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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심각한 이단집단의 폭력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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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심각한 이단집단의 폭력 난동
  • 박형택
  • 승인 2015.01.10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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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어 피해자,정당방어,의로운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어

2015년 1월 6일(화요일) 오전 11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신년하례예배 시작 직전, 합신 교단의 제 99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신옥주(은혜로교회/영적군사훈련원)측의 신도들이 여신도들을 앞세워 예배장소로 난입하였다. 그들은 식탁을 뒤집어 엎고 밀가루를 뿌리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어이없는 시태가 벌였다.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주로 청년이나 청소년들이었고 앞장서 밀가루를 뿌린 사람들은 여성 신도들이었다. 그 동안 1개월간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고 집단시위를 하며 심지어 총회사무실까지 수차례 진입하여 소란을 피우다가 급기야 이런 일까지 저질렀다. 

신옥주 측이 난입하여 난동부리는 장면(2015.1.6)

경찰이 수백명 출동했지만 사전에 이러한 폭력사태를 막지 못하였다. 그리고 교회와 신앙이 자리하고 있는 자리, 과거 기독교방송이 있었던 기독교회관을 기습하여 교회와 신앙 사무실 문을 부수고 오히려 경찰에게 다치는 행동까지 서슴치 않았다. 경찰에서는 관련자들을 입건하여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과연 어떻게 처리될 것이지 궁금하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실력행사하고 있는 신옥주 측 신도들

그들은 왜 이렇게 폭력적인 집단시위를 계속하는 것일까? 그들의 무엇을 얻고자 이러는 것일까? 생각해 보면, 자신들이 이전에 벌였던 집단시위를 통해서 얻은 결과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지난 2014년 12월 14일 신옥주씨의 이단성문제를 다루었던 이인규 평신도이단대책연합(이하 평이협) 대표가 출석하던 대림감리교회에 난입하여 성가대연습을 위해 준비하던 이인규권사를 끌어내어 집단폭행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매주일 교회앞에서 수십명이 몰려와 함성을 지르며 피켓을 만들어 시위를 하였다.

그리고 12월 20일에는 예장합신 이단상담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이단강좌집회 장소인 화성교회(예장합신소속)에 수십명이 몰려와 교회안 진입을 시도하면서 함성을 지르고 집단시위를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림교회는 이단연구가인 이인규권사를 보호하지 못하고 교회안에 있던 이단상담소를 폐쇄하는 조건으로 그들과 타협을 하게 되었다. 결국 교회가 이단과 타협한 결과가 초래되었고, 이로써 이들은 집단시위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이러한 집단 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박형택 목사가 강의하는 화성교회 안으로 난입하여고 시도하는 신옥주 특 신도들

예장 합신 총회사무실이 있고, 한기총과 한교연의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의 집단시위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에서 합신교단뿐 아니라 한교연(대표회장 양병희목사)에서도 신옥주 집단의 행동에 대하여 강력대처하기로 결의한 모양이다. 이단집단들의 폭력행위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단집단들은 수많은 테러와 폭력행위를 행사해 왔다. 교회를 공격하기도 하고 언론사를 난입해서 난장판을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 공영방송 방송실까지 점거하는 사태까지도 벌어졌다.
 

한국 교회 안에서 일어난 이단집단의 폭력과 테러의 역사

지금까지 이단들 자체내에서 일어난 테러나 폭행을 제외하고 이단집단 외에 이단집단의 테러사건의 일지를 대강 정리해 보았다. 이 외에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건들이 있었으나, 널리 알려진 사건들만 정리해 보았다. 

1) 1960년 12월 10일 전도관(현 천부교/교주 박태선)신도들 2천여명의 동아일보 습격사건
2) 1968년 10월 31일 서울대학교의 문리과 대학에서 통일교(문선명) 비판 강의를 할 때에 그의 추종자가 신사훈 박사에 오물을 퍼부은 사건.
3) 1979년 4월 24일 통일교 신도들 남대문교회 통일교 비판 집회시에 예배당 난입사건
4) 1985년 탁명환(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의 차량폭탄 테러
5) 1994년 2월 18일 대성교회(現 평강제일교회) 신도 임홍천의 테러 탁명환소장 테러 살해
6) 1999년 5월 11일 만민중앙교회(이재록) 신도들이 300여명이 MBC 방송실을 점거 사태
8) 2003년 10월 26일 밤 8시,정명석(JMS)파 신도들엑소더스 대표 김형진씨 부친 쇠파이프로 테러한 사건
9) 2013년 2월 5일 오후 11시45분 신천지 이탈신도를 향한 신천지 신도 집단폭행사건
10) 2014.1.14. 신옥주측 신도 이단연구가 교회안에서 납치 집단폭행
11) 2015.1.6. 신옥주(은혜로교회)측 신도들 예장합신 신년하례회장 난입 폭행

이단들은 무엇을 바라고 이러한 집단 폭력과 위협적인 시위를 계속하는 것일까?

첫째는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는 목적이 있고,
둘째는 테러나 집단폭력을 통해서 협박의 목적이 있으며,
셋째는 자신들의 이단적 행위나 사상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진다고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집단폭력이나 테러는 자신들이 반사회적인 존재라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줄 뿐이며, 자신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이단집단임을 스스로 보여주는 행동이다. 무슬림들이 외적으로는 평화를 내세우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테러를 자행하고 있으므로 자신들이 어떤 집단인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과 같다.

겉과 속이 다른 두 얼굴을 가진 모든 이단집단들의 특징은 추종자들을 세뇌시켜(brainwashing)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 "조종"(manipultaion)한다는 것이다. 이단 집단들과 그들의 수괴는 테러 행위가 의로운 행동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추종자들에게 심어주고, 이단을 반박하는 사람들에게 폭력과 테러를 행했을 경우 대단한 보상이 주어진다고 믿게 만든다. 실제로 테러하거나, 사이버 상에서 테러를 자행하는 이단 집단의 추종자들에게는 이단에 대처하는 사람들을 사탄으로 여기는 적대감이 주입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단 사역자들과 기관들을 향한 자신들의 공격과 테러행위가 어쩔 수 없는 정당방어인 것처럼 생각하도록 세뇌되어 있다.  

요즘은 이단들의 고소, 고발 사건이 너무 많다. 이단들이 고소 행위로 인해 대부분의 이단대책 사역자들이 수 십번이나 고소를 당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것도 말로 다할 수 없는 고역이다. 이러한 수많은 이단들의 테러행위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고민이 아닐 수없다. 꼭같은 방식으로 보복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이리 저리 피하여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이러한 테러는 반사회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공권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공권력이 종교문제에 대하여는 소극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신변보호 요청이나 테러 예방을 위해 신고는 할 수 있어도 모든 문제를 공권력이 다 해결해 주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막상 테러를 당했을 때는 법적대응을 통하여 하는 수밖에 없고, 고소를 당하여 어쩔 수 없이 소송을 진행하게 될 때에는 많은 비용 문제로 인하여 상당한 부담을 앉게 된다. 이런 면에서 이단사역을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단들은 집단으로 시위를 하면서 반드시 무엇인가 요구를 한다. 그 대부분 내용들을 자기들을 이단으로 규정한 기관의 인물들에 대한 책벌, 그리고 이단규정 철회, 이단상담소 폐쇄, 이단문제 관계자들의 공개사과이다. 그렇다고 이단들과 타협을 하거나 물러설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이단들과 싸움은 계속 진행형이 될 수 밖에 없다. 수난받을 각오를 하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길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이단들의 고소는 이단전문가들과 교단을 매우 피곤하게 한다. 다행히 한국은 명예훼손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보호하고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얼마든지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사상이나 교리를 비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단들의 고소에도 당당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번 합신교단의 테러에 대해 한국교회연합에서 교계차원에서 이단의 폭거에 엄중하게 공동대처를 하기로 결의하고 대책을 시작한 것은 정말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단들의 집단폭력문제는 한 개인이나 교단의 문제이기 이전에 사회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도 2015년 1월 8일 신옥주측 신도들의 폭력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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