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동안 49개 국가, 381개 도시에 다양한 독자층 형성

▲ 한달전 '바른믿음'이 창간될 당시의 화면

‘바른믿음’이 출범하고 꼭 한 달이 지났다. 바른믿음은 교회의 건강한 신앙을 위협하는 거짓된 운동과 사상들을 분별하고, 건강한 신앙을 위한 ‘바른 지식’을 퍼뜨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제 한 달이 지난 ‘바른믿음’이 세상에서 얼마나 알려졌을까? 어떻게 자리잡고 있을까? 매우 궁금했다. 그래서 Google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믿음’이 어느 정도의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이제 겨우 한 달되었다는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바른믿음은 순조로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실제적인 존재감이다. 실질적으로 바른믿음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다면, 건강한 신앙을 위한 바른지식을 전파하기 하려는 본래의 목적이 이루어질 수 없다.

바른믿음은 한국 시간으로 2014년 9월 30일 매우 이른 오전에 공식적으로 오픈되었다. 그래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바른믿음’을 찾아와서 정보를 얻어간 독자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일단 현재 Google, Daum, Naver의 검색창에 ‘바른믿음’이라는 단어를 넣어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바른믿음'을 찾을 수는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 '바른믿음, 바른지식'을 표방하는 개인들의 블로그와 웹싸이트들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제부터는 ‘바른믿음’이라는 용어와 개념이 good-faith.net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사실은 시작된지 불과 한 달되었으나,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도시들에 고루 독자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달 동안 접속하여 정보를 얻어간 독자들이 전 세계 49개 국에 분포하고 있고, 총 381개의 여러 지역의 도시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새로운 독자들이 매일 증가되고 있고, 동시에 국가들의 숫자와 도시들의 숫자도 매일 증가되고 있는 중이다. 

전체 독자의 66%가 한국에, 23%가 미국에, 그리고 나머지 약 11%의 독자들이 다른 47개의 여러 대륙의 다양한 나라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다른 47개국에 흩어져 있는 ‘바른믿음’의 독자들 대부분은 외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로 추산된다. 

바른믿음의 전체 독자 중 32%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독자들이 많은 도시는 부산(5%)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상당히 많은 독자들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미국의 뉴욕은 행정상으로 다양한 수많은 도시들로 분할되어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른믿음’을 이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한국의 시흥시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체류하면서 다양한 기사들을 진지하게 읽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바른믿음은 언제나 다양한 주제를 논술하면서 성도들에게 바른믿음을 전파할 수 있는 역량있는 논객들을 계속 찾고 있다. 바른믿음이 추구하고 달려가는 노선은 개혁주의이다. 오늘 날 나타난 다른 사상과 타협하는 개혁주의가 아닌, 본래의 고전적인 개혁주의 노선을 바른믿음은 추구한다. 개혁주의 관점에서 좋은 글을 써서 보내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고정적인 공간을 마련하여 드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많은 분들이 읽도록 올려드리는 일은 언제나 가능하다.

‘바른믿음’에 자신이 쓴 글을 올리기 원하는 분들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1)성경의 방언, 즉 배우지 못한 실제 외국어를 구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은사를 귀히 여기고 사모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나, 성경의 방언과는 무관한 미국의 이단들에 의해 시작된 거짓된 소리현상이 방언이라고 널리 오해되고 있는 심각한 현실을 바라보는 정확한 눈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거짓된 방언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비성경적인 은사주의에 대해 철저하게 깨닫고 있어야 한다. 표면적으로 정이철 목사가 이끌고 있는 ‘바른믿음’의 기본 노선에 위배되는 글을 쓰지 않으면 된다는 자세는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 그 자신이 정확하게 분별하고 있어야 하고, 거짓 방언과 은사주의에 대한 바르고, 건전하고, 온유한 분노심을 가지고 남을 가르치고 목회하는 분이어야만 한다.

2)로마천주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 배교운동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별하고, 성경적 관점으로 신학과 사상이 무장되어 있는 분이어야 한다.

3)다른 신문들과 방송 등에서도 다루어지는 세상의 현실 정치 사안을 논의 소재로 삼지 않아야 한다.

‘바른믿음’은 아직도 매우 미약하다. 무엇보다 ‘바른믿음’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사역을 위해 재정적 후원하여 주는 교회가 나타나지 못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중요한 현실적인 문제이다. 현재 바른믿음의 고유한 로고를 제작 중이고, 몇 가지 싸이트 운영상의 기술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데, 준비된 재정이 없다. 또한 매월 웹서포팅 회사에 지불하는 비용도 준비되지 않아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뜻있는 교회들과 개인들이 ‘바른믿음’ 하단의 ‘후원방법’에 있는 내용은 참고하여 선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정이철 / 앤아버 반석장로교회 목사, '바른믿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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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