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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의 영국의 청교도 운동에 대한 연구는 그 동안 세계 신학사에서 나타나지 않은 매우 획기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연구자들이 청교도 운동을 다루었고 수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그 모든 내용들은 한결같이 그리고 맹목적으로 청교도들의 사상과 신학을 칭찬하는 것 일색이었다.

영국의 청교도들의 개혁운동을 조망하는 이 책을 통해 정이철 목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장하였다.

1>
진정한 의미에서의 장로교회의 신학, 즉 정통 칼빈주의-개혁신학과 청교도들의 신학은 처음부터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 청교도들의 신학과 장로교회의 신학을 정립한 존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의 중요한 부분이 동일하지 않다.

2>
칼빈이 완성한 종교개혁은 로마교회가 뒤틀어버린 기독교를 다시 성경과 일치하도록 개혁했다. 그러나 칼빈의 종교개혁의 영향 하에 시작된 영국의 종교개혁자들, 즉 청교도들의 개혁운동과 신학은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의 중요한 부분을 파괴하여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방식으로 기독교를 퇴보시켰다.

3>
영국 청교도의 신학은 성경이 가르치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내용, 즉 죄로 죽은 자기 백성을 다시 회복(구원)하여 처음 창조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을 크게 왜곡하였다. 청교도들에 의해 인간의 원죄, 하나님의 구원 방식 등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비틀어지고 말았다.

정이철 목사가 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 설명하는 이런 내용들은 청교도들의 신앙에 대한 칭찬 일색의 교육을 받아온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쉽게 받아드려지기 어려운 충격일 수 있다.

그러나 신뢰할 만한 많은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정이철 목사의 연구를 지지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실제로 국내의 저명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먼저 이 책의 PDF 파일을 정독하고 다음과 같이 정이철 목사의 연구를 적극 지지하였다.

 

“한국교회는 청교도들의 경건과 믿음과 생활을 흠모해왔습니다. 그들의 신학은 완벽하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교개혁의 이신칭의 교리에서 벗어나는 신학을 고안해냈습니다. 그런 신학적 고안에 대해 아무도 탐구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청교도 윌리엄 퍼킨스와 그의 후계자들이 이신칭의 교리에서 벗어나는 신학을 제출하였고 열렬히 가르쳤습니다. 행위언약과 은혜언약, 회심준비론,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들로 이신칭의 교리와 칼빈의 성경적 신학에서 개혁교회를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청교도들이 차마 그런 일들을 했을 것으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가르침이 개혁신학의 정당한 내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이런 것들을 시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당한 개혁신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정이철 목사께서 적시하고 시비를 제기하였습니다. 어떤 역사적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신칭의 교리와 칼빈의 성경적 신학에 굳게 서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이철 목사가 간결하고 명료한 필치로 제시한 청교도 신학의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토론하여 바른 귀결에 이를 수 있기 바랍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인간의 공로가 개입되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강호제현의 일독을 권합니다.”(서철원 박사, 전 총신대 조직신학교수)
 

“청교도는 기독교 역사에 등장하는 가장 이상적인 신앙 모델로 알려져 왔다. 정통 교리에 대한 충실성과 삶의 실천성의 균등(symmetry)을 중요하게 여긴 점에서 그러하다. 기독교의 발전은 비평적 성찰과 창의적 고백으로 이루어진다. 이 책은 칼빈주의 관점으로 청교도가 지닌 부정적인 면을 일부 지적하는 용기를 보인다. 기독교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최덕성 박사, 브니엘신학교 총장)

 

“정이철 목사님의 이 책을 먼저 읽으면서, 내가 가지게 된 생각은 대부분 장로교 목회자들의 청교도주의에 대한 바른 관점을 심어주려고 힘써 노력하는 분이 있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반세기도 되지 않은 한국 교회의 청교도주의 뿌리를 파악하여 올바른 방향을 찾고 열매를 맺는데 이 책이 밑거름과 길잡이가 될 것이다. 새로운 역사적 관점에서 청교도주의를 살펴서 바른 역사관을 심으려는 정이철 목사님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좋은 글 읽게 되어 기쁩니다.”(라은성 박사, 전 총신대 교수)
 

“오늘 우리의 교회와 신학은 여러 면에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 미래의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 중 하나는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일상적으로 익숙하게 사용하는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하고, 그에 기초한 실천을 모색하는 것이다. ‘청교도 신앙’이란 말이 그중 하나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청교도주의가 우리 신앙의 뿌리이며, 현실에서 구현해야 할 이상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모든 신학은 특정한 역사적, 문화적 상황에서 형성되고 발전한다. 저자가 자세하게 논의한 바와 같이 청교도 신학과 신앙도 16-17세기 영국의 정치적, 역사적 상황에서 태동했다. 따라서 그러한 맥락에서 청교도주의를 이해해야 한다. 흔히 듣는 것과 같이 우리는 문자적으로 초대 교회로, 혹은 청교도 신앙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 사이에는 역사적, 신학적 간격이 존재한다. 오직 비평적 고찰을 통해 그 정신과 원리를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교회의 역사와 신학에 관한 학문적 연구의 좋은 모델이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러한 논의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 나 자신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청교도 운동의 역사와 신학에 대해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저자의 진지함과 용기, 학문적 능력과 읽기 수월한 글쓰기가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큰 유익과 즐거움이 되리라 믿는다.”(안건상 박사, 플러신학교 교수)
 

“이 책은 청도교 신앙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교도 운동의 여러 중요한 요인들을 시간대별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의 청교도 운동 연구서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청교도 운동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청교도 운동 연구와 다른 관점이 담겨 있어 독자들을 긴장시킬 것입니다. 현재 미국 미시간 주에서 목회하면서 복음의 증인이 되고 있는 정이철 목사님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우리의 신앙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정체성을 바로 잡는 시금석이 될 수 있기에 모든 성도들에게 본서를 적극 추천합니다.”(최대해 박사, 대신대학교 총장)
 

“‘청교도하면 생각나는 것이 ‘메이훌라워’ 와 103명의 신자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 땅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청교도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정이철 목사님의 “한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 운동”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저서이다. 청교도의 시작과 그들의 사상을 연대기적으로 잘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칼빈주의 개혁 사상과 장로교와의 관계 및 한국 교회에 끼친 영향까지도 해박하게 분석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이야기의 뒤편에 있는 불편한 이야기도 말할 수 있는 정이철 목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 교회에 만연한 유사 복음과 혼합 복음을 타파하고 바른 복음으로 U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계속해서 씨리즈로 나오게 될 후속편도 기대합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 운동”은 한국의 모든 신학교의 학생들과 신자들의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는 매우 훌륭한 책이라 생각되어 추천하는 바입니다.”(이필형 박사, 대신대학교 교수)
 

“정이철 목사는 바른 복음을 에 근거한 개혁신학을 위해서 개혁자들의 신앙에 대해 열심으로 외롭게 소리쳤습니다. 이번에 또 다시 큰 의미있는 외침을 내어 놓았습니다. 아무 반성 없이 청교도 신학의 호수에서 순항하던 한국교회를 향해 파문을 일으키는 큰 돌을 던졌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국교회의 탄압으로 장로교회 설립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청교도들은 그 대신에 개인의 경건과 윤리를 강조하는 새로운 신학 패러다임을 만들었습니다. 국왕과 국가 종교와 충돌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신앙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개혁운동의 전략이었습니다. 그런 역사적 상황에서 ‘행위언약’ 신학이 태어났음을 신학을 전공하지 않는 평신도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필치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울려퍼지는 저자의 외침이 작은 파문으로 그치지 않을 것을 확신하며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박주석 목사, 광신대 초빙교수)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청교도 신앙은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왔다. 대부분이 청교도 신앙이 개혁신학이고 정통 장로교회 신앙으로 알고 있다. 청교도를 비판적으로 다룬 책은 아직 한국교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청교도의 역사를 보면 월리암 퍼킨스로부터 조나단 에드워즈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성경적이고 반 개혁신학적인 내용들이 일어났다. 칼빈주의 개혁신학과 배치되는 회심준비론, 행위언약 등의 율법주의 사상을 가르쳤다. 한국교회에서도 청교도 신학이 개혁신학의 탈을 쓰고 최고의 정통 신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이철 목사의 <한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의 출간은 한국교회에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청교도 개혁운동의 발전 과정과 문제점들을 쉽게 파악하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정독 하면, 청교도 신학이 칼빈주의이고 최고의 정통 개혁신학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에게 꼭 이 책을 읽도록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진용식 목사,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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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