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지, 그 기준에 의해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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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스위스 신앙고백서(1566)

제2장 성경의 해석과 교부들, 공의회들 및 전통들에 관하여

성경의 참된 해석 2-1

사도 베드로는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벧후 1:20). 이처럼 우리도 누구나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로마 가톨릭의 성경 해석을 참되고 순수한 해석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는 성경 전체에서 나온 성경 해석이라야 정통적이요, 참되다(기록된 본문의 언어적 본성과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여 해석해야 하고 비슷한 구절들과 단락들, 서로 다른 구절들이나 단락들, 많은 구절들과 단락들 및 보다 더 명백한 구절들과 단락들을 상호 비교하여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앙과 사랑의 규범에 일치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에 크게 공헌하는 성경 해석이라야 정통적이며 참되다고 주장한다.

교부들의 성경해석 2-2

우리는 희랍 교부들이나 라틴 교부들의 성경 해석들이나 이들의 논쟁이나 논문들이 성경과 일치하는 한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이들의 글이 성경과 일치하는 한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이들의 글이 성경과 다르거나 정반대되는 것을 가르칠 때 우리는 정중하게 이들에게 이의를 제기한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우리가 이들에게 무슨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자신들의 글이 얼마나 성경과 일치하며 일치하지 않는가를 증명하기를 명령하며, 일치하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받아들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공의회(Councils) 2-3

교회 공의회들이 결정하여 선포한 교령(敎令)들, 교리들 및 교회법 역시 성경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종교에 관한 논쟁이나 신앙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다만 교부들의 의견이나 공의회의 결정 사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관습에 의해서나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많은 수나 오랫동안 기득권으로 인정된 진리에 의해서도 결코 우리는 종교와 신앙문제를 쉽게 결정해 버릴 수 없다.

판정자는 누구인가? 판정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성경에 의하여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이고, 우리가 무엇을 따라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나를 선포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이시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영적인 사람들의 판단들에 동의한다. 사실 예레미야와 다른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법도에 어긋나는 제사장들의 회집을 맹렬히 정죄하면서 부지런히 우리에게 경고하기를, 조상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 마음대로 살아가는 저들의 뒤를 따르지 말라고 하였다.

인간의 전통 2-4

마찬가지로 우리는 인간의 전통을 배격한다. 비록 이 전통들이 사도들의 살아 있는 음성에 의하여 교회에게 주어진바 마치 신(神)적이고 사도적인 것처럼 허울 좋은 제목으로 장식되었고, 사도시대 사람들에 의하여 그 후계자인 감독들에게 전해졌다고 해도 성경에 어긋나는 한 이것들은 결코 사도적 전승이 아니라 인간들의 전통들이다. 왜냐하면 사도들이 교리에 있어서 자기모순에 빠진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사도시대의 사람들은 사도들과 반대되는 것들을 가르치거나 기록하지 않았다.

사실은 그와 반대로 사도들이 살아 있는 음성으로 전한 것들이 그들의 기록된 문서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것은 악질적이기까지 한 것이다. 바울은 모든 교회에서 동일한 내용을 가르쳤다고 분명하게 주장한다(고전 4:17).

또한 그는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고후 1:13)라고 하였다. 또한 그의 서신 중 다른 곳에서 바울은 자신과 자신의 제자들, 즉 사도시대의 사람들은 모두 같은 삶을 살았고, 동일한 성령의 역사를 따라 모든 일을 해냈다(고후 2:18)고 증언한다.

이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 역시 일찍이 장로들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님께서는 이와 같은 전통들을 전적으로 배격하셨다. 즉, 주님은 저들이 이 전통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법도를 버렸고, 하나님을 헛되이 예배하였다고 말씀하였다(마 15:1 이하, 막 7:1 이하).

임진남 목사는 임진남 목사는 총신신대원(M.Div)에서 공부한 합동교단 소속 목회자이다. 2012년에 김제예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칼빈주의 개혁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와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인 신앙고백서들 가지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혁신학 연구에 특별한 관심과 소명이 있어 서철원 박사와 함께 신학연구 모임을 진행하는 ‘한국개혁신학연구원’의 총무로 섬기고 있고, 저서로는 설교집 <다니엘이 증거한 복음>, <엘리야가 증거한 복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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